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 ~ 커피 하면 바로 도넛이 떠오를 정도로 도넛은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빵입니다. 이유가 뭘까 아마 ~ 고열량 즉 달고 칼로리가 높아 쓴맛의 커피와 잘 어울려서 그런듯 합니다. 따뜻한 커피한잔과 달콤한 도넛 하나면 식사를 대용할수 있을정도로 친숙하고 익숙하며 또한 저도 좋아하는 간식거리입니다
도너츠를 만들어 보니 아이고야 설탕도 많이 들어가고 기름도 많이들어가고 그런데 맛도 너무너무 있고 ~ 맛난 도너츠를 만들기전 도넛에 대해 한번 공부해 볼까 합니다
도너츠 이름 ( 기원 )
- 도너츠 도넛(Doughnut)은 밀가루에 여러 가지 부재료를 섞어 반죽하여 기름에 튀겨 만든 빵이다.
- 도너츠의 어원은 밀가루 반죽(dough)+견과류(Nuts).
- 과거에는 일본어 표현인 도나츠, 도너츠라고 쓰이기도 했는데, 외래어 표기법상 도넛이 맞는 표현이다
- 일본어의 영향으로 ‘도나쓰’라 부르기도 한다
- 중장년 이상에서는 여전히 ‘도나쓰’로 부른다.
- 도너츠 (도넛) 기원은 빵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반죽을 사용하여, 기름에 튀긴 과자인 올리쿡(Olykoek, 기름진 케이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도너츠 역사
- 미국에 이민 온 네덜란드계 미국인이 즐겨 먹은 음식이라는 설이 가장 신빙성 있다고 한다
- 네덜란드인은 튀김 요리를 즐겨 먹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도넛 비슷한 튀긴 전통 빵을 쉽게 볼 수 있다.
- 당시 조리법은 돼지기름에 밀가루 반죽을 동그랗게 말아 던져 건져낸 뒤, 설탕에 굴렸다고 한다
- 원조 네덜란드식 도넛은 구멍이 없고 한국의 찹쌀도넛과 비슷한 모양이다.
- 도너츠 (도넛)은 구멍이 없었으나, 안쪽까지 골고루 빠르게 익혀 빠른시간내에 대량 생산하기위해 구멍을 뚫어 고리 모양으로 만들었던 것애서 이어졌다
- 1600 ~ 1700년대 독일과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전반에서 가락지 모양의 빵을 먹었다.
- 동부유럽은 베이글등을 포함한 가락지 모양의 빵을 많이 먹었다.
- 간식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미국에서는 아침 식사나 간단한 한끼 메뉴로 선호한다
- 세계 대공황 시절에는 사설 구호소에서 실업자에게 베푸는 구호식으로 커피와 도넛이 많이 애용되었다.
- 만들기도 쉽고, 고열랑식이라 빵 하나 사먹기 어려운 빈민층들이 쉽게 열랑을 채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 도넛은 간단한 제조법과 이에 바탕을 둔 저렴한 가격으로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 던킨도너츠는 공장 노동자 대상의 식사를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미국 의학계에서는 도넛을 인체에 유해한 음식으로 규정했다.
도너츠 종류
도너츠는 가장 유명한 형태는 바로 고리 형태의 모양. 고리 모양 빵 하면 가장 먼저 도넛을 떠올릴 정도로 가장 상징적인 도넛의 형태이다. 하지만 고리형 뿐만 아니라 가운데가 막힌 것 부터 구체 모양인 것, 길쭉한 것 등 도넛의 모양은 다양하게 만들어 진다
- 글레이즈드
- 플레인 도넛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가장 흔하고 저렴한 도넛이다.
- 상당히 달지만 설탕 함량은 의외로 적은 측에 속한다.
- 도넛 홀(먼치킨)
- 작고 동그란 구슬같은 도넛
- 찹쌀도넛
- 도나쓰와 시장도넛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속에 팥소를 넣고 겉에 설탕을 도포하는 것이 특징.
- 크로넛
- 크루아상과 도넛을 합친 것.
- 모양은 도넛이지만 질감은 크루아상에 가깝다.
- 크루아상처럼 겉과 속에 빵결로 된 층이 있다.
- 폰데링(츄이스티)
- 먼치킨처럼 작고 동그란 구슬같은 도넛 여러 개를 고리처럼 이어붙인 모양의 도넛.
- 쫄깃한 식감이 아이덴티티.
- 미스터도넛의 대표 메뉴로 같은 형태의 도넛을 던킨도너츠와 파리바게트도 취급한다.
- 프렌치 크롤러
- 소용돌이 같은 표면의 도넛
- 도넛 속의 공백이 많아 부드럽다.
도넛 https://namu.wiki/w/%EB%8F%84%EB%84%9B
도너츠 , 도나쓰
- 한국에는 서양 계통의 도넛에서 파생되어 진화한 도나쓰가 있다.
- 1970~1980년대 빵집, 재래시장 등지에서 많이 팔았기 때문에 옛날 도너츠, 시장 도너츠 등으로도 불린다.
- 장터 같은 곳에서 많이 팔고 취급하는 빵집도 많은 지금도 유통이 되는 빵이다.
- 동네 노메이커 제과점이든 프랜차이즈 제과점이든 웬만한 곳에는 다 있다.
- 종류로는 찹쌀도넛, 팥도넛, 생도넛, 꽈배기, 고로케 등이 있다.
- 찹쌀도넛은 찹쌀가루로 반죽을 하고 안에 팥앙금이 든 동그란 모양의 도넛으로 찹쌀이 들어가 차지고 쫄깃하다.
- 팥도넛은 둥글넓적한 튀김빵 속에 팥앙금이 들어있다.
- 생도넛은 케이크도넛 반죽에 백앙금을 넣은 것이다.
- 꽈배기는 말그대로 길쭉한 빵을 접은 뒤 꼬아서 튀긴 것이며 따로 앙금이 없으므로 설탕을 뿌려서 파는 경우가 많다
도너츠 영양
- 인류사회 현대 기준으로는 영양학적으로 최악의 식품 중 하나이다
- 도너츠는 끓는 식용유에 상당히 오래 튀겨서 익히기 때문에 지방이 과다하다
- 도너츠에 설탕을 뿌리니 당류도 엄청난데 단백질이나 기타 영양소는거의 없어 영양 불균형 식품이다
- 빵에 설탕층만 씌운 글레이즈 도넛 기준으로 한 개가 최소 200~300kcal로 밥 반 공기 칼로리를 넘어가기에 3개만 먹어도 한 끼 식사 분량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 쇼트닝과 마가린 범벅에 정제당도 콘시럽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환자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피하는게 좋다
- 혈당지수가 최상위인 96이다.
- 공복에 혈당이 낮다고 느낄 때 도넛을 먹으면 단기간에 혈당이 오르고 잠이 깨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도너츠 (도넛) 의 날
- 미국에서는 6월 첫 번째 금요일에 도넛의 날이라는 기념일이 있다.
- 1938년에 구세군이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에게 도넛을 지원한 사람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이라고 한다.
- 구세군에 있던 에반젤린 부스는 11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최전방에서 도넛을 만들어 미군 장병에게 제공했다.
- 미군은 이들에게 도넛 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장병의 사기를 위해 갓 만든 따뜻한 도넛을 장병에게 바로바로 제공했다
- 전성기에는 하루에 2,500개의 도넛을 만들어 제공했다고 한다
- 도너츠 (도넛의 날) 이 날이 되면 미국의 많은 도넛 매장이 도넛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