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특징 및 2000년이 넘는 복어역사 그리고 양식 복어에는 독이 없다 ?

복어를 이용해서 많든 복국이 유명한 곳이 우리지역에 있습니다. 100년 가게로 인증까지 받고 어머니대 부터 그것을 물려받은 따님의 나이가 그 어머니대가 됐으니 우리지역에 유명한 식당 ” 하동복국 ” 시원한 국물에 얼었던 몸이 녹이고 시원하고 담백한 복어 살을 초장에 찍어 먹는 맛이란 잃었던 입맛까지 돌아오게 합니다. 오늘 지인을 모시고 유명한 하동복국에소 복 매운탕을 먹으면서 복어에 대해서 한번 알아봅니다

복어

  1. 복어(鰒魚)는 참복과 물고기 가운데 먹는 것을 부르는 말이다. 껍질, 알, 간에 테트로톡신이라는 독이 있다. 요리 할 때는 독을 제거하고 먹는다. IUCN 지정 멸종 위기종이다
  2. 복어목에는 여러 과가 있지만 보통 참복과에 속한 어류들을 말한다.
  3. 전 세계의 맑은 강 하류와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아시아권에서는 주로 한국 남부와 일본 중부 이남에 분포하는 어류이다.
  4. 현재는 거의 ‘복어’나 ‘복’으로 통칭되지만, 복장이·복쟁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5. 배가 불룩해서 복어의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복어의 ‘복’은 순우리말이다

복어요리https://powershin.co.kr/%eb%b3%b5%ec%96%b4-%ec%9a%94%eb%a6%ac-6%ea%b0%80%ec%a7%80-%ec%a2%85%eb%a5%98-%ec%99%80-%eb%b3%b5%ec%96%b4-%ed%9a%a8%eb%8a%a5-%ea%b7%b8%eb%a6%ac%ea%b3%a0-%eb%b3%b5%ec%96%b4-%eb%8f%85%ec%9d%80-%ec%b9%98/

복어 특징

  1. 복어가 놀라거나 적의 습격을 당했을 때 입으로 물이나 공기를 들이마셔 배를 풍선 모양으로 뚱뚱하게 부풀리는데, 이것은 팽창낭의 기구에 의한 것이다.
  2. 이때 마시는 물의 양이 몸무게의 4배에 이르는 것도 있다.
  3. 이 팽창 습성은 발육 초기, 자주복의 경우에는 부화 후 2주일이면 나타난다.
  4. 복어는 위협받으면 이를 갈아서 대응하기도 한다.
  5. 대배분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를 물결 모양으로 움직여서 유영하는데 몸이 둥글어 속도가 느리다.
  6. 어릴 때에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나 성어가 되면 새우·게·갯지렁이·조개·물고기·해파리 등을 먹는다.
  7. 부화 후 20일 정도면 이빨과 턱의 근육이 단단해지고 물체를 이빨로 물어뜯는 습성이 생긴다.
  8. 복어는 위험할 때 독을 가진 가시를 돋아낸다.
  9. 복어는 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 난소하고 간에 맹독을 품고 있는데, 배에는 소량의 독이 있으며, 피부·정소·혈액·살에는 매우 적다.
  10. 복어는 특수한 요리 재료로서 맛이 좋아 수요가 많고 값도 비싼데다 요리방법의 발달로 수요가 급증하여 여러 곳에서 양식을 하고 있다.
  11. 독성이 강한 복어일수록 맛이 좋은데,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종은 자주복(참복)·검복·까치복·복섬 등 몇 종류에 불과하다.
  12. 복어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맛이 가장 좋으며,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
  13. 한국에서는 제주도 근해에서 복어잡이가 활발하다.

복어https://namu.wiki/w/%EB%B3%B5%EC%96%B4

복어 생태

  1. 난생어로 산란기는 봄에서 여름 사이이다.
    • 점착란을 낳는 것과 비점성 침성란을 낳는 것이 있으며, 점착란을 낳는 것은 수컷이 알을 보호한다.
  2. 주로 바닥이나 암초에 있는 갑각류같은 단단한 먹이를 섭취하며, 이를 위해 복어의 이빨은 일반적인 생선과 다르게 마치 앵무새의 부리 같은 형상으로 매우 날카롭고 튼튼하다.
  3. 흔히 복어하면 독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독만큼이나 강력한 무기가 바로 이 이빨이다.
  4. 천적으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단단한 피부나 가시 등으로 온몸이 뒤덮여 있어 독과 막강한 피지컬을 가진 어종이다.
  5. 양식할때 다른고기와 합사해서 기를 때도 복어보다 작은 물고기는 한입에 잡아먹고, 크기가 비슷하거나 좀 더 큰 물고기들조차 복어한테 싸움이 되지 못해 도망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6. 이빨 자체에 독은 없기 때문에 물리면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날 수는 있으나 중독될 일은 없다.
    • 독이 없을 뿐이지, 제대로 물리면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유명한 독 때문에 먹기도 아주 힘드니 전문인이 아닌 이상 낚시하는 입장에선 귀엽게 생긴 것 빼곤 아주 위험하다
    • 복어는 잡자마자 이빨을 잘라버리는데, 서로 물어뜯어서 이빨 자국이 남게 되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7. 양식 복어에는 독이 없는데, 그 까닭은 자연산하고 양식 복어의 환경 차이에 의한 것이다.
  8. 자연산 복어의 경우 세균이나 먹이, 플랑크톤으로부터 독이 생성되는데 양식 복어에는 이와 같은 환경을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이 생기지 않는다

복어 역사

  1. 복어를 언제부터 식재로 사용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여러 유물로 미루어볼 때 동아시아에서 처음 복어를 식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시대를 보면 고대 시절부터 먹어왔을 정도로 그 역사가 오래되었다.
    • 다만 위험한 식재라는 인식은 과거부터 존재했으며, 제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복어를 먹고 복어 독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3. 복어를 식재로 인식하게 된 계기나 제독 방법을 어떻게 연구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데, 보통 인류가 특정 음식을 최초로 접할 때는 동물에게 먼저 먹게 해서, 이상 없으면 먹어도 된다는 식으로 먹어도 되는 음식과 안 되는 음식에 대한 경험치를 축적하고, 그 지식을 후손에게 전해왔다.
  4. 복어 역시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식용하게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5. 기본적으로 내장이나 버섯류나 무늬나 색깔, 모양이 화려하거나 이상한 생물에게는 보편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 본능으로 축적되었으므로 복어 역시도 내장을 기본적으로 제거하고 섭취하였기 때문에 독성이 발현되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
  6. 복어 자체가 지닌 맹독에 의거해서 암살용 독극물로 복어를 사용하다가, 복어를 먹은 암살 대상이 죽지 않고 멀쩡한 상황이 생기자 ‘독성이 확실하게 있는 부위’에 대해서 연구하면서 독성이 있는 부위가 확정되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7. 역사적 유적에서는 중국의 황해와 인접한 산둥성 구가장, 대중가의 패총에서도 복어뼈가 발견되었고, 일본의 시모노세키의 야스오카에서 시오마치 조개무덤에서 2000년이 넘는 복어뼈가 발견되었다.
  8. 백제의 황실터전이나 신라 서봉총에서도 복어 뼈가 포함된 요리의 흔적이 출토되었다.
  9. 한국, 중국, 일본으로 통칭되는 동북아시아 3국 모두가 고유의 복어 식성이 있었다.
  10. 여러 유적과 사료를 미루어볼 때 고대의 복어는 신뢰성 높은 제독 지식을 가진 극도로 숙련된 요리사 아래에서 극소수의 권력자들만이 죽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어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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