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맛있게 삶는 법 햇감자 좋은점 5 가지 및 햇감자 보관 하는 방법

감자 맛있게 삶는 법 을 아시나요 ? 뭐 감자는 삶으면 다 맛있는거 아니라 ? 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감자 특히 햇감자는 더 맛있게 삶는 방법이 있답니다. 포슬포슬 햇감자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여름초입 부드러운 식감에 그리고 향긋한 감자향에 재래시장을 갈때면 꼭 햇감자 삶은것을 사오곤 합니다 . 오늘 친정엄마가 직접 농사지으신 햇감자 한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감자의 요리에 빠집니다 . 오늘 그 첫번째로 포슬포슬 포근한 햇감자를 삶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 맛있게 삶는 법
- 감자를 감지 필러로 껍질을 잘 깎습니다 (햇감자라 부드러워 아주 잘 깎입니다) 껍질을 먹어도 되나 포슬포슬 파근한 감자를 삶기위해 껍질을 제거합니다. 감자 필러를 사용하니 껍질깎는게 금방입니다
- 소금은 반스푼 신당원은 한스푼 듬뿍 넣어 깎은 감자가 물에 잠기에 합니다. 부글부글 한 참 끓으면 ~ 좀더 은근하게 익히기 위해 약한불로 은근히 익힙니다
- 자작하게 물이 줄어들고 약 20~25 분정도 지나면 불을 끕니다
- 불을 끈후 두껑을 닫고 냄비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줍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까분다 (?) 라는 표현도 사용합니다 ㅋ (감자의 속살이 부딪혀 파근파근 포슬포슬 감자가 완성됩니다

햇감자 좋은점 5 가지
- 햇감자 는 신선도가 높다
- 수확후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수분 함량이 높습니다
-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껍질째 먹기도 좋습니다
- 맛과 식감이 좋습니다
- 더 달고 부드러운 맛으로 좆기이 단단하며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찌거나 삶았을때 포슬포슬하면서 촉촉한 맛으로 한결 더 맛납니다
-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 수확직후라 비타민C, 칼륨등 영양소 파괴가 적습니다
- 저장중 손실되기 쉬운 폴리페놀등 황산화 성분이 더 풍부합니다
- 가공 최소화 가능
- 껍질이 얇고 깨끗하므로 깎지 않고 조리가 가능합니다 – 영양소 손실최소화
- 소화가 잘됩니다
- 전분이 덜 숙성되어 있어 소화가 쉬운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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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감자 보관 하는 방법
감자는 특히 햇감자는 일반 감자보다 수분이 많고 껍질이 얇아 저장성이 낮아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흙이 묻은 채로 보관하기
- 흙이 묻어 있으면 감자의 수분 증발을 막고 신선도 유지에 좋습니다
- 세척하면 금방 상하므로 세척은 가급적 조리 직전에 하는것이 좋습니다
-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기
- 직사광선, 습기, 고온금지
- 이상적인 보관온도는 10~15도가 좋습니다. 차가운 냉장고는 전분이 당으로 변해 맛과 질감이 변합니다
-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싸서 보관하기
- 감자끼리 맞닿지 않도록 신문지에 싸거나 박스 바구니에 보관하기
- 사과 한개 넣기 (발아방지)
-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발아를 어게합니다. 사과는 비닐에 싸서 함께 보관하면 좋습니다
- 냉장 보관은 가급적 피하기
- 감자 전분은 차가운 온도에서 당으로 변해 단맛과 질감이 변형됩니다
- 싹이 났거나 푸른빛이 돌면 솔라닌 독성이 우려되므로 버리거나 깊숙이 잘라내야 합니다
- 너무오래두지 말고 생산한지 2~3주내 섭취하는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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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감자 는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는것이 좋습니다. 포슬포슬 감자를 삶아 먹는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채썬 감자전이 너무 맛있습니다. 감자전을 굽고 모짜렐라 치즈를 녹여 먹으면 모짜렐라 치즈 감자전이 돼 아이들이 더더욱 좋아합니다. 오늘 저녁은 맛난 감자전 한번 만들어 볼까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행복한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