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제철이 언제지 ? 어라 딸기는 겨울에 비닐하우스에서 생산되는거 아닌가 ? 아니지 초여름 노지에서 나는 딸기가 제철인가 ? 시설하우스가 보편화 된 지금은 과일들도 제철이 언제인지 헷갈립니다. 딸기의 자연 노지제철은 6월이라 하니 시대가 바뀌니 헷갈리는 것도 많습니다. 아 딸기는 당연히 과일아닌가요 ? 어라 딸기를 채소로 분류하는 곳도 있네요 수출입시 관세가 과일과 채소에 따라 다르다 하니 식재료 하나하나 살펴보면 많은 스토리가 있음을 압니다. 오늘은 맛난 딸기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딸기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60271&cid=63025&categoryId=63777
딸기 개요
- 장미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인 딸기나무의 열매로 종류에 따라 농담이 조금씩 다른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 외형은 길고 뾰족한 모양, 심장 모양, 동그란 모양 등으로 분류된다.
- 당도가 높지 않으며 상큼한 맛을 지닌 과일인 딸기의 열량은 100g당 40kcal(또는 167kJ)이며
- 무기질과 비타민C, B, 나이아신이 풍부하다.
- 흠집이 나거나 물러지기 쉬운 과일로 냉장고에 보관하되 그 기간은 매우 짧다.
- 딸기는 쌍떡잎 식물의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혹은 그 열매를 말한다
- 화석상으로 제일 오래된 것은 동양에서는 중국 윈난성 북서부의 허칭 분지의 플라이오세 초기 시절 지층에서 발견된 것이며,
- 영어 논문 서양에서는 폴란드의 중신세 지층에서 발견된 것이 제일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딸기 특징
- 딸기는 꽃턱 부분이 과육으로 자라난 헛열매이며 과육은 식용한다.
- 즉 딸기의 진짜 열매는 과육 부분이 아니라 겉에 있는 깨알처럼 생긴 것이다
- 비슷한 경우로 꽃이 열매처럼 자란 무화과가 있다.
- 학문적 관점에 따라 딸기를 과일, 과채류(채소) 등으로 분류한다.
- 과일 또는 농업통계조사 규칙 제2조에서는 과채류 등으로 분류한다.
- 나라에 따라 과일인지 채소인지 이견이 있다.
- 기본적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 등지에서는 채소로 본다.
- 미국에서 딸기를 채소로 지정한 것은 관세 문제가 얽혀 있다.
- 식사의 일부로 먹으면 채소, 식사를 끝마친 뒤에 후식으로 먹으면 과일로 인식하는 게 보통이다.
- 유럽에서는 보통 ‘맛’과 ‘용도’로 구별하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과일로 본다.
- 반대로 아보카도 같은 경우는 열매지만 유럽에서 채소로 구분된다.
- 단맛이 없고 메인 요리나 에피타이저로 쓰이기 때문.
- 겉에 약 200개 정도의 어마어마하게 많은 씨앗이 붙어있다.
- 딸기는 씨로 심어서 기르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키우기 어려워서 주로 모본에서 뻗어 나오는 줄기를 잘라 키운다.
- 씨에서 난 딸기는 개량된 품종의 큼지막한 딸기가 아니라 왜소한 딸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딸기 역사
- 딸기는 이미 고대 로마시대에 알려졌으며 치료의 효능으로 인기가 높았다.
- 중세의 연금술사들은 이 과일을 일종의 만병통치약으로 여겼고,
- 18세기의 작가 베르나르 퐁트넬(Bernard Fontenelle)은 딸기 덕에 장수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 실제로 그는 백수(白壽)를 누렸다. 13세기까지만 해도 딸기는 야생 딸기 혹은 숲 딸기 밖에 없었다.
- 재배를 시작하면서 더 알이 굵은 다양한 딸기 품종들이 개발되었고, 특히 출하 기간이 길어졌다.
- 루이 14세의 정원사였던 장 드 라 캥티니(Jean de La Quintinie)는 베르사유 궁 정원 온실에서 딸기를 재배하기도 했다.
- 딸기의 본격적인 재배와 보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우선 15세기 신대륙 탐험가들이 캐나다에서 들여온 신품종 버지니아 딸기나무(fraisier écarlate de Virginie)의 등장이었다.
- 남미 대륙으로부터 칠레 딸기를 프랑스에 들여왔다
딸기 활용
- 3월에 처음 출하되는 딸기는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것들이다.
- 프랑스에서의 딸기 제철은 5월과 6월이고 어떤 것들은 11월까지도 출하된다
- 남반구나 이스라엘 산 딸기는 심지어 겨울에도 찾아볼 수 있다.
- 딸기는 생과일 디저트로 그냥 먹거나 설탕, 생크림, 휘핑한 샹티이 크림을 곁들여 먹기도 하며, 와인, 샴페인, 키르슈 등에 재우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에 얹거나 과일화채에도 넣는다.
- 바바루아, 아이스크림, 무스, 수플레, 타르트 등을 만드는 데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 특히 향이 짙은 품종은 잼이나 콩포트를 만드는 데 최적이다.
딸기 맛
- 단맛과 상큼함, 부드러움의 조화가 좋은 편이다.
-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편으로,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62mg으로 레몬보다 높다.
- 달지만 실제 당의 양은 훨씬 적다.
- 단점이라면 냉동 보존이 아닌 한 오래 보존하기 어렵다는 점과,
- 철을 잘 타기 때문에 자주 먹기 어렵다는 점
- 딸기의 경우 당도의 복불복이 심하고, 단맛은커녕 뭉개지기 시작하는 것들이 많으므로, 사자마자 바로 먹어야 한다.
- 여타 과일들이 그렇듯이 따자마자 먹는 게 당도도 제일 높고 맛있다.
- 상온에서는 보관하기도 힘들겠지만, 이 경우는 그냥 설탕을 첨가해 딸기주스나 딸기우유를 만들어 먹는 게 최선책.
- 씻을 때는 소금물로 재빠르게 헹구어내도록 하자.
- 소금 대신 식초를 탄 물에 헹구어도 좋다.
- 식초와 소금 모두 소독의 효과가 있다.
딸기 칩 만드는 방법
- 오븐을 1 00℃로 예열한다.
- 잘 익은 딸기 500g을 재빨리 씻어 꼭지를 따고 건져 물기를 뺀다.
- 잘 드는 칼로 딸기를 얇게 썬 다음, 유산지를 깐 베이킹 팬에 한 개씩 겹쳐지지 않도록 나란히 놓는다.
- 슈거파우더를 솔솔 뿌린 뒤 오븐에 1시간 동안 넣어 건조시킨다.
- 딸기를 하나하나 뒤집어 놓고 다시 슈거파우더를 뿌린 다음 오븐에 넣어 30분간 건조시킨다.
- 딸기가 말랑말랑하고 쫀득한 상태를 넘어 바삭한 상태가 되어야 한다.
- 꺼내서 식힌 다음 조심스럽게 옮겨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딸기 제 철
- 시설재배 딸기는 노지재배 딸기에 비해 당도가 높다.
-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노지재배보다 많기 때문에, 노지재배에 적합한 일부 지역을 빼면 전부 시설재배로 교체되었다.
- 고설재배라고 하여, 흙에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예 배양액으로 수경재배를 한다.
- 딸기의 제철은 6월인데, 시설재배 시기가 빨라지면서 이제는 점점 겨울식물이 되어가고 있다.
- 딸기가 겨울과일이 된 이유는 딸기가 대부분 시설로 재배되어서 계절을 타지 않게 된 이후로는, 재배 농가들이 경쟁 과일이 적은 겨울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결과다.
- 딸기가 저온성 식물이어서 고온다습한 6월 이후 여름에는 시설 온도를 맞추어주기가 부담 된다
- 겨울에는 한반도 기후 특성상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최대로 올라가며, 병충해가 없어 관수와 보온만 잘 관리해주면 딸기 키우기가 매우 수월하다.
- 유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의 경우 아예 겨울철에만 재배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설향은 양력 1월에서 2월이 제철이며 4월이 되면 당도는 떨어지고 산도가 높아지며, 육질도 쉽게 물러진다.
- 여기에는 기후 변화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 딸기가 겨울과일로 인식되는 곳들은 대개 대만 등 아열대기후를 띠는 곳들이다.
딸기 효능
- 다이어트에 좋다
- 100그램당 27칼로리라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이고 새콤달콤한 맛에 다른 과일과 같이 먹으면 좋다
- 딸기 10개의 칼로리가 50칼로리 정도되니 다이어트에 부담없이 먹을수 있다
- 피부에 매우 좋다
- 희고 깨끗한 피부를만들어 주는 딸기씨에 비타민c가 풍부하다
- 멜라닌 생성을 막아 얼굴에 기미와 각종 트러블를 예방하고 피부노화 방지와 주름없는 탄력있는 피부유지에 도움을 준다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 딸기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펙틴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도와 주고 혈액의 산화를 막아 몸속 독소를 배출해준다
- 비타민 C가 풍부하다
- 비타민 c는 피로회복에 좋다 항암효과와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인데 레몬의 2배 성분이 딸기에 있다
- 눈 건강에 좋다
- 베타카로틴 성분과 안토시아닌 그리고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회복하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 탈모예방
- 두피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다 엽산, 엘그라산등과 같은 성분은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머릿속 각질발생을 억제하고 머리카락이 힘없이 빠지는 증상을 완화시킨다
- 항함효과
- 딸기의 엘라그산 성분은 몸속 암세포 제거에 도움을 주괴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