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종류 및 오메기 떡 효능 그리고 떡 상품화가 빵보다 불리한 1번째 이유

떡 몽글몽글한 그 모양이 앙증맞고 이뻐 먹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요즘은 떡 케익까지 떡을 이용한 많은 제품들이 쏟아지지만 빵보다 상품이 불리한 이유가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떡순이라 불릴 정도로 떡을 좋아하는 저는 열량이 높아 먹는양을 조절 하지만 그 떡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한 개 만 먹으로 속이 든든한 떡 왜 빵에 밀리는지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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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개요

  1. 쌀 등의 곡류를 주재료로 해서
  2. 한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
  3. 조리법과 쌀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과 식감이 난다.
  4. 각 나라의 전통 명절마다 자주 상 위에서 보게 되며 흔하게 먹는 음식이다

떡 열량

  1. 열량이 매우 높으면서 휴대성이 좋아서 등산할 때 먹기에 좋은 간식이다.
  2. 먹기 간편하고 부피가 작고 포만감이 높으므로 산에 갈 때 떡을 싸 가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산 입구에 떡집은 반드시 있다.
  3. 과거에는 휴대성을 살려 전투식량으로도 쓰였다
  4. 떡은 압축된 상태의 정제 탄수화물이여서 칼로리가 매우 높다.
  5.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떡만 집어먹어도 밥 한 공기의 칼로리를 훌쩍 넘겨버릴 정도. 게다가 몇몇 종류의 떡을 제외하면 대부분 단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조청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칼로리 증가에 박차를 가한다.
  6. 영양소는 별로 없이 순수하게 탄수화물과 당분으로만 똘똘 뭉친 식품이므로 마라톤이나 등산 같은 장시간동안 활동하여 탄수화물을 꾸준히 공급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영양균형이 좋지않아 일상식으로 먹기는 썩 좋지 않다.
  7. 보관하기도 힘들고
  8. 비싸고,
  9. 영양소의 균형도 좋지 않으므로 정크푸드라 할수있다
  10. 재료와 만드는 법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곡물이 주 재료이며,
  11. 고명과 앙금이 많아질수록 칼로리가 높아진다.
  12.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을 경우 열량 확인이 필요하다.

떡 의 보존성

  1.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끝인 빵은 보관하기가 비교적 쉬운 반면
  2. 떡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쌀의 특성상 쉽게 굳고 맛도 죽어버리고, 유통기한도 안에 팥소 같은 게 들어갔을 경우 더더욱 짧은 데다가, 결국 보관과 맛을 최대한 보존하려면 냉동실에 넣어둬야 한다
  3. 냉동실에서 꺼내서 데우는 과정에서 맛이 없고 찹쌀로 만든 떡의 경우 프라이팬에 구워먹거나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4. 구매 직후 바로 먹어야 떡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5. 찹쌀류 떡은 구워먹으면 그건 그것대로 맛이 좋지만 본래의 떡과는 맛과 질감이 다르다.
  6. 찹쌀류 떡은 찌면 다 들러붙어서 쪄서 보관할 수는 없다.
  7. 멥쌀떡은 그게 덜해서 쪄서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이미 한 번 쪄서 만든 떡을 또 찌면 더 끈적끈적해 맛이 떨어진다
  8. 떡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경우에는 여름일 경우 매우 쉽게 상한다.
    • 래 가는 떡이라면 망개나무 잎으로 떡을 싼 망개떡이 있다.
    • 일본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떡을 보존하는 떡을 싸는 가시와모치가 있는데, 이는 떡갈나뭇잎을 사용한다.
    • 술떡도 다른 떡에 비하면 그나마 늦게 상하는 편이다.
    • 녹말의 노화가 빵과 비교하면 빨라서 상하지 않더라도 쉽게 굳어져 딱딱해져 버린다
    • 단순히 수분 증발로 말라버리는 것과는 또 다른 현상.
  9. 떡의 상품화가 빵보다 불리한 이유 중 하나가 이러한 낮은 보존성이다.
    • 떡을 상품화할 때에는 개발 과정에서 이 노화 현상을 극복하는 게 우선이다.
  10. 떡은 거의 대부분 당일 만들어 당일에 모두 다 판매함 대체적으로 마트에서 마감세일하는 대표적 품목
  11. 2020년도 경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냉동상태에서 그대로 상온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방식의 떡도 개발되었다

떡 맛

  1. 일단 기본적으로 물컹한 식감에 달달한 앙금이나 팥, 꿀 같은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정말 달다.
  2. 떡의 주 재료인 쌀 자체의 당분이 높기 때문에 안 달 수가 없다.

떡 역사

  1. 삼국사기ㆍ삼국유사에 유리 이사금과 석탈해가 떡을 깨물어 이가 많은 사람이 왕이 되기로 했다는 기록이 있고 고구려 동천왕의 어머니 후녀가 주퉁촌까지 달아난 돼지를 떡으로 꾀어 잡았다는 기록이 있으니,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때에도 있었던 음식으로 보인다.
  2.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고려시대 이후 카페 같은 문화 시설 형태를 한 음식점이 있어본 적이 없고, 양반들의 가정집에서 친구들 대접할 때 나오는 형태였지, 카페 같은 상업시설로 나와본 적은 절대 없는 형태였다.
  3. 전통적인 찻집 문화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른바 다점이라고 해서 차와 간단한 간식을 파는 형태의 객점이 존재했다.
  4. 서울 한양도성의 다점은 허균 등 명사들도 이용했다. 그러다 양난 이후에는 문화가 피폐해지면서 완전히 몰락한다.

떡 종류

  1. 찌는떡 : 감떡, 개떡, 구름떡 등
  2. 치는떡 : 가래떡, 개피떡, 송기떡, 인절미
  3. 지지는떡 : 구절떡, 부꾸미, 빙떡, 우메기 , 호떡, 화전
  4. 삶는떡 : 경단, 오메기떡, 잣구리, 돌래떡
  5. 기타 : 당구떡, 떡국, 떡꼬지, 떡볶이, 모시떡,양밥,모찌

떡 만드는 도구

  1. 전통적으로 떡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구는 가루를 만들고 찌고 치고 모양을 만드는 것이 있다.
  2. 재료로 분류하여 볼 때에 나무로 만든 것이 제일 많으나, 돌이나 자기로 만든 것도 있다.
  3. 떡의 모양을 내기 위한 기구인 떡살의 아름다운 문양은 예술성을 겸비하고 있다.
  4. 떡살에 새겨지는 문양은 가문의 상징처럼 취급되었기 때문에 개인이 아무렇게나 만들거나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었으며, 남에게 떡살을 빌려주는 일도 웬만하면 없었다.
    • 떡을 담는 기구 : 목기, 놋동이, 나무쟁반
    • 떡살을 준비하는데 쓰는 기구 : 귀함지, 자배기, 이남박
    • 떡가루를 만드는 기구 : 나무절구, 절구공이, 채, 맷돌, 절구, 방아
    • 떡을 찌는데 쓰는 기구: 시루, 밥솥
    • 떡을 치는데 쓰는 기구: 안반, 떡판
    • 떡의 모양을 만드는 기구 : 떡살

떡 종류 오메기떡

오메기떡은 제주도의 특산품으로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차조를 주재료로 한다. 이 차조를 익반죽하여 끓는 물에 삶아내 만드는 떡이다

오메기떡 주재료인 차조의 효능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고 변비에도 효과적이며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골다공증과 빈혈예방에 좋습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는 제주도 차조, 차조로 만든 오메기술과 오메기떡에 대한 역사가 1000년 정도 된다하니 놀랄 일입니다

  1. 오메기술은 약 1,0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제주 전통 술이다.
  2. 고소리술의 역사와 비교 가능한데, 고소리는 소줏고리를 일컫는 말이다.
  3. 제주도가 고려 말에 탐라총관부, 원나라의 지배를 받을 때 원나라에서 직접 메밀과 소줏고리를 전달받았다.
  4. 그 소줏고리에다가 이 오메기술을 넣고 끓여 증류한 것이 고소리술이다.
  5. 기록에 의하면 고소리술은 이미 7~800년 이상 되었으므로 그 전부터 오메기떡과 오메기술이 있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6. 제주도에선 워낙 음식이 귀해 떡을 간식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7. 떡은 기원의 뜻을 담고 있어서 기도드리러 갈 때 가져가곤 했다.
    • 제사용 떡에는 소금간을 안 한 심심한 떡이 많은데 외지인에게는 그 떡 맛이 생소할 수밖에 없다.
    • 제주 떡 중 유일하게 단맛이 나는 것이 지름 떡과 오메기떡이라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었고 상품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8. 과거에는 차조의 수확량이 많아 쉽게 떡이나 술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9. 서귀포 지역에서는 차조에 고구마를 넣어 시루떡을 만들어 먹는다.
  10. 벼가 귀하다 보니 자연스레 차조 100%로 술을 빚기 시작했고 과정 중, 반죽이 뜨거울 때 일부를 떼어다가 할머니들이 손자들에게 팥고물을 묻혀 주던 게 오메기떡의 시작인 것이다.
  11. 뜨거울 때 동그랗게 빚지 않으면 금방 굳어버리는 차조의 특징 때문에 산업화되지 못했고, 근래에 들어 점점 제주산 차조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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