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 우리나라 식재료중 대부분을 전으로 해서 먹을수 있는데 다른 음식보다 기름이 충분히 들어간 전종류 부침개는 훨씬 맛나고 부드럽고 누구나가 좋아하는 메뉴로 탄생됩니다. 부침개의 한 종류인 배추전. 배추에 밀가루 반죽을 묻혀 구워 만들어 먹는데 배추의 아삭함과 시원함이 특징이고 그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합니다. 김장철인 지금 배추맛이 달짝 지근하고 싱싱하게 좋아 오늘은 배추전을 한번 만들어 봅니다 . 칼칼한 양념장과 함께 찍어 먹는 배추전은 양념장도 좋지만 초장과 같이 곁들어 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배추전 https://namu.wiki/w/%EB%B0%B0%EC%B6%94%EC%A0%84
배추전 개요
-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채소인 배추는 중국에서 한반도로 전파되었음.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재배된것으로 추정.일년 내내 먹어야 하는 김치의 주요한 식재료임. 다양한 활요도에 배추전은 단순하면서 맛도 좋아 배추제철때 많이 해 먹는 음식임
- 반죽은 보통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나 (감칠맛을 위해 간장도 사용함), 종종 고춧가루로 맵게 만들기도 한다.
- 배추에 반죽을 코팅하듯이 하다보니 1인분에 들어가는 반죽의 양은 많지 않은 편.
- 재료가 배추 단 하나로 단순하고 소금을 제외한다면 밑간이나 양념이라고 할만한 것, 파나 양파, 당근같은 부재료 같은 것들이 들어가지 않는다.
- 반죽의 양도 많지 않기에 부치는 사람의 테크닉이 더욱 강조되는 음식.
-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면 생배추로 하고,
-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면 숨을 죽이면 된다.
- 바리에이션으로 절임배추로 하는 배추전이 있는데, 보통 김장배추가 남으면 그렇게 한다.
- 다만 짠 편이니 간장이나 반죽에 소금간은 하지 말자.
- 겉절이나 봄철 나물로 먹는 봄동 배추나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담백한 백김치를 재료로 쓰기도 한다.
- 배추전은 보통 강원도, 경상도에서 먹는다.
- 경상도에 인접한 몇몇 충북 지역에서도 배추전을 만들어 먹는데, 경상도 지역과 비슷하게 이들 지역에서도 명절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배추전을 올리기도 한다. 배추에 밑간을 하는 경우도 흔하다.
- 강원도 지방은 메밀이 많이 나는 특성상 메밀을 튀김옷으로 입혀서 배추전을 부쳐 먹는 일이 많다.
- 배추 특유의 고소한 향이 부침개의 기름 냄새와 어우러진다.
- 배추 쌈 식으로 배춧잎을 먹는 것은 호불호가 꽤 있는데, 배추전 같은 경우는 먹어보면 다들 잘 먹는 편.
- 재료가 매우 간단한 음식이다 보니, 고기나 해물 등의 여러 가지 재료를 넣은 전을 즐기는 사람에겐 취향이 좀 갈릴 수는 있다.
- 찰밀가루를 사용하여 배추전을 만들경우 쫀득한 맛이 더욱더 맛있다
배추전 배추 효능
- 피로회복
- 배추의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잇어 피로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임
- 과일과 같이 비타민c 함유량이 풍부하여 국으로 끓여먹거나 삶아 먹어도 영양소 파괴가 없이
- 피로회복에 효과적임
- 다이어트
- 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쉽게 느낄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줌
- 체내 콜레스테롤 제거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됨
- 심혈관 질환 예방
- 배추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체내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는 성분인 각종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음
- 체내 중성지방 및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전 방지 및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줌
- 항산화 물질
- 비타민c가 풍부한 배추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임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피부건강에도 좋고 세포의 노화나 변이를 억제하기도 함
- 면역력 강화
- 배추의 겉잎인 푸른잎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줌
- 원활한 이뇨작용
- 95%가 수분으로 구성된 배추는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고 동의보감에서도 술 마신뒤 갈증과 소갈증을 멎게한다는 내용이 있음
배추전 만들기
- 재료
- 배추잎 6장
- 밀가루 6T
- 실고추(생략가능) 약간
- 식용유 적당량
- 부침가루 1컵
- 물 1컵
- 국간장
- 양념장
- 간장 3T
- 고추가루 1/2T
- 참기름 1/2T
- 통깨 1/2T
- 다진파 1T
- 다진마늘 1/3
- 배추전 만들기
- 배추를 깨끗이 씻은후 윗 꼭지부분을 1cm정도 자른다
- 자른 꼭지부분은 버립니다
- 도마위에 방망이로 배추의 하얀 밑줄기 부분을 두들겨 주어 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 두드리지 않을경우는 너무 도톰하고 잘 익지 않으며
- 맛도 퍼석여 꼭 두들여 부드럽게 해줍니다
- 밀가루 반죽 만들기
- 부침가루1컵+물1컵+감칠맛을 위해 국간장 작은 1스푼을 넣어 섞습니다
- 완성된 반죽물을 찍어 먹어봐서 간이 맞는지도 확인합니다
- 넓은 접시에 밀가루 6스푼을 넣어서 배추잎에 골고루 묻힌후 살작 흔들어서 밀가루를 털어줍니다
- 밀가루를 뭍힌 배추잎을 반죽물에 충분히 담구어 줍니다
- 만일 반죽물이 묻지 않는 경우는 맛도 없고 탈수가 있어 골고루 묻혀질수 있도록 합니다
-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라이팬에 배추입을 올린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 실고추와 통깨가 있을겨우 위에 살살 뿌려 주면 훨신 보기가 좋습니다
- 노릇하게 구워진 배추전을 양념장과 곁들어 냅니다
- 식은 배추전을 데울때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안혹 앞뒤로 구워 줍니다
- 굽는 과정에서 배추전에 충분히 기름이 머금고 있어 데우는 과정에서는 가급적 기름을 넣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배추를 깨끗이 씻은후 윗 꼭지부분을 1cm정도 자른다
배추전 만드는 방법은 여러 다양하게 있으나 기본적으로 밀가루에 묻혀 노릇하게 굽는것이 핵심입니다. 쉬운듯 하면서도 반죽이 골고루 묻질 않아서 타거나 실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만큼 배추전을 굽는것은 난이도가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추 하나로 맛난 전을 구울수 있고 그 맛이 좋아 겨울철 내내 가정에서 먹는 전으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보관이 어렵고 또 구워둔 상태에서 조금만 있어도 물이 생기는 단점이 있어 바로 구워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