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떡 6가지 종류와 떡국 끓이는 방법 지역별 떡국 특징등 떡국 총정리

떡국 한그릇 먹으면 나이 한 살 더 먹는다 라는 말을 우리는 익숙하게 듣고 자랐습니다. 그만큼 계절을 해수 변화를 느끼게 하는것이 바로 떡국 아닐까요 ? 시원한 굴을 넣은 깔끔하고 담백한 굴떡국 한 그릇은 우리 경상도 쪽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떡국이 아닐까요 ? 오늘은 미리 다가올 설날을 맞이해 떡국의 특징과 유래등에 대해서 한번 조사해 보겠습니다

떡국 https://namu.wiki/w/%EB%96%A1%EA%B5%AD

떡국 개요

  1. 떡을 물에 넣고 끓여 내는 국으로 새해 첫날과 설날을 대표하는 한국 요리
  2. 조선 헌종 15년(1849년) 홍석모가 쓴 동국세시기에 떡국을 ‘백탕’ 혹은 ‘병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3. 떡의 모양이 희다고 하여 ‘백탕’, 떡을 넣고 끓인 탕이라 하여 ‘병탕’떡 이라 했다.
  4. 나이를 물을 때 “병탕 몇 사발 먹었느냐.”라고 하는 데서 유래하여 ‘첨세병’이라 부르기도 한다.
  5. 끓일 때 처음부터 떡을 넣는 특성상 녹말 성분이 배어나와 일반적인 국 요리와 달리 스프처럼 국물이 걸쭉해진다.

떡국 특징

  1. 새해 첫날에 먹는 풍속이 있다.
  2. 여기에는 떡국 자체가 본래 긴 가래떡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국수처럼 오래 살라는 뜻이 있다.
  3. 같은 뜻으로 중국과 일본에서는 국수를 먹는다. 긴 면을 끊지 않고 계속 흡입할 수 있기 때문
  4. 엽전처럼 동그란 떡을 먹고 돈을 많이 벌라는 뜻이 있다.
  5. 요즈음에는 어슷하게 잘라 타원형인 떡국이 많지만, 옛날에는 직각으로 잘라 동그란 형태가 많았다.
  6. 새해 첫날에 먹는 떡국은 장수를 누림과 더불어 재물 복을 바라는 소망을 담은 것이라 할 수 있다.
  7. 가래떡은 긴 생명과 건강, 엽전처럼 썬 떡국떡은 재물 운, 조롱이떡은 액막이, 오색 고명은 한국 고유의 전통 색을 상징한다.
  8. 새해가 시작하는 양력 1월 1일 새해 첫날에 먹으며, 전통적으로 음력 1월 1일인 설날에도 먹는다.
  9. 컵라면처럼 인스턴트로 나온 떡국도 시중에 많이 있다.
  10. 전통적으로 세는 나이는 새해에 나이 한 살을 더 먹는 셈법을 말함

떡국 지역별 차이

  1. 지역에 따라 다른 국물을 사용한다.
    • 쇠고기, 사골 육수가 가장 대중적이다. 뼈(사골/잡뼈), 고기(양지/사태) 단독으로 또는 합쳐서 쓸 수 있다. 고기로 하면 투명한 국물이 되지만, 뼈를 우린 경우에는 국물이 불투명하고 매우 하얗다.
    • 닭 육수나 멸치 육수를 내는 곳도 있는데, 매우 투명한 국물 색과 깔끔한 맛을 낸다.
    • 북어 육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 해안 지방의 경우에는 굴, 매생이, 미역 떡국 같은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 칼칼함을 위해 배추김치와 그 국물을 베이스로 해서 끓이는 떡국도 있다.
  2. 지역별로 오랜 역사를 가진 음식이라 그 형태가 엄청나게 다양하면서도, 공통적으로 빨갛고 매운맛이 나는 경우가 없는 한국 음식 중 하나. 떡이 안 들어갔지만 내용이 거의 같은 설렁탕, 곰탕을 다진 고추 양념이나 깍두기 국물을 넣어 빨갛게 먹는 일이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 간혹 아주 드물게 매운 떡국/빨간 떡국이라는 형태도 보이나, 이는 매우 특이하게 취급되며 기본 형태는 어디서나 맑은 국물 떡국이다.
  3. 한국이나 중국이나 일본이나 지방에 따라 떡국은 천차만별이다.
    • 자 다른 지방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재료로 만든 음식이 이름과 기본은 같아도 다른 음식이 되는 건 당연하기 때문.
    •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떡이 들어간 국이면 떡국이다.
    • 지방과 재료와 요리사에 따라 천차만별로 형태가 변하는 것이 떡국의 특징
  4. 만두를 넣어서 떡만둣국을 만들 수도 있다.
  5. 기후 등 특성에 따라 지방마다 음식 문화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6. 절 음식으로 북부는 만둣국, 남부는 떡국을 먹는다. 중부의 경우 떡국을 먹기도, 떡만둣국을 먹기도 한다.

떡국 다른나라 형태

  1. 중국에서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장강 이남 지역에서는 가래떡이나 사각형으로 빚어 찐 떡을 사용해서 국이나 각종 요리에 넣어 먹는다.
    • 명절, 특히 설에 먹는 떡을 녠가오 라고 부른다.
    • 밀(보리) → 쌀 → 밀(보리)을 기본으로 삼모작을 하는 농업 생산력이 넘사벽인 지역이다.
    • 현재는 밀 농사도 많지만 주식은 엄연히 쌀이다.
    • 쌀 재배가 힘든 중국 서북부 지역에서는 쌀떡을 넣어 만든 떡국은 찾아보기 힘들다.
    • 만두를 넣어 만든 만둣국을 먹는다.
    • 떡국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더라도 한국처럼 쌀로 만든 떡을 넣는 것이 아니라 밀로 만든 떡을 넣는다.
    •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 있고 비교적 풍습이 많이 남아 있는 연변 지역에서는 한국과 거의 유사하게 명절에 쌀로 떡을 빚어 떡국을 만들어 먹는 곳이 많다.
  2. 일본에도 흔히 일컫는 모찌떡으로 국을 한 오조니라는 음식이 있다.
    • 국물은 간장을 기본으로 하는 맑은 장국이며,
    • 떡을 같이 넣고 끓이기보다는 네모난 흰 떡을 구운 후 장국에 넣어 먹는다.
    • 새해 맞이용으로 먹는 건 비슷하다
    • 떡이 한 덩어리라서 크기가 크고, 멥쌀로 뽑는 가래떡과 달리 찹쌀떡이라 찰기가 강해 매년 설날 무렵에 먹다가 질식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떡국 끓이는 방법

  1. 재료
    • 가래떡 (조랭이 떡)
    • 육수 : 멸치, 북어, 황태등 육수나 사골이나 닭, 꿩등의 고기 육수도 가능
    • 다시마.간장.깨소금.계란. 대파
  2. 떡국 만드는 방법
    • 양푼에 떡을 붓고 물에 불린다.
    • 냄비에 물을 550cc 정도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중간 불로 낮추고 멸치 한 움큼과 다시마를 손바닥 반 크기로 한 장 넣고 한 시간 정도 끓인다. 사골등 육수나 사골등 육수도 가능하다
    •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팔팔 끓인 뒤 불려놓은 떡을 넣는다. 떡을 불리기 싫으면 이 때 끓이기 전에 떡을 넣는다.
    • 거품이 일어나면 찬물을 한 컵 붓고, 간장으로 간을 본다. 간장이 너무 많으면 국물이 탁해지므로 간장으로 색만 내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한다.
    • 떡이 익으면 그릇에 담고 참기름 반 수저, 깨소금, 대파 필요에 따라 계란지단을 넣는 경우도 있다

떡국 종류

  1. 태양떡국
    • 경상북도에서는 가래떡을 어슷 썰기가 아닌 태양처럼 둥근 모양으로 썰어서 넣은 태양떡국을 즐겨 먹는다
    • 거기에 두부와 고기를 간장에 조려서 떡국 고명으로 올려 활용해서 먹는다
  2. 굴떡국
    • 남해와 인접한 경남지방에서 멸치와 다시마를 우린 육수에 굴을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 굴떡국을 많이 먹습니다
  3. 닭장떡국
    • 전라도식으로 닭을 양조간장에 푹 끓여서 숙성시켜 먹는 닭장떡국이 유명하다
  4. 미역생떡국
    • 충정도 가래떡이 아닌 쌀가루로 바로 떡반죽을 해서 생떡국을 먹음
  5. 만두떡국
    • 서울, 경기, 강원도쪽은 남쪽보다 쌀농사가 잘되지 않아서 가래떡 보다는 밀가루로 만두를 넣은 만두떡국을 즐겨먹는다
  6. 조랭이 떡국
    • 황해도 개성에서는 아이들의 설빔에 주머니 끈이나 옷끈에 다는 조롱박이 액막이를 한다하여 조롱박 모양과 비슷한 조랭이떡국을 끓여 먹음

떡국 종류 https://jb-information.tistory.com/5

떡국중 조랭이 표주박 모양의 떡이 앙증맞고 귀여워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떡국을 미리 생각하는 지금 벌써 한 해가 마무리 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계절이 돌아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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