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 조림 만드는 방법 , 코다리 효능 BEST 3 , 명태 종류

코다리 조림을 오늘 요리교실에서 만들었습니다. 얼린 명태 즉 동태를 이용해서 만든 코다리 조림 웬만해서는 그 맛을 내지를 못해 집에서 만들어 먹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오늘 요리교실에서 단단히 배워야 겠습니다

코다리 라는 이름이 조금 신기하긴 합니다. 명태를 반건조 상태인것이 코다리라는데 이 코다리라는 이름의 어원이 무엇인지 궁금했으나 ㅋㅋㅋ 사실 별거 없네요

코다리는 생태를 코를 꿰어서 매어달아 말린것 이라는 뜻이빈다. 생태를 손질할대 내장 제거하고꾸들꾸들 반건조한 명태를 요즘 흔히 코다리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이코다리 라는 이름은 속초에서 지어진 것인데 명태코를 줄로 꿰어 몇마리씩 팔기 좋게 묶었다해서 코다리라고 불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은 명태코가 아니라 명태의 입을 꿰뚫어 잡아맨 것이니ㅋㅋㅋ 그 게 ” 코 ” 가아니라 ” 입” 이라 조금 웃기긴 합니다.

코다리가 나오기 전에는 굴비 엮듯이 명태의 몸통을 짚으로 엮어 내다 팔았기에 그때 이름은 ‘엮걸이’라고 하기도 했고. ‘엮어서 걸어맸다’는 뜻의 의미도 있습니다. 코다리는 ‘코를 꿰어 달아맸다’는 걸로 해석해 들으면 될듯 합니다

코다리 특징

  1. 코다리는 가공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는 명태의 한 종류입니다.
  2. 코다리는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을 코다리라고 하는데 지방 함량이 낮고 쫄깃한 식감으로 그 맛이 일품입니다
  3. 구입요령 : 살이 졸깃졸깃하며 이물질이 묻어 있지 않고 특유의 냄새가 있는 것이 좋다.
  4. 비슷한 재료 : 북어 (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은 코다리, 완전 건조시킨 것은 북어이다.)
  5. 보관온도 : 18~22℃
  6. 보관일 : 1개월
  7. 보관법 :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8. 손질법 : 코다리를 묶은 줄을 제거하고 머리와 꼬리를 잘라낸 후 요리에 이용한다
    • 코다리 내장을 정리할때는 피를 깨끗하게 씻는다 -> 그래야 음식조리시 냄새가 안난다.

< 코다리손질 , 피를 제거하고 깨끗이 >

코다리 조림 만드는 방법

  1. 코다리 조림 재료
    • 코다리 3마리, 청양고추 3개 , 양파 1/2개 , 대파 1개, 무우
  2. 양념장
    • 간장1컵, 향신즙3큰술, 정종2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2큰술, 마늘1큰술, 생강약간, 흰후추약간
    • 향신즙은 사과, 배, 양파를 넣어 갈아둔것을 말한다
  3. 코다리 조림 만들기
    • 코다리는 깨끗이 손질하여 반으로 가른다
    • 통 으로 자르는것이 아닌 반으로 갈라 양념이 잘 스며들드록 해야한다
    • 뼈에 붙어있는 피도 깨끗하게 씻는다
    • 양념장을 만든다
    • 대파를 넉넉하게 썰어넣으면 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다
    • 양파는 채썰고,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썬다
    • 냄비에 무우를 깔고 물을 넣어 먼저 끓인다, 손질한 코다리를 켜켜이 올리면서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는다
    •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인다, 끓으면 낮은불에 국물이 거의 줄때까지 조린다
    • 색깔이 진하지 않으면 고추가루를 조금더 넣으면 곱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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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 효능 BEST 3

  1. 간 건강 향상
    • 과음을 한 다음날 명태해장국을 먹듯이 코다리 역시 간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 우리 몸에서 간은,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관인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몸 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명태에는 손상된 간을 보호하고,간 세포를 활발하게 만들어 간 기능 향상을 돕는 아미노산 성분과 더불어독소 배출에 탁월한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알코올을 비롯한 독소 배출,숙취해소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2. 면역력 강화
    • 코다리에는 에너지 대사를 권장하는 신진대사 기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 그리고 단백질이 많은 생선으로 유명합니다
    • 비타민b군은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에너지 생성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단백질 성분은 몸의 면역력을관장하는 중요한 성분으로,몸의 에너지 대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 성분으로 인해서, 신진대사 기능이 높아지며몸의 에너지가 생성되고, 이로 인해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는힘인, 면역체계가 강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소화기능 향상
    • 코다리는 살이 부드러워서평소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도무리없이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코다리는 지방함량은 적은 대신단백질의 함량은 높은 고단백 생선으로
    • 단백질은 소화효소를 만들어내는중요한 성분 중에 하나입니다.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들이 생성되면서 위와 장벽을 보호하고,소화 흡수를 도와 복부팽만감,더부룩함 등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이나,노인 분들이 섭취하시면 좋은 생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명태의 다양한 종류

코다리도 생태, 명태의 한 일종입니다. 명태에 대한 많은 이름들이 있습니다. 있는그대로 생태, 얼렸을때 동태, 그리고 반 건조 코다리, 바싹 말린 북어,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한 고급진 황태 그리고 새끼 명태 노가리 ㅋㅋㅋㅋ 어찌 생선 한 마리가 이렇게 다양한 이름이 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1. 생태
    • 살아있는 상태 혹은 갓 잡아올려 얼리지 않은 명태 -> 생태탕 , 시원한 국물의 끝판왕 !
  2. 동태
    • 살아있는 생태를 얼리는것 -> 동태탕
  3. 코다리
    • 명태를 내장을 빼내고 반건조시킨것 -> 코다리찜
  4. 북어
    • 생태를 바싹하게 말리는것 -> 북어찜 , 북어국
  5. 황태
    • 생태를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면 노랗게 말려지는데 이것이 바로 황태 -> 황태해장국
  6. 노가리
    • 새끼명태를 바싹 말린것 -> 안주의 꽃, 심장, 노가리 !!!

코다리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93315&cid=48180&categoryId=4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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