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찌개 만들기를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요리의 가장 기본이고
대한민국 사람 누구나 먹는
그리고 좋아하는 ~
그냥 밥 한끼에 늘 속하는 찌개
맛난 밥 에도 들어가는
우리 나라 국민 모두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이 된장찌개를
요리교실에서 배운다 ????
대단한 요리도 아니고
맛깔스런 디저트도 아니고
일품음식도 아닌
된장찌개를 하신다고 할때
에이~ 뭐 그거 못끓이는 사람 어딨다고 이건 착각이었습니다
저는 여태 보약 같은 된장찌개가 아니라
대충 인스턴트 같은 된장찌개를 먹고 살았습니다
요리 교실 수업
제대로 배운 보람이 드는 오늘 !!
된짱찌개 보약같은 이 음식을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된장 찌개 만들기
된장 찌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지 깜짝 놀랬습니다. 들어가는 재료 만큼 그대로 영양소를 듬뿍 섭취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단순하게 한 그릇 국으로 먹기에는 시간과 노력도 너무 많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그릇 음식이 보약이 될수 있는건 이러한 노력이 있어 가능 할것입니다. 제대로 한번 된장찌개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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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찌개 재료
된장200g (집된장,시판된장 섞어사용), 두부 100g, 감자 1개, 양파 1/4개, 바지락 10마리, 대파 1/2개, 청고추1개, 홍고추1개,, 육수, 생새우야간, 홍합살 5~6개, 돼지고기 약간, 꽃게 반마리
된장 찌개 재료 손질
된장찌개 들어가는
재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재료의 특성 , 특징을
잘 살려 가급적이면
영양손실없이
먹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된장찌개 재료 손질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
- 양파는 껍질을 제거하고 깍뚝썰기를 합니다 . 깍뚝썰기보다 조금 더 큰 썰기를 나박 썰기라 합니다. (나박 김치 담을때 )
- 두부도 깍뚝썰기를 합니다 가급적 국내산 콩으로 만든 좋은 두부를 구매하세요
- 돼지고기는 부위에 상관없습니다. 흰 비계는 제거하고 따박따박 썰어줍니다 소고기를 넣어도 좋습니다
- 생새우 입니다. 새우에는 머리와 내장에 콜레스테롤이 많습니다 등쪽을 따면 노란, 검은 내장들이 나오니 꼭 칼로 등을 따서제거해줍니다
- 홍합도 홍합 끈이 있습니다. 껍질에 붙은 부분을 깨끗이 잘라줍니다
- 바지락은 바락라박 손가락에 힘을 주며 씻습니다 (소금물에 해캄은 기본 ㅋ)
- 된장은 집 된장과 시판 된장을 같이 섞어서 사용합니다 요즘 입맛이 시판된장에 길들여져 꼭 섞어 사용해야 건강도 맛도 잡을수 있습니다
- 감자도 갂아 깍뚝 썰기로 썰어줍니다. 감자는 국에 넣어 충분히 익힐수 있으나 봄에 나오는 파근한 감자 대표적으로 수미감자는 으개어지기 때문에 국에 넣지 않습니다
- 꽃게는 잘손질하여잘라 넣습니다 꽃게 손질하는 어마무시 한 방법은 또 다르게 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된장 찌개 육수 재료
멸치50g, 건새우 20g, 우엉 20g, 황태머리1개, 다시마5cm, 건고추2개, 무우1토막, 양파, 대파, 마늘2쪽
https://blog.naver.com/9452166/223543284928
된장 찌개 육수 끓이기
- 양파는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습니다. 껍질을 깨끗이 씻습니다 (곰팡이 핀것은 버릴것)
- 대파는 푸른 부분 끝쪽은 육수에 넣고 흰부분+푸른 부분 일부분은 된장찌개에 넣으면 됩니다
- 무우는 맛이 3부분으로 나눠집니다. 푸른빛 도는쪽이 달고 흰 부분은 육수내는데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흰 끝 부분을 반달썰기로 썰어 육수에 넣습니다
- 다시마의 흰부분은 만니톨 이라는 성분인데 당질의 일종으로 감칠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라 보변 됩니다. 그래서 빡빡 문지르면서 씻지말고 가볍게 물에 적셔 씻어줍니다.다시마는 끓는물에서 10~15분 다시마를 빼고 나서 멸치를 넣습니다
- 표고 버섯은 육수 감칠맛의 핵심입니다. 가볍게 물에 묻혀 씻어 불려 놓거 통째로 넣습니다
- 우엉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썰어 냉동 보관하다가 육수가 필요할때마다 넣으면 됩니다. 냉동보관 하더라도 얼어 뭉치지 않고 잘 떼어지는게 신기하지요 ~~~
- 보리새우는 시판 국내사 보리새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국물맛을 시원하게 하는 핵심 재료지요 ~~
- 건고추는 그대로 넣어도 되지만 잘라서 내면 육수맛에 더욱더 잘 스며듭니다
- 통마늘이 있으면 껍질째 그대로 만일 깐 마늘이라면 그대로 넣으면 됩니다
- 청 고추, 홍고추는 어슷썰기를 합니다. 씨는 굳이 뺄 필요가 없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육수
이미 된장찌개의
반이 다된겁니다
이 어찌 보약이 아니라고 할수
있을까요 ?
재료의 본질, 좋은 것만
듬뿍 들어간 !!
육수를 끓이고 나면
건져서 지꺼기까지
거릅니다
된장 찌개 만드는 법
- 된장찌개 육수를 끓인다
- 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인다 (끓으면 불을 낮춰서 20분정도 더끓인다)
- 딱딱한 재료부터 넣어 끓인다
- 무우 -> 감자-> 돼지고기 -> 바지락 -> 꽃게순으로 넣어 끓인다
- 충분히 끓고 준비된 야채등 재를 넣어 끓인다
- 두부 -> 양파, 고추를 넣고 끓으면 파를 맨 마지막 넣고 끓인다
손질된 재료로
된장 찌개를 끓입니다
육수는 건데기를 건져내고
찌거끼까지
세마포로 걸러냅니다
깔끔하고 깨끗한 육수가
맛난 국물을 내닌까요
익어야 되는 순서대로
딱딱한것 부터 넣고
최종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습니다
간을 보시면
희한하게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맛,간,풍미,감칠맛
완벽합니다
된장찌개 완성 됐습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먼저
건강에 좋은것 들만
만드는 과정도
영양소 소실없이
끓여내는 것도 최대한
재료의 특성을 살려
이것이 바로 보약
밥상 아닐까요 ?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이
쉽나요, 어렵나요 ?
어렵다면 당신은 보약 밥상을
드시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