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여행을 계획 하고있습니다. 소나무 섬 소나무숲섬 즉 솔섬이라 불리우는 송도 암남공원을 옆에 두고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송도해수욕장 까지 제대로 한번 찐 정보를 알아보고 부산여행을 준비하겠습니다
부산 송도 https://www.bsseogu.go.kr/tour/index.bsseogu
송도 지명
- 대한민국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지역명 중 하나.
- 한자 지명으로 풀어보자면 소나무 섬 혹은 솔섬. 바다에 떠있는 섬 중에서 한국에서 흔한 수종인 소나무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기도 하지만 작다는 뜻의 솔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되어 작은 섬’이라는 듯의 ‘솔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된 곳도 많다.
- 비슷하게 죽도 대나무 섬으로 많이 쓰인다.
- 일제강점기에 조선에 들어온 일본인들이 마쓰시마(松島)라는 이름을 붙이고 해방 후에도 남아 송도라고 불리게 된 지역도 있다.
- 부산, 인천, 포항의 송도는 모두 해수욕장이 있었다.
송도https://namu.wiki/w/%EC%86%A1%EB%8F%84
부산 송도 소개
-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으로, 송도해수욕장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있는 곳이다.
- 현지 주민들은 서구 암남동 일대 전체를 ‘송도’로 통칭하기도 한다.
- 송도해수욕장은 국내 공설 1호 해수욕장으로 무려 1913년에 개장하여 2013년에 개장 100주년을 맞이하였고 지금은 개장한지 110년 이상 되었다.
- 일본인이 부산에 처음 거류지를 마련한 뒤 부산 서구 암남반도에 있는 거북섬 인근 해안에 소나무를 식재하고 송도해수욕장이라고 명명했던 것이 기원이다.
- 부산광역시의 송도는 지금의 ‘거북섬’을 가리킨다.
- 지금은 송림공원의 연맥이지만, 이 섬은 낮고 작은 섬이긴 해도 맞은편의 장군산 끝에 있는 ‘두도’처럼 소나무가 그 섬에 자생하고 있어 송도라 불렸다.
- 일제강점기 송도를 중심으로 일본 거류민들이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송도에 수정이란 휴게소를 설치하며 케이블카를 운용하였던 적이 있으나 송도의 실체는 허물어지고 바위만의 거북이 됐다.
- 거북섬에는 둘레에 남은 반석으로 옛날의 윤곽을 더듬을 수 있지만, 일본인이 지금의 거북섬에 수정을 짓고 넓은 백사장을 이용하여 해수욕장을 개발하자, 넓은 백사장과 잔잔한 물결, 얕은 수심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송림은 전국 명소인 해수욕장이 되었다.
- 지금은 먼 옛날의 경치와 송림, 백사장은 개발이란 이름 아래 송도라는 옛 섬의 자취는 없어지고 그 이름만 전할 뿐이다
- 아직도 소나무 숲이 무성하고 산책로가 매우 조성이 잘돼 있다.
- 2017년 5월 중순부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운행중이다
부산 송도 여행 명소 8곳
- 송도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의 동쪽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을 연결했던 추억의 명물 송도구름다리가 2002년 태풍 셀마 때 파손돼 철거된 지 18년 만에 ‘송도용궁구름다리’로 재탄생
- 암남공원에서 바다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길이 127m, 폭 2m의 송도용궁구름다리는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과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 풍광,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천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음
-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바다에 떠있는 신기루와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광도시 부산 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송도오션파크
- 송도해수욕장의 서쪽에 자리잡은 송도오션파크는 규모 1만9천222.5㎡, 총 3개의 테마광장으로 구성된 복합해양휴양지이다.
- 축제의 광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이지 이용객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 송도 해수욕장
-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7월에 개장한 우리나라 제1호 공설 해수욕장이자 최초의 근대 해수욕장이다.
- 처음에는 부산에 거주하던 일본인을 위한 휴양 시설로 개발되었으며, 동래 및 해운대 온천과 더불어 부산의 주요 관광지였다.
- 1980년대 해마다 반복되는 태풍피해와 모래유실, 수질악화 등으로 인해 폐쇄돼었다가 복원되었다
- 송도 해상케이블카
- 29년 만에 복원되는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는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총사업비 665억원을 투입, 복원사업을 진행하여 2017년 6월 개장함
- 송도 구름산책로
- 2015년에 문을 연 송도구름산책로는 바다로 이어지는 365m길이의 다리다.
- 다리 위에 조성된 강화유리와 매직 그레이팅 구간을 지날 때 바닥을 통해 일렁이는 바다를 볼 수 있어 짜릿하다.
- 바다 위를 거닐며, 수많은 배가 정박해있는 송도 연안의 절경과 100년 역사의 송도해수욕장을 한 눈에 볼수 있다
- 거북섬
- 섬의 모양이 거북과 닮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 암남동 129-4번지 송도해수욕장 동쪽 앞바다에 있는 바위섬으로 면적은 3,129㎡이다.
- 북쪽으로 소나우로 뒤덮인 송림공원이 마주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이 있다.
- 두도
- 암남반도 서남쪽으로 500m 떨어진 섬으로 면적이 19,080㎡이고 동백나무ㆍ해송 등이 자생하고 있는 이 곳은 1972년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이 섬은 육지와 가까워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 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위에는 바닷새들의 둥지로 이 섬을 흔히들 갈매기의 천국이라고 부르고 있다.
- 암남공원에 가면 손을 뻗치면 닿을 듯 작고 평화로운 섬 두도가 펼쳐져 있다.
- 해상 다이빙대
- 송도해수욕장 동편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송도해상다이빙대는 여름에 큰 인기를 끌 고있다
-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난 2013년 옛 해상다이빙대가 있던 자리에 복원됨
- 매스컴에 집중적으로 보도되면서 지난해 여름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 위치
-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있는 해수욕장.
- 방문객 순위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을 잇는 부산 제3, 전국 제4의 해수욕장이다.
- 부속 시설들로 송림공원, 스카이워크, 송도해상케이블카 등이 있다.
- 백사장 규모는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 수심 1~1.5m.
부산 송도 해수욕장https://namu.wiki/w/%EC%86%A1%EB%8F%84%ED%95%B4%EC%88%98%EC%9A%95%EC%9E%A5(%EB%B6%80%EC%82%B0)
부산 송도 해수욕장 소개
- 부산광역시의 첫 손에 꼽히는 해수욕장이였지만 수질 악화, 백사장 유실, 태풍 피해, 해운대해수욕장 등의 경쟁자 부상 등의 이유로 점차 낙후된 해수욕장으로 취급
- 2000년대 정비 사업을 거쳐 다시 떠오르는 부산광역시의 관광 명소가 된 해수욕장이다.
- 일제강점기인 1912년 착공해 1913년 7월 개장한,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으로 2013년에 개장 100주년을 맞았다.
- 일제강점기에 조선에 들어온 일본인들은 일본의 삼경중의 1곳인 미야기 현 ‘마쓰시마(松島)’를 떠올려 이와 유사한 한국의 해안 절경에 일본의 지명을 이식했는데, 부산의 송도해수욕장도 그렇게 붙여진 명칭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일본인들이 부산에 처음 거류지를 마련한 뒤 부산 서구 암남반도 인근 해안에 소나무를 식재하고 이 일대를 송도해수욕장이라고 명명했다.
- 부산광역시의 원도심(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교통 체증만 없으면 버스로 단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고, 걸어서도 30분내 갈수있는곳
- 20세기에 서부산권에서 거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을 가지고 있을 오래된 명소이기도 하다.
-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등 동부산권에 좀 더 크고 깨끗한 해수욕장이 개발되면서 점점 쇠락하였으나, 2000년대에 대대적으로 개선 사업을 하였다.
-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해수욕장이 막장 상태가 되자 대대적으로 부산 송도해수욕장을 정비하고 보수 및 개발을 하여 2007년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한다
- 해운대가 현재의 지위를 차지하기 전에는 부산 최고의 휴양지였다.
- 원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보니, 가장 먼저 개발된 곳이었기 때문이다.
- 부산 송도가 부산에서 제일 먼저 개발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부산 송도에서 가까운 남포동, 광복동 지역에 개항 이후 일본인 전관거류지가 있었다는 점도 있다.
- 이 때문에 많은 일본인들이 별장을 세웠고, 호텔과 여관도 성행을 했다.
- 부산 시내에서 부산 송도를 오가는 방법이 산길이었던 현재의 부산 송도 윗길 혹은 남포동 해안에서의 배편밖에 없어 불편하였지만, 일본인 민간 유지들은 1922년에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개발을 본격화했다.
- 현재도 남포동과 부산 송도를 잇는 길로 구불구불한 ‘송도윗길’과 직선화된 큰길인 ‘송도아랫길’로 대별되어 불린다.
- 이후 구름다리, 여관, 휴게소, 다이빙대 등의 부대 시설이 갖춰지면서 1930년대에 이미 성수기에는 하루 수 만 명이 찾는 전국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얻게 된다. 편리한 위락 시설과 빼어난 경치, 부산 시내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에 많은 저명인사가 부산 송도를 찾았다.
- 1934년 근대적 숙박 시설인 송도호텔이 개업하고, 언덕 위에 많은 요정이 들어서면서 부산 송도는 해수욕장으로서만이 아니라 경치와 풍류를 즐기려는 자들이 사시사철 들르는 유원지이자 각종 모임과 야유회가 개최되는 장소였다. 신혼여행지로도 으뜸이었다.
- 6.25 전쟁 때는 부산에 임시 수도가 마련되면서, 당시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의 저명인사들이 부산 송도에 거처를 마련하거나 자주 방문했다.
- 정치인 이승만, 이기붕, 박순천, 시인 모윤숙 등의 별장이 부산 송도에 있었다
부산 송도 여행 명소가 참 많네요 ~ 국내 최최의 해수욕장이 송도 해수욕장이라는 사실과 그 역사가 100년이 훌쩍 넘어 2023년 올해는 110년을 맞이 했네요 해수욕장의 최초 근원도 일본인 일본인 들이 소나무숲을 조성한 곳이 송도라는 지명을 가지게 됐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부산 송도 참으로 찐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