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종류
우유의 다양한 종류, 원유에서 파생된 많은 우유중에 지방의 유무 그리고 농도에 따른 분류도 있다는게 새롭습니다. 완전식품이라고 하는 우유 종류에 대해 좀더 자세히 실펴보겠습니다 ( 우리나라만 저지방 우유가 더 비싸다 합니다 ㅠㅠㅠ)
원유
- 원유(Raw milk)는 말 그대로 소에서 짜낸 직후의 우유를 말한다.
- 일반적으로는 품질 관리가 어려워 판매되지 않아 목장에 가지 않는 이상 마실 수 없지만, 일본 홋카이도의 한 목장이 원유 상태로 몇 년에 걸쳐 각종 품질 관리 기준을 통과, 오모이야리 우유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 일본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전국에 일부 존재하는 취급 점포 등에서 마셔볼 수 있다
우유https://namu.wiki/w/%EC%9A%B0%EC%9C%A0
락토프리 우유
- 락토프리 우유(Lactose-free milk)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당(락토스)을 분해한 우유를 말한다.
- 유럽 등 외국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일반적으로 퍼져 있었음
- 유당불내증 비율이 훨씬 높은 한국에서는 매일유만 락토프리 우유를 만들고 있다가 2022년 들어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었다.
- 한국에서는
-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 가공우유 분야의 락토프리 우유는 매일유업에서 거의 독점
- 서울우유의 속편한 우유
- 파스퇴르의 소화가 잘되는 유산균 우유
- 남양유업의 맛있는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
- 특히 이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기업은 매일유업인데, 락토프리 우유가 흰우유에 한정되어 있는 것과 달리, 딸기, 바나나, 초코, 미숫가루, 커피 등 가공우유 상당수를 락토프리 제품으로 내고 있다.
- 유당 제거 방식은 2가지가 있다.
- 유당 분해 효소(락테이스)를 첨가하여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시키는 방식으로 서울우유, 파스퇴르유업, 남양유업의 제품이 여기해 해당된다.
- 분해 산물인 포도당 때문에 일반 우유보다 단맛이 강한 편이다.
- 자연 우유 성분과 가장 비슷하지만 단맛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
- 필터를 사용해 유당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매일유업의 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 이 방식은 반대로 일반 우유보다 단맛이 약하다.
- 저지방 락토프리 우유도 나오는데, 지방맛과 단맛이 둘 다 줄어들어서 엄청난 밋밋함을 경험할 수 있다.
- 필터로 거른다지만, 유당분해효소도 같이 사용된다.
- 유당 분해 효소(락테이스)를 첨가하여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시키는 방식으로 서울우유, 파스퇴르유업, 남양유업의 제품이 여기해 해당된다.
저지방 우유
- 저지방 우유(Low-fat milk)는 지방의 함량이 적은 우유로, 유지방 함량이 ‘0.6~2.6%’인 우유를 가리킨다.
-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즐겨 마시는 것은 중요한 열량이 줄어들므로 전체 식단의 지방 밸런스를 맞출 때 사용한다
- 저지방 우유는 30~40%, 무지방 우유는 반 정도 줄어든다
- 목초지가 흔한 유럽, 일본에서는 우유에서 지방을 빼고 남은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저지방/무지방 우유의 값이 보통 우유보다 더 싸다
- 한국은 경지 면적도 적은 데다 건강에 좋은 ‘웰빙 우유’ 등의 상술이 결합해서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비싸다
고지방 우유
- 고지방 우유는 유지방 함량이 높은 특수한 원유를 원재료로 가공해서 오로지 우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풍미를 일반 우유보다 더욱 더 느낄 수 있게끔만든우유
- 지방 함량이 높아 전체적으로 우유의 색감이 희지않고 살짝 연누렇게 아이보리빛이 돈다.
- 지방 우유라는 이름은 사실상 쓰지 않고, 풀 크림 밀크 ,크리미 밀크, 홀 밀크 등의 제품명을 사용한다.
- 한국의 메이저 유업에서는 지방 양과 관련된 가공유는 저/무지방 우유만 널리면 널렸지 고지방 우유는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
- 원유는 가만히 내버려 두면 표면에 지방이 응집된 크림 층이 형성된다.
- 풀 크림 고지방 우유는 높은 유지방 함량 특성 상 상품 배송 보관 중 장기간 격하게 흔들렸다거나 원심력 같은 운동 에너지가 가해지면, 우유의 지방구 성분이 분리되어 생크림 제형 같이 우유 표면에 크림 덩어리가 둥둥 떠다니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우리나라에서는 생우유만 먹어 본 고객들은 거의 겪어보지 않는 일이기에, 우유가 상했다고 생각하거나 제조 품질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해서 제품 불량으로 판매처에 항의 클레임을 넣는 경우도 많다.
무지방 우유
- 무지방 우유, 탈지유 또는 스킴드 밀크는 유지방을 최대한 제거한 우유로, 유지방 함량이 0.5% 이하일 경우, 무지방 우유로 분류된다.
- 원유를 가만히 내버려 두면 표면에 지방이 응집된 크림 층이 형성되는데, 이 유지방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우유의 느끼한 맛은 완전히 사라진다. 우유의 유지방의 느끼한 맛에 민감해서 우유를 마시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 없이 마실 수 있고 우유 특유의 유당의 은은한 단맛도 더 느끼기 쉬워져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 유지방이 없거나 거의 제거되어서 유통기한도 훨씬 길다.
- 지방맛을 선호하고 우유의 지방맛 때문에 보통의 우유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무지방 우유가 맛이 없을 수 있다.
- 맛이 깔끔하고 칼로리 부담이 없고 관리하기 쉬운 우유를 찾는다면 무지방 우유가 제격.
- 생화학 실험에서 미생물의 영양분이나 무작위 단백질 자체만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기도 한다.
- 미국에서는 부유한 상류층들이 이 무지방 우유를 사서 마신다는 스테레오타입이 있는데, 지방을 뺀 우유가 건강에 좋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한다.
가공 우유
- 우유에 색소와 첨가물을 더해 흰 우유를 꺼리거나 색다른 우유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우유
- 흰 우유와는 달리 가공유로 분류되어 나온다
- 우리나라에서는 딸기우유, 초콜릿 우유, 바나나우유 세 종류가 가장 일반적이며, 커피우유, 아몬드우유, 호두우유, 바닐라우유, 메론우유, 민트초코우유 등 다양한 우유가 출시되고 있다.
- 우유에 탈지유나 당분이 추가되었다는 것이 단점.
- 대다수는 향을 넣거나 색소를 넣어서 맛을 낸다.
- 원유는 한 방울도 안 들어가고, 탈지분유에 유지방과 물을 부어 만든 가공우유 제품도 많다
- 우유에 뭔가 다른 맛을 첨가 시키는 경우.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커피포리 200, 딸기우유, 초코우유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1990년대 후반경 델몬트 브랜드로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 롯데의 망고우유도 여기에 포함된다
- 멜론우유, 밤우유, 옥수수우유와 쑥우유도 포함.
- 우유에 뭔가 다른 것을 섞는 경우
- 우유와 거의 대등한 음료를 1대 1 정도 비율로 섞는 경우
- 남양유업이 2005년 발매했던 토마토라떼
- 국내 발매 컵커피 중 분유가 아닌, 우유를 사용한 카페라떼나 프렌치카페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
- 우유의 구성 성분을 조정하는 경우.
-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탈지우유), 고칼슘 우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매일유업에서는 고지방 우유를 만든적도 있지만 단종되었다
- 우유에 뭔가 다른 맛을 첨가 시키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