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은 우리고유 명절입니다. 음력 1월 1일 구정이라도 하고 한 해의 시작인 의미도 있습니다. 설날에 대한 의미와 설명 그리고 설날의 풍속 새옷을 입고 새 신발을 신던 설빔 이야기 설날이면 떡국을 먹어 한살 더 먹는다는 설 음식까지 다양하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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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의미
- 설의 다른 의미로는 설날, 원일(元日), 원단(元旦), 원정(元正), 원신(元新), 원조(元朝), 정조(正朝), 세수(歲首), 세초(歲初), 연두(年頭), 연수(年首), 연시(年始), 신일(愼日), 달도(怛忉), 구정(舊正) 등 다양한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들이 많다
- 설 Lunar New Year’s Day
-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
- 설은 시간적으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인데,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도 있고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었다.
- 삼국시대 문헌에서부터 설 명절에 대한 기록이 보이며, 의례, 민간신앙, 복식과 음식, 놀이 등 설 명절 관련 세시풍속 또한 풍성했다.
- 신성한 날이라는 신앙적 의미가 컸지만 오늘날은 조상에 차례를 지내는 것만 남았고, 세시풍속 또한 사라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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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설명
- 설은 시간적으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인데,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설날을 한 해의 첫날임을 뜻하고신일(愼日)·달도(怛忉)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근신하고 조심하는 날이라는 뜻이다.
- 설을 양력 1월 1일 신정(新正)의 상대적 개념으로 구정(舊正)이라고도 한다
- 설이란 용어를 나이를 헤아리는 말로 해석하기도 한다.
- 해가 바뀌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첫 날인 ‘설’을 쇨 때마다 한 살 씩 더 먹는다.
- 설을 한 번 쇠면 1년이며 두 번 쇠면 2년이 되는 이치를 따라 사람의 나이도 한 살씩 더 늘어난다.
- 결국 ‘설’이 사람의 나이를 헤아리는 단위로 정착하여 오늘날 ‘살’로 바뀌게 된 것이라 한다.
- 설이 새해 첫 달의 첫 날, 그래서 아직 낯설기 때문에 ‘설다’, ‘낯설다’ 등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다.
- 설을 설명절이라고도 하거니와 설명절은 하루에 그치지 않는다.
- 설이란 용어 자체는 정월 초하룻날, 하루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실제 명절은 대보름까지 이어진다.
- 그래서 설을 설명절이라고 했다고 볼 수 있다.
- 우리에게는 거의 다달이 명절이 있었다.
- 그 중에서 설날과 보름명절을 크게 여겼다.
- 설날은 한 해가 시작하는 첫 달의 첫 날로서 중요하며 보름명절은 농경성(農耕性)을 그대로 반영하여 중요하다.
- 농경국가에서 보름달, 곧 만월은 풍요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 한 해의 시작인 정월 초하루는 천지가 개벽될 때의, 그 순간에 비유되어 최대의 날이 된다.
- 보름명절 가운데서도 정월 보름과 8월 보름 추석은 또한 각별하다.
- 정월 보름은 첫 보름이라는 점에서 보다 중시되어 대보름명절이라고 한다.
- 8월 보름명절은 우리나라와 같은 농경국가에서 여름내 지은 농사의 결실을 보는 시기로 수확을 앞둔 명절이어서 큰 의미를 부여한다.
설날 풍속
- 설날을 비롯하여 각 세시명절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은 대체로 소망을 기원하는 의례적인 성격을 지닌다.
- 기원의 대상은 신(神)과 같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무언가 ‘초월적인 힘’이 되기도 한다.
- 세시풍속은 농사를 중심축에 놓고 행해지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농경의례라고도 한다.
- 세시풍속이 풍농의 기원과 예측, 풍흉을 점치는 점세(占歲), 농공과 풍농을 감사하는 내용이다.
- 후대에 이르러 어업과도 관련을 갖게 된다.
- 농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농사가 약화되어 농경의례로서의 성격도 희박해졌다.
- 명절을 전후하여 행해지는 세시풍속은 정월, 설명절 기간에 집중되어 있다.
- 이 기간에 세시풍속이 집중되어 있는 까닭은 정월이 농한기인데다 한 해가 시작되는 신성한 기간이기 때문이다.
- 신성한 기간에는 신과의 만남이 수월해져 인간의 기원 사항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다.
설날 차례
- 설날 아침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 차례는 종손이 중심이 되어 지내는데 4대조까지 모시고 5대조 이상은 시제 때 산소에서 모신다.
- 차례를 마치고 가까운 집안끼리 모여 성묘를 하는데 근래에는 설을 전후하여 성묘를 한다.
- 정초에 집안의 평안을 위해 안택을 한다.
- 안택은 무당과 같은 전문적인 사제를 불러 평소 집에서 하는 고사보다는 규모가 큰 굿을 하는 것인데, 정초에 행하는 신년제를 대표하는 것이기도 한다.
- 지역에 따라서는 홍수매기[횡수막이]라 하여 주부가 단골무당을 찾아가 비손을 하거나 또 집에 불러다가 비손 형식의 굿을 한다.
- 홍수매기는 횡수를 막는 의례로서 가족 가운데 그 해 운수가 좋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각별하게 의례를 행한다.
- 홍수매기를 한 후에 짚으로 ‘제웅’을 만들어 뱃속에 액운이 든 사람의 생년월일시를 적은 종이와 돈을 넣어 삼거리나 사거리에 버린다.
- 액운을 멀리 보낸다는 의미가 있다.
- 대보름에 가정의 평화와 풍요를 위한 용궁맞이를 한다.
- 깨끗한 종이에 흰밥을 싸서 물에 던지는 것을 어부슴이라 한다”는 기록도 있다.
- 어부슴이란 대보름날에 그 해의 액막이를 위해서 조밥을 강물에 던져 고기가 먹게 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곧 용궁맞이이다.
- 용궁맞이는 근래까지도 계속되었는데 반드시 조밥이 아니더라도 제물을 장만하여 강물에 던져 소지를 올리는 등 용신을 위해 제를 지낸다.
- 한해 농사를 기원하는 농점(農占)도 다양하다.
- 대보름날 저녁에 달이 뜨는 모습을 보며 절을 하며 소원을 기원하고 달의 모양과 색깔을 보고 한 해 농사의 점을 쳐 보기도 한다.
- 서해안지역에서는 정초에 무당을 불러 풍어제를 크게 지낸다.
- 한 해 동안 무사하고 고기잡이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굿이다. 영남과 호남 등지에서는 정월 대보름 무렵에 마을에서 동제를 지낸다.
- 충남 서산을 비롯한 여러 마을에서 대보름날 볏가리를 세웠다가 2월 초하루에 털어낸다.
- 이는 놀이적인 성격도 있겠으나 애초에는 풍농을 위한 의례였다.
설날에 입는 옷 -설빔
- 설날에 입는 옷을 설빔이라 한다.
- 남녀가 모두 새 옷을 입는 것을 세장(歲粧),
- 『열양세시기 』에는 남녀노소가 모두 새 옷을 입는 것을 세비음이라 기록되어 있다.
- 설날에 색깔이 있는 옷을 입는데 특히 여자 어린이들은 색동저고리를 입는다.
- 노랑이나 녹색 저고리에 붉은 치마는 오늘날까지도 설에 어린이들이 입는 가장 보편적인 옷이다
설날 음식 – 세찬
- 설에 먹는 명절식으로 우선 꼽히는 것은 떡국이다.
- 떡국의 기본 재료는 쌀로 만든 가래떡이다.
- 방앗간에 가서 가래떡을 해오지만 예전에는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
- 조선시대에도 떡국을 시장에서 팔았다는 내용이『동국세시기』기록이 있다
- 떡국에는 만두를 빚어 넣기도 한다.
- 설에 먹는 음식인 세찬(歲饌)은 차례상에 오르고 명절식으로 시식한다.
- 세찬에는 가래떡을 넣어 끓인 떡국 외에 시루떡도 있다.
- 고사를 지낼 때의 시루떡은 붉은 팥시루떡을 쓰지만 차례를 지내는 시루떡은 붉은 팥시루떡은 금하기 때문에 거피를 한 팥을 사용하여 떡을 찐다.
- 인절미·전유어·빈대떡·강정류·식혜·수정과 등도 세찬으로 장만한다.
- 세주는 맑은 청주이며 역시 차례상에 오르고 산뜻한 봄을 맞는다는 의미에서 차례를 지낸 후 가족들이 함께 마신다.
설날 예쁜 설빔 입고 차례를 지내며 그리고 사촌들과 성묘도 가고 맛난 설날 음식도 먹는 벌써부터 설날이 기대됩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면서도 여전히 설은 어릴때 동심으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