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를 가본지가 어언 10년이 넘은듯 합니다. 그것도 전망대 위주로 산책을 하며 가볍게 걸어 푸른 바다가 탁 트였다 정도였고 특별히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결혼기념일을 맞아 가까운 부산여행을 하며 태종대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그 옛날 느꼈던 느낌과는 매우 다르고 이번에는 태종대 유람선을 타며 그 아름다움에 반했습니다. 태종대라 하여 조선 태종 이방원을생각했는데 신라시대 태종 무열왕이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아름다운 절경의 태종대.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태종대 https://namu.wiki/w/%ED%83%9C%EC%A2%85%EB%8C%80
태종대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명승지(국가 지정 명승지 제17호)이다.
- 이름의 유래는 신라 태종 무열왕이 들러서 활쏘기를 하고 연회를 개최했던 것에서 비롯됐다
- 조선시대 실학자 안정복의 동사강목에서는 태종 무열왕이 일본 대마도를 공격해 토벌했을 때 주필한 곳이라는 기록도 돼 있음
- 일반 대중들에게 조선 태종 이방원이 행차하였던 곳으로 잘못 알려져 있음.
-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비경으로 유명한 곳.
- 태종대는 9천만 년 전엔 호수였지만 신생대에 와서 풍화되어 현재까지 온 것
- 백악기말에 호수에서 쌓인 퇴적층이 해수면 상승으로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진 파식대지, 해식애, 해안동굴 등의 암벽해안으로 유명한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경관지이다.
- 다양한 지질기록과 신비스러운 천연암벽화, 자갈마당 등의 경관이 어우러진 으뜸명소
- 해안식물 생태코스, 태종대 전망대, 영도해양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트레일 코스가 개발되어 있음
태종대 안내
- 주소 :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지도
- 영업시간 : 매일 04:00 – 24:00 3~10월
- 전화번호 : 051-405-8745
- 주차 : 유료
- 정문입구 주차장 (26면, 버스전용 주차)
- 제7주차장 (402면, 승용차 주차)
- 제7주차장-2 (411면, 승용차 주차)
- 자유랜드 주차장 (114면)
태종대 관광
- 대도시 안의 해안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높은 바위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
- 약간 완만한 등산로에 있는 소나무가 우거진 풍경 너머로 시원한 바다 전경을 볼 수 있다.
- 맑고 미세먼지가 적은 날엔 일본 대마도가 보이기도 하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다 전경은 일품이다.
- 대마도가 가까이 있어 NTT 도코모와 같은 일본 통신사 전파가 미약하게 잡힌다.
- 이를 이용해 일본 휴대폰 번호로 SMS 인증이 필요할 때 태종대에서 문자를 수신하여 인증을 받을 수도 있다.
- 절경 중 하나는 기암괴석, 절벽 등 해안가를 산책하며 마음껏 즐길수있다
- 예전에는 관람차와 놀이기구, 조류생태관도 있었지만 관람차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면서 폐쇄됨
- 다누비열차라는 이름의 로드트레인이 다니는데 유료로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왕복 기준 4,000원이다.
태종대 전설
- 태종대의 ‘대’로 끝나다 보니 대학교라고 농담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산 지역 중학생/고등학생들이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끝나고 내신 성적 혹은 모의고사 성적이 안 좋을때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망치면 자주 언급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 태종대학교 자살바위학과
- 이곳에서 자살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자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자상을 세웠는데 자살하려던 사람이 이걸 보고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해서 자살을 포기하고 열심히 살아간다는 얘기도 있다
- 자살바위가 있던 자리 위에 등대랑 전망대가 들어섰고 모자상은 전망대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 태종대 내부에는 ‘구명사’라는 절이 있는데 ‘목숨을 구한다’는 의미답게 부처의 힘으로 자살을 막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절이다.
- 대한불교조계종 예하 사찰로 되어있고 창건된 지 얼마 안되었다.
태종대 유람선
태종대 유람선 소개
- 태종대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이탈리아의 나폴리만에 있는 카프리섬을 연상케 할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 파도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기암괴석과 울창한 난대림을 비롯해 굽이치는 창파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예로부터 명승지로 알려져 왔습니다.
- 태종대에는 계절마다 찾아오는 철새, 그리고 영도등대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망부석, 신선바위, 병풍바위 등은 태종대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탁 트인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덧 신선이 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 해상유람선을 이용하여 기암괴석과 각종 바위를 보든것은 또다른 느낌입니다
- 태종대 유람선은 선착장을 출발, 태종대 해상일대와 오륙도 근처까지 운항하고 있으며, 약 40분 정도가 소요
- 유람선은 청춘남녀의 데이트 수단으로 즐겨 이용 및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단체로 이용하는 경우가 다수
태종대 유람선 종류
- 태원유람선 – 051-403-9098 (태원자갈 마당)
- 곤포유람선 – 051-405-2900 (태원자갈마당 가는길 맞은편)
- 은하수유람선 – 051-405-3989 (감지자갈마당)
태종대 유람선 운행 코스
선착장 -> 전망대 -> 주전자섬 -> 망부석 -> 신선바위 ->영도등대 -> 해양대 -> 오륙도앞 / 약 40분 소요
태종대 유람선 가격
성인 15,000원 . 초등학생 8,000원
태종대 유람선 관광
- 태종대 를 다녀왔지만 유람선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 오후 4시가 마지막 유람선이 었고, 태종대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봉고가 대기 선착장까지 이동했습니다 (소요시간 약 5~10분)
- 봉고차를 타고 선착장까지 갔기에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봉고차에 탑승 주차장까지 타고와 그점은 편리했음
- 인터넷으로 할인가로 유람선티켓을 구매한 경우는 봉고차를 타지 못함
- 인터넷 할인가 성인 12,000원 학생 7,000원 구매 가능
- 당일 할인권 구매후 당일 사용가능
- 승선하기전 탑승기록을 정확하게 남김
-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을 적고
- 미성년자는 신분증이 필요없으나,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 티켓과 같이 보여줌
- 꼼꼼하게 주민번호와 대조함
-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았을경우 네이버 또는카카오 인증도 가능. 신분증 사진촬영된것도 가능
- 날씨가 너무 추워 꼭 롱패딩 및 목도리 그리고 장갑을 낄수 있도록
- 완만한 날씨로 바닷물위 갑판위에까지 오거나 하지 않음
- 유람선 하면 갈매기 갈매기 하면 새우깡이라 승선전 새우깡 구매가능 -> 2,000원
- 갈매기는 새우깡만 먹지 다른 과자종류는 잘 먹지 않았음
- 작은배 (약 100명 탑승) 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아 배 멀미를 할 정도는 아니였음
- 태종대 관광시 유람선 탑승을 꼭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