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 https://namu.wiki/w/%EA%B5%B0%EA%B3%A0%EA%B5%AC%EB%A7%88
군고구마 개요
- 불에 구워 익힌 고구마. 보통 구웠을 때 말랑말랑한 물고구마, 물고구마처럼 수분함량이 좀 되는 호박고구마가 많이 이용됨
- 물로 삶거나 증기로 찌는 고구마에 비해 열로만 굽는거니 고구마 안의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끈끈하고 단맛이 더 강해진다.
군고구마 특징
- 붕어빵, 호떡, 어묵등과 더불어 서민들의 대표적인 겨울철 길거리 음식이다.
- 뜨끈한 간식이어서 겨울철에 잘 어울리고, 특히 고구마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때에 가장 당분이 높아지므로 가을~겨울철에 먹는 것이 제철이기도 하다.
- 근년에는 대개 맥반석 등을 넣은 오븐에서 구워 팔지만, 2000년대까지는 대개 드럼통에 구멍을 여러 개 뚫고 받침대를 세워 리어카에 실은 뒤 군고구마를 파는 고구마 장사들이 판매했다.
- 군고구마에 적합한 물고구마, 호박고구마는 수분이 많아 장기 보관은 어려운 데다가 장기보관하면 맛도 떨어지게 되므로 봄~여름철에는 맛이 떨어지는 편.
- 때문에 군고구마 장사는 보통 가을 ~ 초겨울에 성행했었으며, 가게나 제대로 된 장사 밑천을 장만할 돈이 없는 어려운 이들(주로 고학생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였다
- 옛날에는 나이 어린 군고구마 장사꾼들이 많았으며, 밤중에 앳된 목소리로 군고구마를 사라는 외침이 들려오면 겨울이 왔음을 느끼곤 했다.
- 군고구마는 길거리 음식으로도 인기가 있지만, 집에 사들고 가서 김치에 곁들여 먹는 조합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 군고구마의 퍽퍽함을 김치의 매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보완해주고, 김치의 짠 맛은 고구마의 단맛에 대비효과를 주어 훨씬 달게 느껴지게 한다.
- 고구마 가격의 상승으로 군고구마 장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며, 고학생들도 편의점 등에서 알바를 하지 고구마 리어카를 끌고다니진 않는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군고구마를 판다
- 2010년대 접어들어서는 군고구마통을 새롭게 개량한 제품들이 종종 보인다.
- 야채 가게에서 야채 가게 주인들이 부수입으로 하거나 몇몇 카페에서 가을부터 겨울 한정으로 팔면서 마케팅과 추억 보정을 동시에 노리는 모양.
- 가을에 낙엽을 모아서 태울 때, 모닥불에 고구마를 함께 넣어서 익혀 먹으며 지금도 수련회 등에서 종종 하기도 한다.
- 캠프파이어 등을 하고 열기가 남은 숯덩어리나 재를 모아 묻어두고 기다리면 끝.
- 캠핑장 등 야외에서 취식할 때 호일에 싼 고구마(때로는 감자도)를 요리용 화로 안에 던져넣은 뒤, 그 불로 조리한 요리로 식사를 하고 나서 꺼내먹는 군고구마는 그야말로 디저트계의 끝판왕. 젓가락을 찔러넣었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때쯤 꺼내서 먹으면 맛있다.
- 별다른 재료 없이 고구마를 가열하기만 하면 완성되므로 일반 가정에서도 오븐만 있으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고구마가 웰빙 열풍으로 다시 부각되면서부터는 군고구마 전용 냄비도 나온다
- 에어 프라이어로 구우면 그을음이 쉽게 발생하고 불균일한 화력으로 골디락스 상태를 찾기 어려운 데다가 껍질이 타서 연기가 발생하기 일쑤인 석쇠 직화요리의 단점을 모두 극복할 수 있는 데다가 결과물도 직화고구마와 큰 차이가 없어서 매우 편리하다.
- 수분이 있는 채소라 그런지 고기에 비해서 더 길게 굽는 편. 보통 200도에 20분굽고 뒤집어서 15분 정도 굽는 게 보통 레시피.
- 낮은 온도로 장시간 열을 가할수록 탄수화물이 당화된 뒤 다시 그 당분이 카라멜화되어 단맛이 강해지는 군고구마의 특성상 온도를 좀 더 낮추어 180~190도 정도로 1시간 정도 천천히 구우면 진득한 단물이 줄줄 흐르고 껍질을 벗기면 속살의 표면이 갈색으로 카라멜화된 달디단 군고구마를 쉽게 만들 수 있다.
- 낮은 온도로 오래 익히면 밤고구마라도 상당히 물러진다.
- 낮은 온도로 오래 굽는 옛날식 드럼통 군고구마에 퍽퍽한 밤고구마가 없는 건 그 때문이다.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잘라서 구우면 단맛나는 감자튀김같은 맛이 난다.
-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구울 경우 조금 오래 구워도 고구마가 타버리지 않고 오히려 수분이 빠져서 단맛이 더 강조되므로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구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 오래 불을 켜놓는만큼 가스비나 전기세가 많이 나오겠지만. 물론 고구마의 크기에 따라 시간은 가감할 수 있다.
- 직접 구울 생각이라면 밤고구마보다는 물고구마와 호박고구마가 더 좋다.
- 밤고구마는 수분이 적어서 안그래도 부족한 수분이 더 줄어들어 퍽퍽해지기 때문.
- 달고 쫀쫀하면서도 제법 부드럽고, 그렇다 쳐도 물기가 너무 과하지 않은 식감 탓인지 찌거나 삶은 고구마는 잘 안 먹는 사람들도 군고구마는 잘 먹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 우유나 김치, 식혜나 동치미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 뜨거운 고구마에 버터를 발라 먹는 사람들도 있다. 일본 나가사키 현 운젠 이라는 동네에서는 멸치젓(에타리)과 먹는다고. 다만 먹고 나면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게 옥에 티.
- 고구마 껍질에 소화 효소가 있으므로 같이 먹으면 방귀가 안나오거나 줄어들지만 일단 질겨서 식감이 거슬릴 뿐더러 구울 때 껍질이 타는 부분이 있는지라 어려울 듯. 물론 먹는 사람은 먹는다
- 맛있게 먹고싶을 경우 버터 / 물엿 / 올리고당 / 마시멜로 등의 달다구리들을 위에 올려먹는것이 추천된다.
- 잘 익어서 뜨거울 때 올려먹는게 좋으며 이중 마시멜로는 자잘한 걸 쓰거나 큰 걸 자잘하게 찢거나 썰거나 해서 위에 올리는게 추천된다.
고구마 영양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 고구마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베타카로틴의 보고임
- 우리몸에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변종 세포로부터 지키고 면역력을 높여줌
- 비타민B6가 풍부
- 우리몸에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로
- 퇴행성 질환에 영향을 주는 호모시스테인을 줄이는 역할을함
- 칼륨이 풍부함
- 우리몬에서 심장박동을 조절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신경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함
- 마그네슘이 풍부
- 우리몸에서 심혈관과 뼈와 근육과 신경계와 소화계의 원활한 작용에 꼭 필요한 성분임
- 섬유질이 풍부
- 고구마 껍질색은 흰색, 노란색, 보라색등 다양하고 성분은 같습니다
- 섬유질과 칼륨 케르세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고구마 효능
-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 비타민A와C가 풍부해 활성산소라 불리우는 해로운 세포로 부터 보호하고 감염과 노화현상으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합니다
- 염증으로부터 보호합니다
- 고구마 성분에 소염제로 작용하는 성분이 풍부해 염증 및 각졸 질환을 예방합니다
- 소화를 돕습니다
- 섬유질이 풍부해서 맛도 좋습니다
- 변비를 없애고 속을 편하게해 일상의 즐거움을 줍니다
- 피부거칠어주는것도 막음
- 시력개선에 좋습니다
- 비타민A가 부족하면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고 눈이 뻒뻒해지는등 시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비타민 A 와 비타민C가 많아 변종세포에 대응합니다.
- 심혈관질환에 좋습니다
- 칼륨이 많아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 피부 트러블에 좋습니다
- 베타카로틴은 피부 트러블에도 큰 효능을 보입니다
군고구마 칼로리
군고구마 열랑은 60kcal로 그리 높지 않습니다. 든든한 한끼로 충분하지만 열량이 낮다 바로 다이어트 식품이겠지요 ?
군고구마 전용 직화냄비
- 가래떡구이, 오징어구이 , 노가리구이 , 생선구이 , 쥐포구이, 옥수수구이 , 감자구이 ,당근 고구마구이 한마디로 모든 구이가 가능하다는 만능 직화구이냄비
- 직화냄비 !! 불이 직접적으로 바로 들어와서 직접가열됨
- 구멍이 숭숭숭 뚫려있어 열이 직빵으로 그래서 군고구마가 됨. 장작불 속에서 바로 구워지듯한 효과가 있음
- 직화구이의 가장중요한 중불, 중불에서 서서히 가열하는게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