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 및 청국장 영양 그리고 3개나라 청국장 유사한 음식 비교

청국장의 끈적끈적 실 같은 것은 발효과정에서 일어나는 유익성분중 하나일겁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개인적으로는 구수한 된장을 더 선호합니다. 건강의 대명사 청국장 그리고 비슷한 일본음식 낫토, 중국음식 더우츠 , 콩으로 만든 발효 식품중 어찌본다면 건강의 완성체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보글보글 끓인 청국장에 두툼한 두부를 썰어넣고 각종 야채를 넣은 건강만점 청국장 찌개 오늘 저녁은 이 청국짱 찌개로 준비해 볼까 합니다. 맛있게 청국장찌개 끓이는 방법도 공유해봅니다

청국장https://powershin.co.kr/%ec%b2%ad%ea%b5%ad%ec%9e%a5-%eb%a7%9b%ec%9e%88%ea%b2%8c-%eb%81%93%ec%9d%b4%eb%8a%94-%eb%b2%95-%eb%b0%8f-%ec%b2%ad%ea%b5%ad%ec%9e%a5-%ec%98%81%ec%96%91-%ea%b7%b8%eb%a6%ac%ea%b3%a0-3%ea%b0%9c%eb%82%98/

청국장 영양

  1. 영양학적으로 청국장은 일반 콩보다 훨씬 더 소화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 콩은 그 자체만으로도 풍부한 영양소(단백질 40%, 탄수화물 30%, 지질 20% 이외에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 철, 칼륨 등)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냥 먹으면 흡수가 잘 안된다. 하지만 발효되어 청국장이 된 콩은 균이 만든 효소 덕택에 소화가 매우 잘 되고 따라서 콩의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할 수 있게 된다.
  2. 양소를 섭취하자면 찌개가 아니라 낫토처럼 생으로 섭취해야 한다
  3. 찌개로 끓여먹는다 해도 여전히 영양가 높은 음식이다
    •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방법은, 청국장을 넣고 팔팔 끓이는게 아니라 (청국장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찌개를 다 끓이고 불을 끈 후 청국장을 넣어서 저어먹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유익균의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4. 삶은 콩을 첨가물 없이 그대로 발효시킨 식품이니 염분함량이 적은 편이라 많이 먹어도 상관없다.
    • 고기를 싫어하거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 고기나 두부 같은 재료를 넣어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법도 있다
  5.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등으로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를 처방받는 사람들은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한다.
    • 청국장에 든 비타민 K가 혈액 응고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항응고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6. 청국장에 유산균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1. 재료
    • 청국장, 신 김치, 다진 야채(취향에 따라 애호박, 고추, 대파, 마늘, 팽이버섯 등등), 두부, 국간장.
    • 육수 : 살짝 볶은 디시멸치 ( 비린내 제거) 와 통 마늘 3개를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만드는 방법
    • 냄비에 육수를 넣어 끓인물을 팔팔 끓인다
    • 끓는 물에 신 김치를 쫑쫑썰어 넣고 끓인다.
    • 팔팔 끓는 신김치 넣은 물에 다진 야채를 넣는다.
    • 청국장을 넣고 푹 끓인다. 청국장 콩이 모자란다 싶으면 청국장을 더 넣고, 청국장을 적당히 넣었는데도 간이 안 맞는다 싶으면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 한소큼 끓여졌다 싶으면 두부를 넣고 조금 더 끓인다.
    • 뚝배기에 끓여서낸다
  3.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끓이는 동안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
  4. 냄새가 신경 쓰이면 시판되는 청국장 소스 등을 사용해 끓이면 냄새가 일반 된장국 수준으로 줄어들지만, 청국장으로 끓일 때 나는 맛과는 달라지게 된다.
  5. 충청도 외 타 지역에서는 신김치가 아닌 일반 야채만을 넣고 끓이는 게 보통이며, 경상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청국장에 고기를 넣어 끓이기도 한다
  6. 고기를 넣을 경우 국물 맛이 더 진하게 나오지만 깔끔한 맛이 떨어진다.

청국장 https://namu.wiki/w/%EC%B2%AD%EA%B5%AD%EC%9E%A5

청국장과 유사한 나라별 제품

  1. 한국 된장
    • 콩을 이용한 발효 식품이란 점에서 된장과 유사한 식품이지만, 장기적인 과정을 거쳐 숙성시키는 된장과는 달리 비교적 간단한 과정을 거쳐 빠르게 숙성을 시키면서 성질이 많이 달라진 음식이다.
    • 메주가 원료인 된장찌개와 달리 콩의 알알이 그대로 남아 있다.
  2. 중국 더우츠
    • 한국 한자음으로는 ‘두시’이며, 검은콩, 흰콩 둘 다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검은콩을 사용한다.
    • 부드러우면서도 짜고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
    • 과발효를 막기 위해 소금이나 고추기름을 추가적으로 더 치기도 한다.
    • 볶음요리나 튀김에 잘 어울리며, 특히 두반장과 함께 마파두부의 필수 재료 중 하나이다.
    • 짜기 때문에 보통은 조미료로만 사용하는 편,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짠맛이 강한 함두시와 청국장처럼 짠맛이 덜한 담두시, 오래 숙성시키는 습두시, 두시를 말린 건두시가 있다.
  3. 일본 낫토
    • 일본의 낫토와도 유사한 식품이다.
    • 재료와 발효 과정 등이 매우 유사하고 둘 다 자국 내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점 까지 있다.
    • 특히 발효를 일으키는 균사는 아예 같은 균이다. 다만, 세부적인 과정과 재료에 차이가 있어서 섭취 방법도 다른데, 추가적으로 요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게 일반적인 낫토와는 달리 청국장은 찌개 등으로 요리해서 먹는다.
    • 청국장은 뜨겁게 끓이다 보니 향이 온 사방으로 퍼지지만 낫토는 먹으려고 입에 넣을 때 냄새가 나는 정도이다.
    • 청국장은 장 자체는 끈적끈적하지만 물을 넣고 끓이기 때문에 먹으면서 끈적끈적한 느낌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반면, 낫토는 콩에서 나오는 끈끈한 기운이 젓가락과 입에 달라붙는다
    • 낫토는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 낫토를 잘 먹는 사람이어도 청국장은 냄새 때문에 먹지 못하거나, 반대로 청국장을 잘 먹는 사람이어도 낫토는 식감 때문에 먹지 못하는 경우가 꽤 흔하다.
    • 낫토는 청국장보다 밍밍하기 때문에 특유의 끈적거리고 미끌거리는 식감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청국장의 구수한 냄새가 지금도 나는것 같습니다. 아 청국장의 냄새가 구수하다고 느낀다면 이미 저는 오래된 (????) 사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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