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제 !
진주의 대표 봄축제로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다 (코로나 시대때는 모든 행사가 취소됐으니) , 2002년 최초로 개최된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ㆍ관ㆍ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이 지역에서 살고있지만 진주 논개제에 대한 관심이 시들했는데 이번주 진주성을 방문하니 각종 행사 준비로 바빠 논개제에 대한 의미와 그리고 행사관련 사항을 한번 알아봅니다
논개제 행사 기간중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주에서 소비한 금액의 10%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에나 캐시제를 도입한다는데 축제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경기가 좋지 않고 살기가 힘들다고 하는 이 시기 이러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 논개제 준비로 한창인 진주성 >
논개제
-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축제로 승화·발전 진주 문화예술의 산실이자 악·가·무·시·서·화로 대변되는지방 국립예술문화 교육기관인 진주교방의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을 테마로 참여형 융∙복합 종합문화예술교육 축제로 만들고자 함
- 예로부터 북평양 남진주라 불릴 정도로 전통예술이 뛰어난 고장으로 유명하다.
- 진주의 뜻있는 문화예술인들은 지역의 훌륭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 관, 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포괄하면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전통예술축제를 창제하기로 하고 ‘진주논개제’를 개최하였다.
- ‘진주논개제’는 매년 5월 초순 4일간에 걸쳐서 호국충절의 성지 진주성에서 개최되며, 1868년 당시 진주 목사 정현석이 창제한 것으로서 제향에 악, 가, 무가 포함되고 여성들만이 제관이 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민속예술과 진주기생들이 남긴 교방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여성을 테마로 한 축제이다.
논개제 진주여행https://blog.naver.com/9452166/223431885432
논개제 일정
- 기간 : 2024. 5. 3(금) ∼ 5. 6(월)
- 장소 : 진주성 및 남강일원
- 주차장 : 무료
- 인사동 주차장
- 인사동 나불천 복개도로
- 진주 공설운동장
- 진주 교육지원청
논개제 특징
- 진주논개제는 어느 지역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진주만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세계적 축제로써 발전 기대
- 전통예술 위주로 봄에 열리는 논개제는 순수예술 중심으로 가을에 열리는 개천예술제 및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진주를 문화예술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은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 논개의 충절정신과 전통문화의 올바른 계승보존 및 복원, 의암별제와 탈춤 한마당을 통해 진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토대로 한 새로운 지역축제의창조,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가하는 축제전형을 제시하며 지역의 다양한 전통예술을 총망라하여 진주의 독자적인 전통문화 예술제이다.
논개제 행사일정
2024년 5월 3일 금요일
- 특설무대
- 헌다례를 시작으로 개제선언, 의암별제
- 초청공연으로 태국 치앙마이 국제교류
- 시립국악 관련악단 초청공연
- 실경 약사뮤지컬 의기논개 생중계
- 야외 공연장
- 어쿠스틱밴드공연
- 음악캠핑
- 오카리나공연
- 추억공감 7080공연
2024년 5월 4일 토요일
- 특설무대
- 헤프닝쇼
- 하모 마스코트쇼
- 솟대쟁이놀이
- 국악향연
- 전국 교방문화대제전
-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 야외무대
- 논개아리아
- 경남재즈유니온 진주를 노래하다
- 재즈로 로맨틱나잇등
2024년 5월 5일 일요일
- 특설무대
- 진주검무
- 외줄타기공연
- 진주오광대
- 상무사 보부상
- 깨비쇼
- 도란도란 풍류살롱
- 의기논개
- 야외무대
- 낭만콘서트
- 디즈니가그린세상
- 가족과함께하는 영화음악제
- 깨비쇼
- 팝소프라노 인소영 힐링콘서트
- 그리던과함께그리는 논개제
- 힐링콘서트
- 진주록앤롤
- 국악선율모리 애전
2024년 5월 6일 (월요일)
- 특설무대
- 우리춤향기
- 교방예맥
- 진주포구락무
- 현대판길놀이아작행진
- 쿡악아카펠라
- 마당극 찔레꽃
- 야외무대
- 국악정가
- 벌룬퍼포머 클라운진
- 벌룬서커스
- 에이스트 어쿠스틱공연
- 논개 음악으로 다시태어나다 (색소폰)
- 매직유랑단 벌룬서커스
논개제의 역사 시작이 2002년도 부터라고 하니 오래된 행사중 하나이네요, 진주시민이지만 이렇게 긴 시간동안 제대로 행사를 참여해 보지 못해서 조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정을 정리하다 보니 가족과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너무나도 많네요 밤이면 자전거를 타고 아이들과 공연도 보고 그리고 남강의 서늘한 밤 도 한번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진주성 신록이 우거지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