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 트레킹 및 뱀사골 단풍 그리고 와운마을 지리산 천년송에 빠지다

뱀사골 트레킹 맻 뱀사골 단풍 그리고 와운마을 지리산 천년송에 빠지다

뱀사골

  1.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 뱀사골
  2. 지금으로 부터 약 1300여년전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었습니다
  3. 송림사에서는 매년 칠월 백중날 (음력 7월15일) 스님 한 명을 뽑아 그날 밤 신선바위에서 기도 하게 하였습니다
  4. 다음날이 되면 매번 스님이 사라졌는데 사람들은 그 스님이 신선이 되어 승천했다고 믿었습니다
  5. 그러던 어느날 한 스님이 이 이야기를 기이하게 생각하여 그 해에 뽑힌 스님 옷자락에 독을 묻혔습니다
  6. 날이 밝은 뒤 사람들은 신선 바위로 향하였는데 바위에는 이무기가 죽어 있었습니다
  7. 그동안 사라진 스님들은 이무기의 재물이었던 것입니다
  8. 이후 이 계곡의 이름은 이무기 즉 뱀이 죽은 골짜기라는 뜻의 뱀사골이 되었습니다
  9. 마을사람들은 이무기의 재물이 되었던 스님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계곡 입구 마을을 절반이 신선이라는 뜻인 반선이라고 불렀습니다

https://blog.naver.com/9452166/223663227328

뱀사골 탐방안내소

  1. 지리산 국립공원 전북사무소
  2.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10
  3. 전화번호
    • 063-630-8950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네비를 치고 바로 이동하니 주차장 까지 안내 주말 늦은 시간 (오후 2시 도착) 대라 주차공간도 넉넉 했습니다

뱀사골 계곡 입구이고 늦은 시간에 간거라 와운 마을 지리산 천년송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탐방안내소에서 약 3Km 거리 왕복 약 3시간 정도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충분했습니다

뱀사골 트레킹

  1.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 뱀사골을 찾아준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공간
  2. 뱀사골 야영장
    • 맑고 시원하게 흐르는 뱀사골 계곡을 끼고 있어 야영객들이 힐링을 할 수있는 곳입니다.
    • 뱀사골 야영장은 인터넷 예약젤 운영되고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음수대가 있습니다
    • 자연 관찰로, 뱀사골 탐방안내소와 가까워 이용객들은 탐방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석실
    • 큰 바위가 겹쳐지면서 작은 공간이 만들어져 석실이라 불립니다
    • 1950년대 지리산에는 많은 빨치산들이 숨어 들었습니다
    • 이들은 소식 전달과 사상교육을 위해 신문과 기관지를 출판, 인쇄를 하였는데 석실에서 이러한 작업이 이루어 졌다 하빈다
  4. 오룡대
    • 와운골과 뱀사골이 합수되는 곳에 위치한 이 바위는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하는 것 처럼 보인다 하여 요룡대라 불립니다
  5. 지리산 천년송
    •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이 나무는 오래된 수령과 더불어 민속적 가치가 매우 커 천연 기념물 제 424호로 지정 보호 되고 있습니다
    • 천년송이 위치해 있는 완운 마을의 주민들은 이 소나무를 수호신으로 믿고 매년 정월 초 사흘에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지리산 천년송

뱀사골 트레킹의 다양한 코스중 이번에는 왕복 약 3시간 코스의 지리산 천년송까지의 일정입니다 . 요소요소 아름다운 풍광과 단풍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뱀사골 계곡이 너무좋으니 야영장 캠핑장등등 우리는 뱀사골 신선길 데크로 잘 정리된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안내소 우측으로 바로돌아가면돼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아 ~~화장실도 정말 깨끗 주차장도 넉넉 주말 주차료는 5,000원 이었습니다 주중에는 4,000원(승용 기준입니다)

멧돼지가 목욕을 ?

깊은 옥색 물빛이 아름다운 이곳은 돗소로 과거 이곳에선 멧돼지가 목욕을 하고 물을 마시는 모습을 자부 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돼지의 지방어인 돗 이 이 소의 이름이 되어 돗소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히어리는 ?

히어리는 경상남도, 전라남도, 경기도, 강원도등에 분포합니다 지리산 일대에서는 구룡계곡과 뱀사골 계곡에 많은 개체가 서식하고있습니다
높이 2~4m 정도자라며, 3~4월에 밝은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주로 해발 고도가 낮은 100~600m 내외의 계곡부와 인접한 산림 가장자리에 무리지어 생육합니다
환경부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2급으로 지정되었다가 현재는 해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개체 및 서식지 보호가 필요합니다

커다란 바위 석실

큰 바위가 겹쳐지면서 아래에 작은 공간이 형성되어 석실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지리산은 1948년 여순 사건을 시작으로 1955년 빨치산 토벌 종료선언 전까지 빨치산과 토벌대의 격전지였습니다
그때 이 석실은 빨치산들이 사상교육등을 하는 장소로 이용 했습니다

뱀사골 골짜기가참으로 작은 폭포가 많이 있습니다 . 계곡이 높은 지대에 있고 돌이 많은 곳이라 돌무더기 사이에는 또다른 폭포가 생겨 정말 아름답네요

지리산 와운 천년송

예로 부터 와운 마을에서는 소나무 바람을 태아에게 들려주는 솔바람 태교가 전해 오고 있으며 출산이나 장 담글때 치는 금줄과 혼례 상에 솔 가지를 꼽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처럼 와운마을 사람들의 삶에 깊이 뿌리 내린 이 소나무는 신성한 천년송으로 와운 마을을 지켜주는 소호신인 동산목입니다

오늘 지리산 뱀사골 트레킹은 여기까지 회귀점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천년송에서 내려가는 저 밑 아래는 말 그대로 구름이 누워 쉬고 가는 곳같이 높고 발 아래 구름이 있습니다 빛나는 태양이 오늘하루를 더 뜻깊게 합니다

경남 수목원 진주 반성 수목원 단풍 명소의 화려함에 빠져들다 2탄

뱀사골 하산 하는 도로가 옆 붉은 단풍 ~ 정말 아름 답습니다. 뱀사골 단풍은 일주일 정도만 빨리 왔더라면 저렇게 빛난 빨강 단풍이었을건데 다소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꼭 뱀사골 트레킹 일정을 잘 잡아 붉어 너무나도 아름다운 단풍을 볼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참 알차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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