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는 생명력이 강하여 우리나라 아무곳이든 잘 자랍니다. 공원이나 길가 화단 아무곳에서나 잘 자라고 꽃이 피는 기간도 딜어 몸 여름 지나는 길목에서 오랫동안 개나리꽃을 볼수 있습니다. 산기슭 길가등 양지바른 곳에 잘 자라고 특히 키가 높이 자라 울타리등 노란 자태를 뽑내며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꽃이 노랗게 펴서 밑으로 처지면 흐드러진 노란 개나리꽃이 땅에 닿을때까지 큰 키를 자랑합니다.
개나리 꽃에 대해서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시골마을에 가난하게 살고있는 한 가족이 살고있습니다
어느날 가난한 집의 가장인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는 홀로 딸과 아들을 키웠습니다.딸의 이름이 개나리였다고 합니다
가난하고 찌든 생활을 하던중 어머니는 병이 들어 눕게 됩니다.여섯살 먹은 개나리가 어머니 대신 밥 동양을 다니기 시작하여 식구들 끼니를 해결해 나갑니다힘들게 하루하루 보내던 어느날 개나리 가족은 아궁이 불이 나 그 불로 인해 모두가 죽고말았습니다.다음해 봄 개나리의 집터에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노란 꽃나무가 자라나기 시작하여 마을 사람들은 그 나무를 개나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개나리 꽃이 노랗게 피면 슬프게 숨져간 딸 개나리를 떠올려집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꽃 개나리에 대해 하번 알아보겠습니다
개나리 소개
- 계 :식물
- 문 :속씨식물
- 강 :쌍떡잎식물
- 목 :물푸레나무목
- 과 :물푸레나무과
- 원산지 :한국
- 분포지역 :한국·중국
- 서식장소/자생지 :산기슭 양지
- 크기 :높이 약 3m
개나리 특징
- 높이 3m 내외이고 가지는 여러 대가 나오며 줄기 끝 부분이 밑으로 늘어진다.
- 작은 가지는 녹색을 띠지만 점차 회갈색으로 변하고 양쪽에 털이 없으며 껍질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 잎은 마주나고 길이는 3~12cm, 너비 2~3.5cm의 달걀형 피침 모양 또는 달걀형 긴 타원 모양이다.
- 잎의 앞면은 윤기가 있고 윗부분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잎자루의 길이는 1~2cm이다.
- 꽃은 노란색으로 4월에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며 꽃자루의 길이는 5~6mm 정도 된다.
- 꽃잎은 통꽃으로 중간부터 4개로 갈라지며 녹색의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다.
- 수술은 2개로 암술보다 긴 것과 짧은 것이 있으며 암술대도 긴 것과 짧은 것이 있다.
-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성숙하고 길이 1.5~2.0cm의 달걀 모양이며 편평하다.
- 종자는 길이 5~6mm이고 갈색이며 날개가 있다.
- 낙엽 활엽 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특산식물이다.
-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기슭의 양지에 자란다.
개나리 심는 방법
- 종자번식 시 9~10월에 채종하여 음지에서 건조하였다가 저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 씨 뿌리기 1~2년 후 30cm 내외로 자란 묘를 본포에 정식하는데 시기는 3월, 10~11월이다.
- 이랑은 2m, 포기사이는 1m 이상으로 한다
개나리 심는 방법
- 종자
- 개나리 종자번식기인 9~10월에 씨를 받아 응달에서 건조해서 보관
- 봄~에 파종한다
- 꺽꽂이
-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잘라 식물체를 번식시키는 무성생식의 한 방법으로 삽목이라고도 한다.
- 최소한 하나의 줄기세포가 적합한 환경에 놓여지면 새로운 뿌리나 줄기등이 나오면서 부모식물에서 완전히 독립된 새로운 식물 개체가 된다
- 휘묻이
- 물의 가지를 잘라내지 않은 상태에서 뿌리를 내어 번식시키는 방법.
- 일반적으로 휘는 줄기를 땅에 묻어서 뿌리를 내는 저취법을 가리킨다..
- 분주 번식
- 농업 초목의 영양 번식의 하나. 뿌리에서 난 여러 개의 움을 뿌리와 함께 갈라 나누어 따로 옮겨 심는 방법이다
개나리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68385&cid=46694&categoryId=46694
개나리 가꾸기
- 웃자란 가지가 많고 비료 성분이 많으면 꽃눈 형성이 불량하여 과실이 많이 달리지 않는다
- 적절한 가지의 솎음 작업을 한다
- 가지를 적절히 쳐내 일조량이 좋도록 한다.
- 기후 및 토양
- 기후조건
- 우리나라 각지에 재배할 수 있다.
- 햇빛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을 택하여 재배한다.
- 토양조건
- 토질은 가리지 않으나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가 적당하다
- 과습하거나 너무 비옥하면 도장지가 생기고 꽃눈 형성이 원활하지 않다.
- 꺽꽂이 방법
- 숙지삽은 3월 중순경에 눈이 움직이기 전에 지난해 자란 가지를 2~3마디정도 잘라서 삽목
- 녹지삽은 6월 상순경에 당년에 자란 가지를 잘라서 삽목한다.
- 분주법은 낙엽이 진후부터 새잎이 나오기 전까지 모주에 붙어있는 뿌리가 붙은 가지를 분리하여 심는다.
- 휘묻이법은 봄철에 길게 자란 가지를 묻어두어 뿌리가 내리면 분리하여 정식한다.
- 기후조건
- 개나리 수확하기
- 9월이후 과실이 청황색으로 변하였을 때 수확하여 후숙하거나 완숙된 것을 채취
- 9월 이후부터 이듬해 꽃피기전까지 수확 가능하다
개나리 약효 (효능)
- 한방에서 쓰는 연교는 개나리 종류의 열매를 말린 것
- 한열·발열·화농성질환·림프선염·소변불리·종기·신장염·습진 등에 처방한다.
- 뿌리를 연교근, 줄기와 잎을 연교지엽이라 하여 모두 약용으로 쓴다.
- 개나리 열매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에는 항균 성분이 있다.
- 개나리꽃으로 담근 술을 개나리주라 한다
- 햇볕에 말린 열매를 술에 담가 저장한 것을 연교주라 한다.
개나리 개화시기
- 개나리 개화시기는 지구 온난화로 예전보다 훨씬 빨리 피어납니다
- 봄꽃의 개화시기는 지역마다 차이가 나는데 따뜻한 날씨 때문에 개나리 꽃이 피는시기가 다소 빨라 집니다
- 제주가 3월 초종에 피기시작해서 서울은 3월 중 하순에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