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은 우리나라 건조과실의 대표격이다. 떫은 맛이 있는 생감을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얇게 벗겨 대꼬챙이나 싸리꼬챙이 같은 것에 꿰어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건조시킨다. 수분이 1/3 정도로 건조되었을 때 속의 씨를 빼내고 손질하여 다시 말리고, 그것을 볏짚에 싸서 상자에 늘어놓고 밀폐된 상태로 두면 감이 완전히 건조되면서 표면에 포도당(글루코오스)의 흰가루가 생기는데, 이것을 꺼내 다시 한번 건조시켜서 상자에 넣고 밀폐해 두면 곶감이 된다.
곶감은 그 예전 집집마다 감나무를 심을때 껍질을 깎아 실에 연결해 대롱대롱 처마밑에 메달아 두면 서리가 내릴때쯤 그 단 맛이 너무 강하고 맛나 저거 언제쯤 따서 먹지라고 생각하며 바라보고 또 바라본 기억이 납니다.
곶감 정보
- 구입요령
- 나무 꼬치에 꿰어 놓은 사이를 잘 살펴 보아 곰팡이가 없고 깨끗한 것으로 고르고 색이 아주 검거나 지나치게 무른 것, 딱딱한 것은 피해야 한다.
- 유사재료
- 감 (곶감은 감을 말린 것이다.
- 보관온도 : 18~25℃
- 보관일 : 7일
- 보관법
-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때는 냉동 보관한다.
- 손질법
-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는 당분이 농축된 것이다. 그러므로 곶감을 섭취할 때는 특별한 손질 없이 바로 섭취가능하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감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서 생산된다.
- 나무 꼬치에 꿰어 놓은 사이를 잘 살펴 보아 곰팡이가 없고 깨끗한 것으로 고르고 색이 아주 검거나 지나치게 무른 것, 딱딱한 것은 피해야 한다
- 섭취방법
- 말린 것을 생으로 먹거나 수정과에 넣어 고명으로 띄워 먹는다.
- 궁합음식정보
- 수정과
- 수정과에 잣을 넣으면 곶감속에 들어 있는 탄닌과 수정과 속의 철분의 결합으로 탄닌산철이 되는 것을 막아 빈혈과 변비를 예방하여 궁합이 맞는 식품이 된다
- 수정과
곶감 역사
-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이라는 쪽이 유력하다.
- 꽂다라는 뜻의 고어가 곶-이란 발음이 되는 사례가 다른 한국어 고어에도 있음
- 한중일 모두 곶감을 만드는 문화가 있었다.
-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서 인 가사협에는 이미 곶감 만드는 법과 떫은 맛 빼는 법까지 소개 된 바 있다.
- 산서성 같은 감을 많이 재배하는 곳은 이미 명청 시대부터 황실에 진상할 정도인 푸핑 곶감을 만들어왔다.
- 현대에 이르러서는 일본과 중국은 지방 문화로만 남거나 소멸하여, 한국에서 가장 널리 퍼진 문화가 되었다.
- 한국의 경우 곶감에 대한 문헌상 구체적인 기록은 조선시대인 17세기 기록이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감을 먹었다는 기록이있다
- 2015년에 12세기~13세기 경 고려 선박 발굴 과정에서 곶감이 발견되어 곶감의 취식시기가 문헌상 기록보다 훨씬 빨랐던 것이 발굴로 확인됨
곶감https://namu.wiki/w/%EA%B3%B6%EA%B0%90
곶감 생산지
지리적 표시제 상품으로 우리나라 상주시, 산청군, 함양군, 영동군, 덕산의 곶감이 등록되어 있는데, 특히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곶감이 유명하다
곶감 만드는 방법
- 덜 익은 생감의 껍질을 얇게 벗겨낸다
- 대꼬챙이나 싸리꼬챙이 같은 것에 꿰어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건조시킨다.
- 곶감을 널 때 금속제 실핀을 이용해 고정했지만, 실핀이 녹슬어 비위생적일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전용 곶감걸이가 출시되어 수많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 수분이 1/3 정도로 건조되었을 때 속의 씨를 빼내고 손질하여 다시 건조시킨다
- 크기나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5일 정도 걸린다.
- 손질한 곶감을 볏짚에 싸서 상자에 늘어놓고 밀폐된 상태로 두면 감이 완전히 건조되면서 표면에 포도당(글루코오스)의 흰 가루가 생기는데, 곶감의 표면이 하얗게 변하면 곶감을 다시 한번 건조시켜 상자에 넣고 밀폐해 두면 곶감이 된다
곶감 효능
- 혈관건강
- 곶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이 혈관벽을 강화시켜주고 혈행을 개선시켜 혈관건강에 좋다
- 면역력 강화
- 곶감에 풍부하게 함유된 탄닌 성분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작용을 함에 따라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많은 도움
- 뇌건강 도움
- 뇌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아스파르트산과 뇌신경 전달에 도움을 주는 글루탐산이 다량 함유
- 기관지 건강
- 곶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은 바이러스로부터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과
- 고혈압 예방
- 곶감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고 혈압을 내려주는 효능
- 숙취해소
- 곶감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 및 과당 성분이 숙취의 주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분해를 돕고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도와 숙취해소에 도움
- 피부 미용
- 곶감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멜라닌이 피부에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깨끗한 피부를 유지
- 시력 강화
- 곶감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은 시력을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눈의 피로를 풀어주어 눈 건강에 좋음
- 설사 완화
- 곶감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체내에서 점막 표면의 조직을 수축시키는 약리작용을 함으로써 설사에 좋음
- 피로 회복
- 곶감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제거하여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됨
곶감 부작용
- 곶감의 탄닌 성분은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변비 증상이 발생
- 곶감을 공복에 먹게 되면 소화장애가 일으킴
- 곶감은 당도가 높기 때문에 당뇨에 해로움
곶감의 당도는 호랑이도 물리칠 정도로 맛나다는거 잘 알고있었는데, 의외로 많은 효능이 있다는것도 알게됐습니다. 이 겨울 곶감이 가장 맛있을때 간식거리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