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케이블쇼 참관목적
- 2023 일본케이블쇼’ 전시 참관을 통한 한국과 일본의 케이블 산업의 기술력, 산업적 활용도 등 비교 학습
- 인구 감소, 고령화 사회 대비 첨단 AI 활용 사업모델 학습
- 케이블산업 확인
2023년 일본 케이블쇼 전시투어
- 전시 행사 및 가상 공간(= VR, AR) 체험 행사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대부분 광장비(전송망, STB, 5G&AI) 위주로 전시
- 방송 콘텐츠적으로는 하이브리드STB(CAST)를 활용한 일기, 재난사항 등의 데이터방송,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지역정보 방송을 표방하며 일부 지역별로 시범 서비스화 시도
- 기존 케이블 망을 활용하여 로컬 5G 형태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일본 내 38개의 사업자가 라이선스를 신청하여 현재 시범 서비스 형태로 진행중임
- 일본의 기술력과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수준이 한국에 비해 낮음
TEPIA 첨단 기술관 견학
- 일본에서 미래를 위해 준비중인 다양한 기술들을 집약해둔 전시관
- 1층은 전기, AI 기능의 원리, 응용 분야이며 2층은 3D 프린팅, 코딩, 각종 장비를 활용한 목공예적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됨
도쿄PEPPER PARLOR 카페
- 소프트뱅크 자회사 소프트로보틱스가 운영하는 곳으로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카페 형태
- 로봇이 테이블 마다 배치되어 있으며 고객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고 메뉴 추천, 주문, 서빙, 결제, 운반을 진행함
- 로봇 오류로 인해 대부분 사람(안내원)에게 주문을 했으며 아직까지 상용화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됨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경제/ 기술력 등이 뒤처진 이유는
- 역사적인 배경을 살펴볼 때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일본은 다양한 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엄청난 부국이 되었으며 엄청난 성공에 취해 자신감이 생기고 곧 자만심으로 발전하였
음. 성공이 영원할 것처럼 여기며 자기가 중심이 되고, 남의 성과를 하찮게 보게 됨으로써 변화에 뒤처졌음
- 일본은 과거 자국이 이룬 영광에 빠져 타국으로 부터의 신기술을 인정하지 않고 자멸함
- 내수기업 등 재래식 제품 전략으로 기득권 세력의 변화하지 않으려는 자세
- 관료화, 엔저정책, 내수집중, 갈라파고스화, 고령화, 和(화/와)문화, 자연환경(재난/재해), 기술맹신, 장인정신, 성공 경험의 화석화, 수직통합, 메뉴얼화 등의 다양한 배경의 결과
-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패러다임(구조적) 변화에 대응 실패함
- 보수적이고 계층적인 기업문화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함.
- 전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시키는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이 개인이 가진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으며 경제, 기술적인 부분에도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임
- 일본의 문화는 ‘원인-과정-결과’ 절차를 중시, 우리나라는 결과 지향적이다.
우리나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무엇일까?
- 우리나라는 빠른 결과를 위해 장기간 투자하고 기다려주는 문화가 없음
- 선진화된 다른 기술과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와 차별화를 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판단하므로 원천기술을 개발하려거나 보유하기 어려움
- 모방과 추격에서 창조와 선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지식, 경험의 축적이 필요함.
- 축적에는 시행착오와 시간이 필요하나 결과중심 문화(시스템)는 이를 허락치 않음.
- 한계 상황에서 경쟁력 하락과 함께 저성장 고착화 우려됨
- 극단적 의사결정, 비리나 부정행위의 증가와 함께 공정성 시비와 갈등 증가 우려됨
- 지금까지 한국이 쌓아올린 성취에 취해 방심했다가 일본이 걷고 있는 상황과 동일하게 될 가능성이 있음. 실패를 통해 무언가를 배워햐 함이 가장중요. 성공이라는 덫에 갇히게 되면서 실패를 인지하지 못함
- 인간관계 파괴, 창의성 저하, 상품/서비스 품질 저하 우려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 나가야 하는 것은?
-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사회 전반적 시스템을 도입하여 우리식으로 잘 해석·발전시켜왔으며 이제는 잘 팔수 있는 시대
- 우리나라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정치, 경제, 문화가 다르므로 일본에 대해 공부하고 적용할수 있는것들을 발굴하여 수출할수 있는 기회를 찾기 적용할수 있는 것들을 발굴하여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된다고 생각함
- 기술 및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필요함. 인구감소, 고령화, 저성장, 인플레이션등
- 초고령화 사회를 겪고 있는 일본을 참고하여 우리지역 내 수익모델사업 발굴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