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효능 6가지 및 동지 팥죽 만드는 방법
팥죽 효능 을 알기전 팥 은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 우리몸에 쌓인 피로를 덜어줄수 있는 식재료 입니다. 파의 풍부한 비타민B1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로를 개선하고 기억력 감퇴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콜린과 사포닌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도 도움을 주고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부기를 완화하며 노페물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이렇게 몸에 좋은 팥 곧 이 팥을 주재료로 하는 동지 즉 동지 팥죽 먹을 날이 바로 오늘 동지 입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팥죽 만드는 방법과 그 효능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팥
- 팥은 동지날 먹는 동지팥죽을 먹거나 떡이나 빵의 앙금 여름철에는 팥빙수를 만드는등 여름내내 사용되는 식재료로 많은 효능이 있다
- 팥은 오랜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되어진다
- 국내 팥 재배면적은 4000헥타르 / 주산지는 전남, 강원
- 기후변화와 농지감소로 팥 생산량은 줄여든다 / 팥의 건강과 기능성에 관심이 높아 가공식품 소비는 꾸준한 편
- 팥의 열량
- 100g당 356kcal (붉은 팥, 마른것) / 200kcal ( 붉은 팥, 삶은것)
- 팥과 궁합이 좋은 음식
-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어 곡류에 팥을 넣어 먹으면 영양적으로 보완이 된다
- 팥 고르는 방법
- 붉은 색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으면서 손상된 낱알이 없는 팥 . 국산팥은 낱알의 크기가 고르지 않고 흰색 띠가 뚜렷한다. 반면 수입 팥은 낱알 크기가 작고 고르며 흰색띠가 짧고 뚜렷하지 않으니 꼼꼼히 비교해서 사는것을 추천한다
- 팥 보관 하는 방법
- 팥에는 영양이 풍부해 벌레가 쉽게 생길수 있기 때문에 수분이 거의 없는 상태로 보관하는것이 중요하다
- 보관하기전 신문지 위에 팥을 깔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바짝 말려두면 좋다. 이렇게 해서 말린 팥은 습비가 없고 통풍아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여름철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것이 좋다
동지 죽 동지 팥죽 및 동지 종류 3가지 동지 음식 소개
팥죽 효능
- 팥의 주성분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며 각종 무기질, 비타민,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한다 피부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준다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제거에 도움을 줘 예로 부터 미용에 이용돼 왔다
- 비타민B군이 풍부해 탄수화불의 소화 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소 예방에 도움을 준다
- 팥은 쌀의 10배, 바나나의 4배이상 칼륨이 풍부해 부기를 빼주고 혈압상승을 억제한다
-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체내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곡류에 부족한 라신과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다
- 팥을 끓인 물은 지방간과 간의 해독작용에도 좋다 단, 장기간 복용할 경우 기력이 약해 질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한다
팥 품종 간식용
- 홍다, 홍미인, 홍찬은 밝은 적색을 띠는 팥 품종이다
- 앙금색과 향이 우수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팥죽이나 앙금용으로 적합
홍미인과 홍찬은 알이 굵어 통팥 앙금과 배기 ( 곡물의 형태와 질감을 살린것)등에 적합하다 - 아리리 품종 : 붉은 팥 품종중 가장 넓은 면적에서 재배함. 어두눈 적색을 띈다 . 팥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아 단팥빵의 속재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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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 만드는 방법
- 동지 팥죽
-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둥근 새알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인다
이때 단자를 새알이라고 부르는데 새알 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고 부른다
집안 곳곳에 팥죽을 놓아 두는 풍습도 있는데 축귀의 뜻 즉 집안 악귀를 모쫒아 낸다고 믿었다. 팥의 붉은 색이 양색이므로 음귀를 쫒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둥근 새알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인다
- 동지 팥죽 재료
- 팥, 찹쌀가루2컵씩, 쌀1컵, 소금, 설탕, 12컵 ~15컵
- 동지 팥죽 만든는 방법
- 팥은 깨끗하게 씻는다
- 씻은 팥은 물을 넉넉히 넣고 푹 삶는다
- 삶은 팥은 체에 받쳐 삶은 물을 이용해서 부어가며 주걱으로 으갠뒤 팥물은 따로 담가둔다
- 쌀은 깨끗이 씻어 불린뒤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 냄비에 팥물을 붓고 약한 불에 끓인후 불린 쌀을 넣어 쌀알이 퍼질때 까지 끓여준다
- 볼에 찹쌀 가루와 소금을 넣고 뜨거운물로 반죽한후 한입크기로 동그랗게 새알심을 빚어준다
- 냄비에 쌀을 넣어 끓이고 있던 팥죽에 새알심을 넣어 떠오를때까지 저어가며 끓인다
- 약한불에서 은근히 끓이다가 소금, 설탕으로 간을 한다
- 밥알과 새알심 동동뜨는 팥죽 완성
팥죽을 끓일때 찹쌀가루를 곱게 갈아 팥 물과 같이 저어 부드러운 팥죽을 만들기도 하지만 쌀알 그대로 동동 씹히는 질감이 좋아 같이 끓여내는 팥죽도 정말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새알심을 빚어 같이 넣어 새알 한개 당 나이 한살이라로 나이 만큼 먹던 기억도 새록새록 합니다. 지금은 나이가 너무많아 ?? 새알심 먹다가….꼬꾸라질 정도이니 ㅋㅋ 세월이 참으로 무상하긴 합니다. 아들과 함께 새알심 빚어 가며 팥죽을 한번 끓여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