가래떡 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B%9E%98%EB%96%A1
가래떡
- 가래떡은 물에 불린 멥쌀을 빻은 가루에 다시 일정량의 물을 부어 반죽한 다음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떡이다.
- 멥쌀로 둥글고 길게 만든 떡.
- 흰떡으로도 부른다
- 설날에 먹는 명절 음식이며, 정월 시식의 하나이다.
- 떡국을 끓이는 데 쓰려고 어슷썬 것은 떡국떡으로도 부른다.
가래떡 풍경 용도
- 흰떡·권모라고도 한다.
- 흰떡이란 말은 경도잡지 동국세시기 등에 보이고 있다.
- 경도잡지 에서는 멥쌀로 떡을 만드는데, 치고 비벼 한 가닥으로 만든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시루에 쪄서 안반에 놓고 잘 친 다음 조금씩 도마 위에 놓고 두 손바닥으로 굴리듯하여 길게 밀어서 만들었다.
- 요즈음에는 기계를 이용하여 길게 빼낸다.
- 가래떡은 얄팍하게 동전 모양으로 썰어서 떡국을 끓이거나 좀 가늘게 뽑아내어 떡산적·떡찜·떡볶이 등을 만든다.
- 풍어제에서는 용떡이라고 해서 가래떡을 굵고 길게 뽑아내어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 설날 음식인 떡국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떡으로, 몇해 전까지만 해도 설날 2, 3일 전에는 가래떡을 뽑기 위해 방앗간 새벽부터 줄을 서는 것이 세모풍경이었다.
가래떡 만들기
- 멥쌀가루를 체에 쳐서 물로 고수레를 한 다음, 시루에 찐 다음 안반(떡판)에 올려 놓고 꽈리가 일도록 오랫동안 메로 치고, 손으로 둥글고 길게 늘여 만든다.
- 현대에는 주로 기계를 이용하여 가래떡을 만든다
- 과거에는 “흰떡”으로도 불릴 정도로 주로 흰색으로 만들었으나, 현대에는 녹색, 붉은색, 노란색 등 색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 떡볶이용으로 얇게 뽑은 가래떡은 떡면 또는 떡볶이떡이라 불리며, 쌀가루 외에도 밀가루 등으로 생산된다
가래떡 문화
- 기다란 모양의 가래떡은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이다.
- 부모의 장수를 빌 때 긴 가래떡 위에 오색실을 감아 큰 상 위에 올리기도 하며,
- 설날에 가래떡으로 떡국을 끓여 먹는 것도 장수를 기원하는 풍습이다.
가래떡 보관
- 가래떡을 만든 직후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 랩이나 팩에 싸서 냉동보관한다
-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냉동해야 해동시 딱딱하지 않다
가래떡 맛있게 먹는 방법
- 재료가 쌀인 떡으로 쌀의 질이 맛 전부를 좌우한다.
- 좋은 쌀을 쓰면 쫄깃쫄깃하고 단맛이 난다.
- 떡에서 가장 기본인 만큼 식사용이든 간식용이든 다양하게 쓰이며, 떡 자체를 먹기보다는 요리용 중간재료로 만드는 떡이기 때문에 응용법이 다양하다.
- 길게 잘라 구워먹기도 하며, 떡꼬치처럼 튀겨 떡볶이나 떡국, 떡갈비 등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한다.
- 가장 맛있는 것은 갓 뽑은 떡을 먹는 것이다.
- 갓 뽑고나서 한 시간 정도 후에 따뜻할 때 씹어먹는 그 맛은 웬만한 떡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 딱딱하게 굳은 가래떡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찜통에 쪄먹으면 이와 비슷한 맛이 나지만, 후자는 몰라도 전자는 수분이 빠져서 약간 퍽퍽하다.
- 대응법으로 물을 그냥 바르거나 물속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그나마 좀 낫긴 하다
- 꿀을 찍어 먹으면 단맛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
- 꿀이 없다면 설탕도 좋다.
- 조청은 더 좋다.
- 바삭바삭한 김도 가래떡과 궁합이 좋다
- 김 에 싸서 간장이나 참기름등 각종 소스류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 고추장과의 궁합은 환상적이다.
- 치즈도 잘 섞으면 맛있다.
- 요리에도 활용되니 만큼 국물이나 소스가 맛있는 요리에 부재료로 그냥 넣기만 해도 웬만하면 다 잘 어울린다.
- 길거리 노점에서 간혹 연탄불에 구운 가래떡을 팔곤 하는데, 살짝 탄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쪽은 말랑말랑한 독특한 식감이다.
- 한국판 마시멜로라고 보면 될 듯.
- 경상도에서는 노점, 포장마차에서 어묵과 같이 꼬치에 꽂아, 어묵 국물에 데워서 팔기도 한다.
- 물떡꼬지’. 어묵의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 떡국용으로 어슷썰기한 가래떡은 물에 담가 불리고 베이컨을 굽다가 불린 떡을 팬에 넓게 펴 구운 뒤 구운 베이컨을 떡위에 올리고 맨 위에 피자치즈를 뿌린 뒤 불을 끄고 팬 위에 뚜껑을 닫아 치즈가 녹은 뒤 먹는 방법도 있다.
- 딱딱하게 굳은 떡이 있다면 그대로 오븐이나 팬 등에 강한 열로 구우면 구운떡이 돼서 바삭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 팬에 조리할 때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 떡국용으로 얇게 썬 가래떡을 말려서 뻥튀기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흔히 ‘떡뻥’이라고 불리며, 경상도에서는 떡가리 라고 부른다.
가래떡 장조림 요리
- 가래떡 장조림
- 요리재료
- 주재료 : 가래떡 150g, 쇠고기(홍두깨살) 300g
- 부재료 : 달걀 2개, 소금(약간), 대파잎 2대, 마늘 2쪽, 청주 1큰술, 물 3컵, 간장 2½큰술, 물엿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마늘(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큰술, 후춧가루(약간), 쇠고기 육수 1컵
- 조리하기
- 장조림 양념장 (간장 2½큰술, 물엿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마늘 1작은술, 설탕 1큰술, 후춧가루, 쇠고기 육수 1컵)
- 가래떡은 물에 헹궈 3㎝ 길이로 썰어 세로로 반을 가른다. 장조림 국물에 넣어서 끓여야 하는데 너무 쫄깃하면 쉽게 떡이 늘어지고 또 너무 딱딱하면 쉽게 속까지 부드럽게 익혀지질 않으니 약간 꾸덕한 느낌이 들면 딱 알맞다
- 쇠고기는 홍두깨살로 준비해서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냄비에 대파잎과 마늘, 청주 물을 붓고 끓으면 쇠고기를 넣어서 푹 삶는다.
- 삶은 고기는 건져서 사방 3㎝ 크기가 되도록 썰고 ②의 국물은 면포에 걸러 1컵 분량만 장조림 양념장에 넣는다.
-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서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 냄비에 떡과 고기의 달걀을 장조림 양념장을 부어서 고기와 떡, 달걀에 간이 배도록 중간 불에서 20분간 조려 완성한다.
- 요리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