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 와 우유빙수 소개 및 옛날 팥 빙수 만들기 ,프랜차이즈 1위 소개

팥빙수 소개

팥빙수 를 너무 좋아합니다. 여름이면 팥빙수를 끼다 싶이 살고 있고, 우유의 담백한 맛에 빠져 밥보다 팥빙수를 더 많이 먹네요 ,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팥을 싫어 합니다 팥을 싫어하는데 어떻게 팥빙수를 좋아 하냐구요 ~ 팥 만 먹지 않고 나머지는 다 먹어치워 버리는 아주 독특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팥빙수에 대해 섬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팥빙수 https://namu.wiki/w/%EB%B9%99%EC%88%98

< 옛날 팥빙수 >

팥빙수 는 얼음을 잘게 부수어 갈아 시럽과 함께 팥, 과일, 우유, 떡, 젤리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만드는 음식이다
눈을 담거나 얼음을 갈아서 꿀, 음료, 과일등을 뿌리거나 얹어 먹는다는 발상은 아주 옛날부터 있었고 세계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형태로 출현하고 발전해 왔기 때문에 생각보다 빙수이 역사는 깊다. 우리나라 에서는 팥빙수라는 명칭을 고유명사 급으로 흔하게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팥뿐만이 아닌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다양한 종류의 빙수들을 출시하고 있어서 더욱 넓은 뜻을 포함 할 수 있도록 그냥 빙수 라는 명칭도 많이 사용한다

팥빙수 역사

팥빙수 역사에 가장 오래된 빙수 관련 기록은 중국에서 얼음을 잘게 부숴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은 밀사빙이라는 음식이다. 11세기 송나라 역사를 쓴 송사에서도 단팥을 얼음과 함께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1. 서양에서는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 제국을 점령할때 만들어 먹었다는 설도 있다.
    • 병사들이 더위와 피로 때문에 지쳐 쓰러지자 높은 산에 쌓인 눈을 그릇에 담아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었다는 기록도 있다
  2. 로마의 정치가이자 장군인 카이사르는 알프스에서 가져온 얼음과 눈으로 술 과 우유를 차게해서 마셨다
  3.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알프스 산맥에서 가져온 만년설에 꿀이나 와인을 뿌려서 먹었다고 한다
  4. 한국에서는 조선시대 서빙고 얼음을 간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이것을 잘게 부수거나 얼음 쟁반위에 과일을 얹어 화채 등으로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빙수보다는 화채의 변형이라 보면 된다
  5. 일본에서는 전근대에 얼음에 단맛이 나는 식물즙을 뿌려 먹는 빙수의 원형에 해당하는 음식이 있었다. 얼음을 활용하는 특성상 상류층에 제한된 소수 식문화였다. 19세기말 근대화 과정에서 인공얼음과 제빙기의 등장이 겹쳐 빙수 문화가 대중화 되기에 이르름. 20세기 초 간 얼음에 팥소를 뿌려먹거나 설탕을 시럽화해 뿌려 먹는 형태가 대중화 됨
  6. 우리나라 빙수는 일본식 빙수가 들어오면서 대중화가 시작됐다. 일본에선 과일향 시럽이 대중화 되면서 이를 활용한 일본 빙수 형태가 지배적이게 된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시럽보다 생과일, 기타 토핑을 푸짐하게 올리는 형태로 진화됐다. 일보빙수는 단 간 얼음을 먹는데 핵심이 있고 우리나라 빙수는 차가운 토핑 덩어리와 얼음을 함께 먹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이는 한국 전통적인 화채 식문화와 유사한 점을 찾을수 있다.

팥빙수 만들기

  1. 기본적으로 곱게 간 얼음에 팥과 꿀 또는 설탕 등으로 만든 단팥을 얹는 것이다. 여기에 떡, 과일, 견과류,젤리,시리얼,과자,시럽,우유,미숫가루등을 곁들여 먹는다.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을 곁들이기도 하고 다양한 종류로 즐길수 있다
  2. 곱게간 얼음에 팥을 올리고 연유나 우유를 적당히 넣어 아이스크림, 파인애플 같은 과일종류를 얹은 다음 젤리나 미니 찹쌀떡 시리얼 과자도 추가하는경우도 있다
  3. 팥의 식감이나 맛등을 이유로 아무것도 얹지 않는 팥빙수도 있음
  4. 만들자 말자 먹어야 한다. 얼음이 곱게 갈린 탓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갈린 얼음이 서로 엉겨붙어 비비기 곤란해 진다. 비빈 팥빙수를 냉동실에 얼려도 먹기 힘든 건 마찬가지, 토핑도 눅눅해지고 팥빙수는 만든 즉시 먹는것이 가장 맛있다
  5. 호텔 식당에서 파는 상품중 얼음에 샴페인을 섞어나 애플망고를 올리는 고급 팥빙수도 있다
  6. 우유빙수, 녹차빙수, 과일빙수 등의 파생형도 많다
  7. 우유빙수는 우유를 냉장고에 얼이어 만든것으로 우유가 얼면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기계가 없어도 쉽게 만들수 있다, 우유빙수에 초코시럽, 팥만 넣어도 맛있기에 식감도 부드럽고 입자가 얇아 최근에 가장 선호하는 빙수가 됐다

팥빙수 프랜 차이즈

2014년 여름 눈꽃빙수를 내세운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겼다. 설빙은 빙수 뿐만 아니라 한국식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여 다양한 메뉴를 출시 팥빙수 비수기인 겨울철을 버텼다. 설빙에서 콩가루를 뿌린 기본 빙수가 가장 서호도가 높았다. 한국 한정으로 여름계절 메뉴로 팥빙수를 출시한 롯데리아와 버거킹 맥도날드의 경우 맥프러리와 소프트콘을 더 주력으로 해 팥빙수가 없다

팥빙수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순위

  1. 베스킨라빈스 -> 설빙 -> 하겐다즈 -> 나뚜르 -> 카페띠아모 -> 삘리쪼 델 프레도 -> 아이스빈 -> 아이스크림연구소 -> 카페라떼르 -> 바세츠아이스크림

팥빙수 지역별 차이

  1. 제주도는 옥수수가 들어가는 것이 기본이다, 통조림에 담긴 옥수수가 본래 제주도 팥빙수의 기본이었다 그외에 많은 부재료들이 많이 들어갔고 별도 그릇에 우유도 나온다. 적당히 부어가며 취향에 맞게 먹는것이 포인트, 제주도민이 육지에 가서 팥빙수를 먹을때 토핑이 작아 놀라고 우유담긴 별도 그릇이 나가지 않아 놀란다고 함
  2. 대구는 빙설이라 불렀고 지금은 빙수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한다 (서울말이 많이 침투해)
  3. 대만에서는 쉐산 이라고 얼음을 매우 얇게 저며서 층층히 쌓아 올려 소스와 여러가지를 얹어서 먹는 음식이다. 얼음 입자가 매우 작으며 얼음 자체에도 여러가지 맛이 있다. 팥이나 한약젤리, 과일등을 빙수옆에 놓는다. 망고 빙수가 대만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로 유명해졌다
  4. 홍콩에는 홍다우빙이라는 음식이 있다. 홍콩식 카페인 빙삿엣 광동지망의 단팥중인 훙다우사에 차용해서 만든걸 기원으로 한다. 핕.연유,얼음으로 팥빙수와 큰 차이가 없는데 넓은 그릇에 담아주는 팥빙수와 다르게 길쭉한 선데이 잔에 담아 주는것이 기본이다. 형형색색 시럽을 뿌려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5. 일본에서는 얼음에다 시럽만 뿌려 먹는것이 일반적이다 .
  6. 오키나와에서는 일본식 단팥죽 젠자이를 다른 지역과 다르게 얼음을 올려서 먹는다 이것이 팥빙수와 비슷하다
  7.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시럽을 뿌려 먹는 빙수가 있다. 빙수위에 세시럽을 올려주는데 옜 빙수 처럼 거친 편이다
  8. 필리핀 에서는 할로할로라고 부르는 음식이 있다. 고구마와 식감이 비슷한 우베라는 식물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코코넛 속등 젤리류와 아이스크림류가 풍부하고 팥 대신 설탕에 절인 콩이 들어간다
  9. 이란에는 파루데라는 국수를 얼려 만든 빙수가 있다
  10. 태국에서는 맘 캥 싸이가 이쓴ㄴ데 토핑이 없고 밑에 빵을 깔아놓는 형식이다
  11. 베트남은 째 가 있다 전통적인 국민 디저트로 각광 받는다

팥빙수 의 종류 , 각 나라별로 팥빙수 소개, 그리고 팥빙수 만들기까지 이런것들을 조사하면서 느낀점은 세상에 그저 생겨난것도 없을 뿐더러 음식이든 어떤 작은 일이든 역사와 스토리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 옛날 한여름에 얼음을 먹는 다는걸 상상 했을까 . 얼음 가루에 각종 토핑을 얹어 먹는다는것을 생각해 보았을까 ? 시대가 가고 문명이 발달 되면서 우리의 식문화는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온다. 문화가 발달 되면 우리의 음식도 발달이 되고 각종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사실 . 가작 작은 문화혁명이 바로 음식의 변화, 개선 발달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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