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향을 맡아 보셨나요 ? 이 향의 짙음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붉은 카네이션을 어버이날, 스승의날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달아드리는…… 참 익숙하고 친숙한 꽃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프랑스에서는 조문갈때 가지고 가는 꽃이 카네이션이라 하니 그것도 의외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열, 사랑, 믿음, 은혜 등에 대변되는 카네이션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 카네이션은 6월 15일 탄생화 입니다
카네이션 꽃 특징
- 석죽목 석죽과 패랭이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 지중해 원산으로 추측되지만 예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길러서 정확히는 알 수 없다.
- 80cm 남짓한 키에 잎이 5개인 꽃이 핀다.
- 원래 꽃의 색깔은 연분홍색 띤 자주색이지만 현재는 흰색, 녹색 등으로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 장미, 국화, 튤립, 거베라와 함께 많이 이용되고 있는 꽃꽂이용 꽃으로, 화훼 산업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한다
-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카네이션 화분은 흙이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꽃과 잎에 직접 물을 뿌려주면 잎이 물러 버리고 좋지 않기 때문에 화분 아래가 물에 잠기게 담가두는 저면관수 방식으로 물을 주면 된다.
- 때마다 물을 부어줄 필요가 없어서 오히려 관리에 용이하다
- 햇빛을 좋아하고 습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최대한 쨍쨍한 곳에 두면 오래 잘 살면서 꽃을 계속 피운다.
- 시드는 꽃은 미리 떼 주면 나머지 꽃이 싱싱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
- 우리나라에서도 품종에 따라서는 전국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월동도 가능하다.
- 향이 상당히 진하다.
- 작은 화분 하나 갖다놓으면 방 전체에 꽃향기가 배어버린다.
카네이션 꽃말
- 카네이션은 6월 15일의 탄생화이며, 꽃말은 노란색이 경멸, 분홍색이 열렬한 사랑, 빨간색이 사랑에 대한 믿음 또는 건강을 비는 사랑, 흰색이 (죽은 사람을 향해)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이다.
- 카네이션은 1907년 미국의 애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가 카네이션을 좋아하여 5월 둘째주 일요일에 어머니께 카네이션을 선물한것이 훗날 미국과 캐나다의 어머니의 날에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드리는 전통이 되었다.
- 우리나라에도 전해져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에 기념화로 쓰이게 됐다
- 생존 중인 어른에게 드리는 카네이션은 붉은색이어야 한다.
- 카네이션은 붉은 장미와 같이 사회주의나 노동운동을 상징하기도 하며 이탈리아 사회당의 상징임과 동시에 1974년 4월 25일 포르투갈에서 독재정권에 반대하여 시민들과 혁명군이 일으킨 무혈 쿠데타를 카네이션 혁명이라고 부른다.
- 프랑스에서 장례식에 조문갈 때, 들고가는 꽃이 바로 카네이션이다
카네이션https://namu.wiki/w/%EC%B9%B4%EB%84%A4%EC%9D%B4%EC%85%98
카네이션 품종 (종류)
- 보더(border) 카네이션
- 가을에 파종하여 온실 밖의 노지에서 가꾼다.
- 주로 화단에 심으며 향기가 있다.
- 숙근초이고, 추위에 강하며, 5∼7월에 꽃이 핀다.
- 한국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
- 주요 품종으로는 프랑스에서 개량한 그레나당 계통의 카디날 레드·골든 선·화이트 등이 있다.
- 한해살이풀 카네이션
- 보더 카네이션보다 꽃이 크고, 꽃잎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 줄기가 튼튼하고, 꽃의 색깔이 다양하다.
- 마거리트 카네이션
- 높이는 30∼40cm이고, 꽃이 크며, 날씨가 따뜻한 곳에서는 사계절 내내 꽃이 핀다.
- 샤보 카네이션
- 마거리트 카네이션과 트리 카네이션의 교배종으로 가을에도 꽃이 좋다.
- 앙팡드니스 카네이션
- 샤보 카네이션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꽃이 크고 일찍 핀다.
- 스카렛·새먼·로즈·옐로·화이트 등이 있다.
- 슈퍼 자이언트 카네이션
- 마거리트 카네이션의 꽃을 더욱 크게 개량한 것이다.
- 온실 카네이션
- 절화 생산을 위해 재배하며, 주로 미국에서 개량되었기 때문에 아메리칸 트리 카네이션이라고도 한다.
- 온실에서 일년 내내 재배하므로 퍼페튜얼(Perpetual) 카네이션이라고 하며, 주요 품종으로는 코랄·윌리엄 심·피터 피셔·노스스타 등이 있다.
- 적색계
- 코랄은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꽃 크기가 작으나 그 수가 많으며 추위에 강하고 꽃잎과 꽃받침의 성장 불균형으로 인한 꽃받침의 비정상적인 갈라짐이 생기지 않는다. 윌리엄 심은 꽃이 크고 그 수가 많으며 병해에 강하다. 레드 퀸은 성장이 늦으며 성질이 강하다.
- 도색계
- 피터 피셔는 꽃의 크기는 보통이나 그 수가 많고 병해에 강하다. 아조변이(芽條變異)를 통해 짙은 색의 로즈 피터와 꽃이 큰 라이트 핑크 피터가 생겼다. 크로스 스타는 피터 피셔의 4배체 품종이다. 이 밖에 라이트 핑크 심·린다·더스티 등이 있다.
- 백색계
- 화이트 심은 레드 심의 아조변이로 나타난 품종이며 경제적인 품종이지만 바이러스 감염이 쉽고, 기온이 낮으면 붉은 색 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화이트 피터 피셔는 피터 피셔의 아조변이로 나타난 품종으로 백색계 중에서 절화 생산이 가장 많다.
- 황색계
- 노스스타는 병해에 강하고 절화 수량이 많은 대표적인 황색계 품종이다. 골든원더는 황색 꽃잎 가운데에 분홍색 무늬가 있으며 꽃의 수가 많으나 겨울에 약하다. 이 밖에 오리온·스카이라인·옐로 심·옐로 더스티 등이 있다.
- 혼색계
- 킹 엘도라·그레이트 크림슨·브래이즈 등이 있다
- 왜성 카네이션
- 교잡으로 개량하였으며 사계절 내내 꽃이 핀다.
- 화단 또는 화분에 심기에 알맞으며, 높이는 10∼30 cm이고, 꽃잎은 둥근 모양이다.
- 피카딜리
- 1대 잡종으로 화분이나 화단에 심으며 꽃의 색깔은 붉은 색·분홍색 등이 있다.
- 미니카네이션
- 교잡종으로 높이가 10∼20cm이고 화분에 심거나 정원의 조경용으로 알맞다.
- 꽃의 색깔은 서먼핑크·흰색·분홍색·짙은 분홍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