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13가지 종류 및 귤 보관상 유의사항 그리고 귤 특징 역사 판매처 등 자세히 알아보다

귤 황금색 색깔의 탐스러운 귤을 잘랐을때 톡톡튀는 알갱이 보는것만 해도 상큼하고 싱그러운 귤 귤의 계절이 왔습니다. 추운 날씨 만큼 새콤한 귤에 이가 얼얼할 정도로 먹고 손바닥이 노랗게 변할정도로 밤새 까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귤의 종류와 보관상 유의사항 그리고 귤 특징 귤의 역사 귤을 맛있게 파는 판매처등 낱낱히 세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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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판매처 https://smartstore.naver.com/goodvip/products/6395653484?NaPm=ct%3Dlp7ucg7c%7Cci%3D967006a04d5300c8fccdae50f6161097482cbcf4%7Ctr%3Dsbfu%7Csn%3D1730066%7Chk%3Df887ade4912180ec6d2cb4f61317e74187b7592f

귤 종류

  1. 온주밀감(윈저우밀감)
    •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감귤이다.
    • 흔히 노지감귤로도 불린다.
    • 반대로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면 하우스감귤로 부른다.
  2. 풋귤
    • 덜 익은 온주밀감이며 겉은 초록색을 띠고 있지만 속은 노란 감귤색을 띤다.
    • 맛은 시지만 대신 기능성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 탁구공보다 크기가 작고, 잘 익은 감귤과 달리 껍질이 단단해 손으로 까먹을 수가 없어 생으로 먹기보다 설탕에 절여 청으로 만든다.
    • 수확철은 8월 초순부터 9월 중순까지이다.
  3. 진귤
    • 크기는 온주밀감보다 조금 작고 껍질은 거칠고 산미와 향기가 조금 강하다.
    • 향기와 맛이 독특해 과거의 귤 종류 중에서 상위였다고 한다.
  4. 빈귤
  5. 청귤
    • 제주도의 고유종이다.
    • 현재는 시중에 나오지 않고 유전자원 보존용으로만 키우고 있다.
    • 우리가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청귤차 등에 들어가는 것은 고유 품종인 토종 청귤이 아니라 사실 풋귤 혹은 영귤(스다치)이다.
  6. 병귤
    • 과실부가 돌출되어 다른 재래종 귤과 구별이 잘되며
    • 제주어로 벤줄이라고도 불린다.
  7. 산귤
    • 편구형으로 껍질에 얕은 돌기가 있고 열매의 크기는 작으며,
    • 제주어로 산물이라고도 불린다.
  8. 동정귤
    • 멸종으로 착각된 재래종 귤이며 향이 유자처럼 강한것이 특징이다.
  9. 광귤
  10. 하귤
    • 여름에 나는 귤이다.
    • 원래는 일본이 원산지이나 현재 제주도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11. 사두감
  12. 인창귤
  13. 만다린
    • 미국의 품종. 한국 귤에 비해 당도가 높으며 껍질이 두껍다.

귤 보관상 유의사항

  1. 귤이 썩으면 특유의 녹차색 곰팡이가 핀다.
    • 관리를 잘해도 썩은 것이 섞인 박스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유통과정에서 박스채로 욱여넣고, 던지고 하다보니 내상을 입기 때문이다.
  2. 햇빛이나 조명을 받으면 더 빨리 썩고, 습도가 높아도 역시 빨리 썩는다.
  3. 농장에선 귤을 상자에 담을 때 손톱이 길어 자기도 모르게 흠집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4. 귤을 보관할 때는 상하거나 상처가 있는 것, 말랑말랑한 귤을 골라내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다.
  5. 실온에서 박스 채로 보관할 때는 박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간격을 둬 담고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6. 냉장고 또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되도록 보관용기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서로 부딪히지 않게 간격을 두어서 귤을 담는다.
  7. 장기보관의 경우는 냉장고가 좋다.
  8. 귤을 세척할 때는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베이킹소다 또는 소금을 두 스푼 정도 물에 넣고 녹인 후, 귤을 5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헹궈 물기를 닦아주면 된다.
  9. 귤도 숨을 쉬며 습기를 내뿜기 때문에 통풍이 안 되면 습기가 차 쉽게 썩는다.
  10. 수시로 마른 걸레로 닦아주면서 썩거나 썩기 시작한 귤을 골라내 주면 보관 기관이 늘어난다.
  11. 너무 오래 보관하면 겉으론 멀쩡하지만 속에서 말라 비틀어지기 때문에 두 달 넘게 보관할 생각 말고 빨리 먹어서 없애야 한다.

귤 역사

  1.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의 안영은 귤이 회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했는데 이를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남귤북지이다
  2. 삼국지의 등장인물 육적은 모친을 위해 원술의 귤을 빼돌린 회귤유친의 일화가 유명하다.
  3. 우리나라에서는 귤을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해왔으나 한반도 본토에서 기르기 힘들어, 제주도 정도를 제외하면 왕족이나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4. 탐라지에 따르면 백제 문주왕 2년(476) 탐라국에서 지역 특산물로 귤을 바쳤다고 하며,
  5. 고려사에 고려 문종 6년(1052)에 탐라국에서 세금으로 받아오던 귤의 양을 늘린다는 부분이 있어 이때부터 귤을 진상했음을 알 수 있다
  6.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태조 원년(1392)부터 공물 기록이 계속 나온다.
    • 세종 8년(1426)에는 호조의 게시로 전라도와 경상도 남해안에 유자와 감자를 각 관서에 심게 했다고 한다.
    • 세조실록 2권에는 ‘감귤은 종묘에 제사지내고 빈객을 접대함으로써 그 쓰임이 매우 중요하다’는 기록도 있어 당시 귤이 그만큼 귀했음을 알 수 있다.
    • 귤을 왕실 전용 온실에서도 길렀다는데 세종대왕이 총애하는 후궁한테 직접 귤을 준 이야기, 문종이 집현전 학사들에게 귤을 내렸는데 학사들이 귤보다는 접시에 문종이 친필로 쓴 시를 더 탐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 매년 황감제라 하여 성균관 유생들에게 감귤을 하사하고 치른 시험도 있었다.
  7. 조선시대의 제주도산 귤 품종과 현재 제주귤 품종은 다르다
    • 제주도 및 남해안에서 기르는 귤은 다 진상품으로 바쳐야 했는데, 정약용의 기록에서 여름에 귤이 녹색으로 작게 열리면 나무둥치에 몇 개인지 표시해 놨다가 귤이 익으면 그 양만큼 바쳐야 해서, 바람에 떨어지거나 하면 다른 곳에서 사서 바쳐야 하는 등 그 부담이 컸다고 한다.
    • 관리들의 수탈도 있어서 결국 이에 시달리다 못한 농민들은 일부러 귤나무를 죽이기도 했다.
  8. 제주도민들이 좋은 토종귤 품종을 다 죽이다보니 토종귤의 품질이 낮아졌고, 개량종에게 자연스럽게 밀려난 뒤에는 현재도 제주 전통귤은 그 명맥을 잇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보기 힘들지만 한방에서는 약귤이라고 토종귤을 쓰기도 한다.
  9. 제주 재래귤 품종 가운데 하나인 동정귤은 멸종했다고 알려졌었으나 애월읍 광령리에서 수령이 200년이 넘는 나무가 한 그루 발견되었다.
    • 제주 4.3 사건 때 불나서 고사할 뻔했다고 한다
  10. 제주도의 토종귤로는 청귤이 있는데 고려시대부터 자생해온 재래종으로 추정한다.
    • 시중에 나오지 않고 감귤연구소나 감귤박물관에서 보존용으로 10그루 내외만 자생한다.
  11. 우리가 자주 먹는 귤 품종은 중국 저장성의 원저우 밀감이며 일본 규슈로 건너가 씨가 없는 감귤로 개량된 품종으로 재일교포들이 친척에게 보내준 묘목에서 조금씩 생산하기 시작해 제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산 귤이 유통되었으나 그 이후 일본산 귤이 수입되지 못한 영향이 컸다.
  12. 제주도에 원저우 밀감을 도입한 사람은 20세기 초 프랑스 출신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 에밀 타케신부다
    • 1911년 타케 신부는 일본 아오모리에서 선교하는 위르뱅 포리 신부에게 왕벚나무 묘목을 보낸 답례로 온주밀감 묘목 14그루를 받아
    • 현재 서귀포시 서홍동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면형의 집’에 심었다
    • 제주에서는 에밀 타케 신부가 심은 때를 기해 제주 감귤 100주년 행사를 기획한 적도 있었다
  13. 타케 신부의 온주밀감이 잘 크는 것을 본 일본인 미네가 1913년 온주밀감 2년생 묘목을 도입, 현재 제주농원인 서귀읍 서홍리에 심어 대량 상업화를 시도한다.
  14. 일본인 미네는 조선인 박영효와 함께 온주밀감뿐 아니라 워싱톤 네블, 하밀감등을 1910년경 전파하면서 1920년부터 매년 귤나무 7천~8천 본이 일본에서 제주로 유입되었다고 한다.
  15. 다양한 종류의 감귤 묘목이 제주에 도입되었지만 농가에서 재배가 활성화되지는 않았고 정원수로 몇 그루 정도 심어진 것에 그쳤다고 한다.
  16. 일본인 중심의 농민회가 감귤 묘목을 나눠주며 생산량을 늘리려 했지만 이미 일본에서 생산된 감귤이 자유롭게 들어왔기 때문에 제주감귤이 비싼 값을 받을 수 없어 판매 판로가 뚫리지 않았다고 한다.
  17. 1945년 광복 이후 우장춘 박사가 감귤의 품종 개량을 시도하였지만 한국 전쟁으로 혼란한 와중에 무산되었고, 제주에서는 1948년 제주 4.3 사건이 터지면서 농민들이 생활터전을 잃어 감귤재배에 관심을 가질 수 없었고 1955년에야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감귤묘목이 도입되었다.
  18. 제주도의 감귤재배가 확산되는 계기는 1964년 2월 박정희 대통령이 연두순시에서 제주도의 감귤을 중점적으로 키우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었다.
    • 이듬해 1965년부터 감귤심기 붐이 일어났다.
    • 박정희 정부는 일본 농림성으로부터 감귤 묘목을 수해 농가에 보급하였다.
    • 과거 귤나무는 키가 커서 사다리를 타고 귤을 수확해야 했는데, 현재의 관목처럼 키가 작은 귤나무는 바로 이때 일본에서 도입된 것이다.
  19. 1975년 제주도 감귤재배면적이 1만 ha에 달했고 1990년대 중반에는 2만 5000여 ha에 감귤 생산량은 60만 톤에 이르렀다.
    • 이후 생산량은 60만 톤 내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20. 1980년대에는 일본에서 ‘스다치’라는 품종이 제주도로 들어왔는데 제주도의 옛 이름 영주를 따서 영귤이라고 불렀다.
    • 귤은 크기는 탁구공만 하고 겉껍질이 초록색이라서 청귤, 풋귤과 헷갈릴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감귤 품종이다.
  21.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북한에 감귤보내기 사업을 하기도 했으나 2010년 북한이 천안함 피격 사건을 일으킨 이후로 중단되었다.
  22. 2012년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미국산 만다린의 관세율이 2012년 144%에서 점점 낮아져 2021년 기준 48%까지 내려갔고 2026년 완전 철폐 예정이라 제주도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23.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때 북한이 선물로 보내줬던 송이버섯 2톤의 답례로 청와대에서 귤 200톤을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보냈다.
  24. 북한에서 귤은 기후때문에 재배가 불가능하다.
    • 중국에서 귤을 수입해 먹는데, 중국산 귤은 북한 기준으로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아무나 못먹고
    • 평생 못 먹어보는 경우도 많다.
    • 선물용으로 애용된다

귤 설명

  1. 맛있는 귤을 고르고 싶거든 꼭지 주변이 쭈글쭈글한지 땡땡한지 잘 살피는 게 좋다.
    • 쭈글쭈글한 귤은 귤껍질과 과육 사이에 공간이 약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귤이 상대적으로 덜 시며 말랑말랑하고 껍질 또한 잘 벗겨진다.
  2. 귤을 먹기 전에 귤을 고르게 주물러 주면 에틸렌 성분이 나와 단맛이 강해진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중에 파는 귤은 이미 숙성이 다 된 귤이라 소용이 없다고 한다.
    • 그래도 주무르면 더 달다고 느낀디면 플라시보 효과이거나 귤 안에 있는 신 성분이 고르게 퍼져 그럴 수 있다고 한다.
  3. 귤의 크기를 나타내는 명칭은 0~10번과식 11단계에서 2S~2L과식 5단계로 줄어들었다.
    • 2015년 9월의 일이다. 물론 이전 규격은 2~8번과가 주로 유통이 됐다.
    • 보통 귤은 작을수록 맛이 진하며 가격이 높다.
  4. 귤 수명의 구분 방법은 만졌을 때 물렁할수록 수명이 짧다.
    • 이유는 귤은 시일이 지나게 되면 알맹이와 귤껍질 사이가 헐거워지기 때문이다.
    • 시간이 지날수록 달고 까기 쉽다.
  5. 귤을 먹다 보면 손이 노랗게 물든다.
    • 이것을 해결하려면 비누나 베이킹소다로 손을 씻으면 된다.
    • 식초는 효과가 없다.
    • 귤을 많이 먹으면 색소가 피하지방층에 저장되어서 얼굴과 손바닥, 발바닥 등이 노랗게 변하게 될 때도 있다.
    • 가성황달의 예시로 자주 언급되는 것인데, 좀 지나면 색이 알아서 빠지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6. 귤의 하얀 부분(귤백)을 까먹을 때 실온에 내버려두면 겉부분이 말라서 까기 쉬워진다.
    • 속은 멀쩡하다. 귤은 데운 다음에 차갑게 만들면 단맛이 더 진해진다.
  7. 귤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으면서 먹으면 신맛에 타격을 심하게 받지는 않는다.
    • 귤을 깔 때 부스러기가 나오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가운데를 손톱으로 가르고 양 껍질을 잡고 돌려주면 웬만해선 깔끔하게 떨어져 나온다.
    • 단단한 것은 안될 확률이 높다.
  8. 양치질을 한 직후에 먹으면 몹시 쓰거나 신 맛을 느낄 수 있다.
    • 자세히 적자면, 미묘하게 신맛에 치약맛을 더하고 거기에 쓴맛까지 결합한 맛이다. 양치질 후에도 입 안에 남아 있는 치약 성분이 혀의 미각세포를 교란시키기 때문이다.
  9. 귤을 까놓고 먹지 않으면 과육의 겉부분이 말라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귤껍질로 다시 감싸주고 기다리면 다시 원상태로 촉촉해지기 때문에 만약 귤을 먹다가 남기게 되었으면 귤껍질로 촘촘히 덮어서 보관하면 된다.
  10. 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귤은 겨울철 쉽게 손이가는 과일중 하나이다. 그 만큼 계절과일로써 맛과 영양 그리고 가격까지 서민층이 접하기에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인듯. 쉽게 아는 타이백 감귤 종류에 대한 개념정리가 안돼 아쉽지만 우리나라 귤 역사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를 거듭한것을 알수 있다. 북한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급 과일이라 하기에 통일이 되면 양껏 귤을 먹기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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