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포 라는 마을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거제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라고 합니다. 큰 줄 알았지만 육지와 단독으로 떨어진 섬이라는데 대해 다소 신기했고 ( 대교로 연결이 돼 있으나 ) 그리고 이렇게 예쁜 마을들이 많다는것도 ~~ 가까이 장사도에 들리고 여유 시간이 남아 근처 근포 땅굴마을이 5분 거리에 있다해서 가게 됐는데 말 그대로 인생 샷을 건지게 됐습니다
근포 땅굴마을 작지만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 근포 땅굴마을 동굴모습 >
근포 땅굴마을
장사도 여행 , 장사도 입장료 및 장사도 가는방법 2가지 , 거제 통영 당일 여행
- 거제시 남부면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5개의 땅굴(길이 30m~50m)이 있는데 그중 일부이다. 일제 강점기 때 파 놓았던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고 한다.
- 땅굴 중 쌍굴이 있는데 내부가 H자형으로 서로 관통되어 있다.
- 근포 땅굴마을은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거제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사진은 노을이 질 무렵에 찍는 것이 가장 좋은 사진이 나오는 곳이며, 해 질 무렵 동굴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역광으로 실루엣만 보이는 인물사진은 감탄을 일으킨다.
- 근포 땅굴마을 땅굴은 비가 온 뒤 방문하면 바닥에 물이 고여 풍경이 그대로 비치면서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근포 땅굴마을 문의 및 안내 : 055-639-4179홈페이지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423
- 이용시간 00:00~24:00
- 휴일:연중무휴
- 주차:가능(약 100대/무료)
근포 땅굴마을https://www.geoje.go.kr/index.geoje?menuCd=DOM_000008911003006005
근포 땅굴마을 사진찍는 4가지 팁
- 모델은 동굴 입구 그늘진곳에 선다
- 촬영자는 동굴 깊숙이 들어가 촬영 위치를 잡는다
- 카메라나 휴대폰은 자동모드가 아닌 밝기를 어둡게 조절해 찍는다
- 물웅덩이가 생기면 촬영 위치를 수면에 최대한 가까이해 찍는다
근포 땅굴마을 장점 (좋은점)
- 주차공간이 넓다
- 주차장에서 근포 땅굴마을까지 바닥에 색칠이 돼 있어 약 5~8분 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 가는 중간에 좌측 바다에 포토존이 있어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수 있다
- 화장실도 깨끗하다
- 사진찍는 방법등 안내가 잘돼 있다
근포 땅굴마을 단점 (나쁜점)
- 대기줄이 너무길다 -> 아무도 안내해주지 않는다 -> 줄 서시는분들이 말해줌
- 한사람이 들어가 약 3분 촬영이라고 하나 아무도 통제하는 사람이 없다 (찍고싶은 사람들 마음대로)
- 사진찍지 않고 본다고 정면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왔다갔다한다 -> 고함지르고 싸우고
- 사진을 다찍고 나올때 다른편 동굴에 방해가 돼 대기했다가 눈치껏 뛰어나옴
- 의자도 없고 햇빛은 내리쫴고 ㅠㅠ
- 긴 줄에 사람들이 짜증나 다투기도 한다
근포 땅굴마을 가기위해 저 햇빛에 저리 줄을 서 있으니 서있느 사람들도 화가나고 또 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나오는 과정이 쉽지않아 참 ~ 무슨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 작은 의견이지만 거제시청에 건의한번 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