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의 아삭함과 그리고 부드러움을 우리 막내 아들이 참 좋아합니다. 노란 속배추로 전을 구우면 그걸고 김처럼 밥을 싸서 먹는 아들을 위해 비오는 오늘 맛있는 배추전을 만들어 봅니다. 하기도 쉽고 맛도 너무나도 좋은 배추전. 또 이 배추가 어마무시한 효능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배추. 이 배추로 만든 배추전으로 오늘 저녁상을 준비해 봅니다.
배추전https://blog.naver.com/9452166/223341046164
배추전
- 부침개의 한 종류. 배추에 밀가루 반죽을 묻혀 구워만들어 먹는 음식. 아삭함과 시원함이 특징이다.
- 반죽은 보통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나, 종종 고춧가루로 맵게 만들기도 한다.
- 배추에 반죽을 코팅하듯이 하다보니 1인분에 들어가는 반죽의 양은 많지 않은 편.
- 재료가 배추 단 하나로 단순하고 소금을 제외한다면 밑간이나 양념이라고 할만한 것, 파나 양파, 당근같은 부재료 같은 것들이 들어가지 않는다.
- 반죽의 양도 많지 않기에 부치는 사람의 테크닉이 더욱 강조되는 음식.
-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면 생배추로 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면 숨을 죽이면 된다.
- 절임배추로 하는 배추전이 있는데, 보통 김장배추가 남으면 그렇게 한다.
- 짠 편이니 간장이나 반죽에 소금간은 필요없다
- 겉절이나 봄철 나물로 먹는 봄동 배추나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담백한 백김치를 재료로 쓰기도 한다.
- 배추전은 보통 강원도, 경상도에서 먹는다.
- 경상도에 인접한 몇몇 충북 지역에서도 배추전을 만들어 먹는데, 경상도 지역과 비슷하게 이들 지역에서도 명절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배추전을 올리기도 한다. 배추에 밑간을 하는 경우도 흔하다. 강원도 지방은 메밀이 많이 나는 특성상 메밀을 튀김옷으로 입혀서 배추전을 부쳐 먹는 일이 많다.
- 배추 특유의 고소한 향이 부침개의 기름 냄새와 어우러진다.
- 배추 쌈 식으로 배춧잎을 먹는 것은 호불호가 꽤 있는데, 배추전 같은 경우는 먹어보면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다
- 매우 간단한 음식이다 보니, 고기나 해물 등의 여러 가지 재료를 넣은 전을 즐기는 사람에겐 취향이 좀 갈릴 수는 있다.
- 찰밀가루로 부치면 그 쫀득한 맛이 더 일품이다
배추전https://namu.wiki/w/%EB%B0%B0%EC%B6%94%EC%A0%84
배추 특징
- 원산지
- 중국 북부 지방
- 주요 생산지
- 봄배추 : 경기 평택/포천, 충북 청원, 충남 예산
- 고랭지 배추 : 강원 강릉/태백/삼천/정선
- 가을배추 : 충북 제천, 전북 고창, 전남 나주
- 겨울배추 : 전남 해남/진도, 제주도제철
- 수확철 : 11월~12월
- 열량
100g당 13kcal (생것), 17kcal (데친 것) - 음식궁합
무와 함께 섭취하면 간암 예방의 효과가 높아진다. - 활용
김치, 겉절이, 샐러드, 무침, 볶음, 국 등으로 사용된다. - 고르는 법
겉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속잎은 선명한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 뿌리는 크기가 작고 뿌리 주변이 단단한 것을 고른다. - 손질법
밑동을 잘라낸 후 배추를 2~4 등분해 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는다. - 보관법
신문지에 싼 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한다. 손질한 배추는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한다.
배추 효능
- 피로회복
- 배추에 함유된 다양한 영양소중 대표적인 성분은 비타민C 입니다. 배추 100g 정도만 먹더라도 하루 권장 섭취량 40% 정도를 섭취하는 효과를 냅니다
- 비타민C의 성분은 당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피로회복입니다. 특히 11월에 수확되는 김장배추는 추위에서 키워 생으로 먹어도 달고 맛있어 비타민c를 보충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재료가 없습니다.
- 변비예방
-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할수 있음
- 그렇지만 이렇게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부작용으로 복통과 설사가 있을수 있어 적당량 섭취
- 뼈건강에 좋음
- 배추에는 대표적으로 비타민K 성분이 많이 들어있음
- 칼슘은 뼈의 7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뼈의 강도와 탄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이 뼈에 잘 흡수될수 있도록 도와줌
- 베타카로틴등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뼈손상을 방지하고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줌
- 다이어트에 좋음
- 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 다이어트시 폭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
- 수분도 풍부해 체내 부족한 수분도 보충을 해줌
- 비타민C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기간 피부건강을 유지해줌
- 혈관을 건강하게 함
- 배추의 알싸한 맛은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인데 이 성분이 혈관을 확장하고 혈소판을 응집하는 교화를 가지고 있음
- 배추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고혈압을 예방하고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됨
- 감기예방 및 면역력 향상시킴
- 배추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성분은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 하고 면역세포 기능을 강화시켜줌
- 감기예방을 하고 배추 칼륨과 풍부한 식이섬유또한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줌
- 눈 건강을 지켜줌
- 배추의 루테인 성분과 제아잔틴 성분이 안구건조증 예방 및 활성산소로 인한 망막손상을 예빵하고 눈의 피로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줌
- 눈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인 제아잔틴 성분의 경우 배추 100g에 하루 권장 섭취량의 40% 정도가 함유되어 있을정도로 풍부하게 함유
- 항암효과
- 배추를 먹다보면 약간 겨자맛이 난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성분이 배추에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 때문으로 씹어 먹으면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으로 분해돼 겨자같은 알싸한 맛을 냅니다. 이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배추전 만드는 방법
- 재료
- 배추 (속배추면 더 고소하고 맛있음) 10장, 부침가루, 올리브오일넉넉히
- 반죽
- 부침가루를 약간 눅눅하게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너무 묽으면 반죽이 배추잎에 붙지 않기때문에 조금 농도를 짙게한다)
- 배주전 만들기
- 배추의 흰부분은 줄기라 부드럽게 두들겨준다 (반죽도 훨씬 잘 묻음)
- 배추 흰부분, 노란부분에 충분히 반죽을 묻힌다
-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바싹하게 구워준다
- 앞뒤로 뒤집어 굽는다 ( 이때도기름을 한번더 두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