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육 맛있게 삶는 방법 , 두부김치 수육 – 황금레시피 2

돼지고기 수육 소개

돼지고기수육 https://namu.wiki/w/%EC%88%98%EC%9C%A1

돼지고기 수육 은 고기를 삶는 것을 말한다. 어원은 숙육 (熟肉)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ㄱ 이 탈락 되어 수육이 된 것 이라는게 학계 정설이다.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목살로 만든다. 과거 돼지고기를 즐겨 먹지 않던 시절에는 쇠고기 양지를 수육으로 먹었다. 제사 때나 김장때 많이 먹는데, 김장이 끝난 후 대량으로 조리 해서 같이 먹는 행사 음식으로 널리 이용된다

고기를 물에 삶기만 하는 간단한 음식이라 유래는 인류 역사와 같다고 해도 과언이 다니다. 직화로 굽는 것보다 연료가 절약되며 고기를 삶으면 육수가 우러나와 우러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고기가 귀한 옛날에는 구이보다 일반적인 조리법이었다


돼지고기 수육 을 영양 학적으로 좋은 성분이 국물로 다 빠지는 것이 아니냐고 할 수 잇는데 고기를 끓는 물에서 익혀도 단백질은 대부분 남는다.지방과 나트륨등이 국물로 빠져 나간다. 고기의 기름기는 적어 지지만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오히려 건강, 영양학 적으로 좋다
삶기만 하면 되는 지극히 간단한 조리법 덕분에 대부분 고기는 수육으로 즐길수 있다. 쇠고기도 양지머리 부위를 수육으로 삶아 먹기도 하고 돼지고기는 저렴해서 더 많이 이용된다.

돼지고기 수육 은 적당히 비계가 있고 기름기가 있어 맛이 훨신 부드럽다. 닭이나, 오리는 백숙이라는 이름으로 국물과 합쳐서 부른 경향이 있다
보쌈과 수육을 동의어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육은 보쌈과 곁들여 먹는 여러 재료의 하나일 뿐이다. 요즘 보쌈을 파는 가게에서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기 때문에 수육=삼겹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신선한 돼지고기는 어느 정도 지방이 있는 부위라면 아무 부위나 수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방이 아예 없는 등심이나 안심은 삶으면 퍽퍽해진다.


겉절이 김치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 맛이 있다. 삼겹살 수육은 주로 남쪽 지방에서 선호하고 서울 쪽 에서는 지방이 적은 목살 수육을 선호한다. 프렌차이즈가 아닌 일반 보쌈집들 중에서는 삼겹살 수육을 제공하는데 서울쪽 선호도로 목살로 선회하는 경우도 있다

돼지고기 수육 만들기

돼지고기 수육 에 좋은 부위

  1. 돼지고기는 앞다리 ~ 어깨 부분인 전지가 맛이나 가격대비 최상이다. 고기 형태와 색상이 깨끗하고 예쁜 것을 사지말고 허연 힘줄과 결합 조직이 많아 보이고 고기의 질감과 지방 비율이 다른 것이 섞인것을 사자. 힘줄이나 결합 조직은 익히면 반투명한 젤라틴상의 쫄깃한 것이 되므로 훨씬 맛있다. 그리고 껍질이 붙은 그대로 사는것 이 좋다
  2. 후지 (뒷다리, 돼지 엉덩이살) 도 나쁘지 않지만 기름기가 적어 좀 팍팍하다 삶을 때 오래 삶거나 썰 때 얇게 썰어 뜨거 울때 베 보자기에 싸서 눌러 편육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3. 삼겹살 수육은 층층이 지방이 있어 맛이 부드럽고 좋은데 가장 인기 있는 부위라 가격이 후지의 거의 두배에 달한다. 삶아 먹을 경우 수입 냉동 삼겹살도 맛 차이가 크지 않으며 수입 삼겹살을 쓰는것도 좋다
  4. 돼지고기 수육시 목살을 이용하는 경우는 삼겹살보다 지방이 적고 구조적 특성상 다 삶고 난 뒤 지방을 분리하기 쉬운
  5. 데다 살코기만 먹어도 같은 시간 조리한 전지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형태상 삼겹살보다 모양을 이쁘게 잡아 썰기가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

돼지고기 수육 삶기

  1. 촉촉하게 익히려면 다 익었다고 두껑을 열지 말고 불을 끈 채로 뚜껑을 열지 말고 조금 식을 때 까지 기다리자, 물에서 꺼내 체에 받쳐 두어도 된다. 두꺼운 고기의 깊은 곳 까지 열이 전달되고 열에 의해 부풀어 올랐던 단백질과 지방 등이 영양 성분과 수분이 고기에 재 흡수돼 풍미가 더 깊어진다
  2. 압력솥을 이용해서 덩어리 고기를 삶은 뒤 먹기 전에 자르는 것 이 좋다. 압 력솥 특유의 구조적 원리로 재료의 맛이 물에 흘러나오는 것을 어느정도 막아주고 조리시간을 줄여준다.
  3. 삼겹살이나 목살은 40분~1시간 시간이 걸린다
  4. 젓가락을 찔러 보아 살짝 핏물이 나온 정도 까지만 삶고 나머지는 체에 받쳐 찌면 좋다. 그러면 지방이 녹으며 고기 겉면에 코팅 되어 윤기가 돌고 누린내도 수증기와 함께 많이 날아간다.

돼지고기 삶을 때 냄새 없애는 방법

  1. 양파, 마늘, 고추, 생강,대파, 국간장, 통후추, 소주나, 청주 혹은 맛술을 넣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사용한다
  2. 된장을 약간 넣어 냄새를 제거 할 수도 있고
  3. 커피, 월계수 잎, 정향등 향신료를 추가 하는 경우도 있다
  4. 말린 초피나무 가지를 넣는 경우도 있다
  5. 비린내를 덜 나게 하려면 고기를 물에 약 2~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주면 좋다
  6. 냉동육으로 할 경우에는 핏물이 빠지지 않고 고기에 남아 있기 때문에 핏물을 꼭 제거해야 한다
  7. 삶을때 대파나 양파를 물대신 바닥에 까는 경우도 있다
  8. 말린 귤 껍질을 갈색으로 볶아서 한두조각 함께 넣어주면 기름도 적당할 정도로 빠지고 비린내 들 없애는데 최고다
    귤 껍질은 중금속이나 과다 지방 등의 나쁜 성분을 흡수해 주는 기능이 있다
  9. 맥주를 룸 대신 넣고 삶으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촉촉한 것도 배가 된다
  10. 와인을 사용할 경우는 단 맛의 수육을 맛 볼수 있고 미리 5 시간 전 칼 집을 내어 술에 담아 놓은뒤 양념을 하면 좋다

돼지고기 수육 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1. 새우젓 : 돼지고기 수육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새우젓에 찍어 먹는 것이다. 기름진 돼지고기에 짭잘한 새우젓을 곁들이면 고기의 맛도 좋아질 뿐 아니라 소화도 잘된다. 돼지고기의 주 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다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타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만은 양의 프로타아제가 생성되어 소화제 역할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 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다 그러면 지방은 가수 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 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2. 두부 : 두부에는 아미노산과 칼슘 ,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와 성장발육에 좋은 식재료 입니다.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을 막습니다. 콩속의 이소플라본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의 손상을 늦추고 새로운 뼈조직을 만들어 골다공증을 예빵하는데 좋습니다. 돼지고기를 두부와 같이 먹으면 콩속의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 레시틴 성분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기 때문에 최고의 궁합을 가집니다
  3. 미나리 :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 장내 중금속과 노폐물을 해독해주는데 돼지고기 잡내를 없애 더욱 고소하게 먹을수 있음
  4. 녹두: 비타민B1.B2 니코틴산이 많이 들어있어 필수아미노산은 부족한데 돼지고기가 이를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함

돼지고기 수육과 두부김치

돼지고기와 같이 먹는 두부는 가급적 데쳐서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이 있다. 두부가 물에 잠길 정도의 물을 끓어 두부를 넣고 약 5분간 끓여 데친다. 김치는 신김치를 이용해서 볶음 김치를 만들고 만들어둔 수육과 같이 삼합 (수육+두부+볶음김치)으로 먹는다. 수육의 느낀한 맛을 잡아 주는 새우젓, 막된장, 마늘을 같이 넣어 먹으면 돼지의 비릿한 맛도 영양도 그리고 두부의 풍성함으로 더 맛난 식사가 될것이다

돼지고기 수육 과 두부 김치 는 우리나라 국민들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일 것이다. 한 상 거나 하게 차려야 할 때, 그리고 술안주 밥 반찬 어디를 내 놔도 손색이 없는 메뉴이고 영양면 에서도 최고라 생각한다. 두부의 부드러움과 수육 의 쫄깃함, 같이 곁들어 지는 두부 김치 그리소 새우 젓갈 이 모든 조합이 가장 최상의 효과를 내는 궁합 좋은 음식임을 우리 조상들은 어찌 알았을까요 ? 오늘은 도톰한 돼지 목살로 맛나 수육 을 준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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