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 코스트 여행 놀거리 및 호주 라임 Lime 자전거 찐정보 2탄
호주 골드 코스트 여행
호주 골드 코스트 전체 여행 일정은 4박 5일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 24.07.20 : 저녁 비행기 :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 → 골드코스트
- 24.07.21 : 모튼섬(= 모튼 아일랜드, 모레튼 아일랜드) 일일 투어(오즈투어 AUS)
- 24.07.22 : 골드코스트 중심지 구경
- 24.07.23 : 골드코스트 중심지 구경, 쇼핑(Pacific Fair Shopping Centre 쇼핑몰)
- 24.07.24 : 브런치, 트램·기차 :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 이동
호주 골드 코스트 놀거리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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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 코스트 중심지 구경하기
호주 골드 코스트 여행중 밥과 후식을 먹은 후, 휴식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따뜻해 보이는 모래와 눈부신 바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숙소에서 가져온 비치 타올을 깔고 호주 국민처럼 파도 소리와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호주 골드 코스트 정말 여유로워 보이지 않나요? 호주를 여행하며 든 생각인데,호주의 자연을 느끼며 살면 생각과 삶이 긍정적이게 될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골드코스트에서의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시기의 호주는 겨울인데도, 사람들은 반팔, 민소매를 입습니다. 골드코스트에 있던 며칠동안 평균 낮 기온은 20도 내외였습니다. 저는 추위를 타는 편이라 그늘은 다소 서늘해 외투를 무조건 가지고 다녔는데, 현지인들은 반팔, 반바지를 입은 사람도 매우 많았습니다.
호주 골드 코스트 바닷가에서 한 차례 시간을 보낸 후,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중심으로 거리를 거닐며 구경을 했습니다. 보통 음식점, 옷가게 등이 많았고 구경하면서 먹어보고 싶었던 아사이볼도 먹어보았습니다. (아사이볼은 맛있었고, 양도 꽤 많았는데 찬 음식을 먹으니 조금 추워졌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골드코스트의 트램 정류장입니다. 골드코스트는 트램을 타고 구경을 할 만큼 노선이 편리하지 않고, 중심지는 서퍼스 파라다이스이기에 트램을 탈 필요도 없었습니다.
호주 골드 코스트 라임 Lime 자전거 타기
Lime 자전거는 유료 전기 자전거 입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놀거리가 많진 않았습니다.애초에 골드코스트의 관광지는 꽤 멀리 나가야 했기에,기념품 가게나, 옷 가게 등 가볼만한 가게는 다 갔습니다. 그래서 골드코스트 해변가를 쭉 따라 가고 싶었습니다. 골드코스트는 해변이 매우 긴데,걸어서 가기엔 먼 거리를 유료 전기 자전거인 lime 자전거를 타고 구경하기로 했습니다.골드코스트는 자전거 도로가 굉장히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해외라, 자전거 도로에서만 자전거를 타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자전거 도로를 고집했는데,해변을 따라 거의 몇 km를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또 lime 자전거가 매우 많아서 무리 없이 찾을 수 있고, 이용법도 어렵지 않았습니다.pass 이용권이 더 저렴해서 트래블로그 카드를 lime 앱에 등록해 결제해서 이용했습니다. (골드코스트에 있는 동안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서 비용이 꽤 나왔습니다^^그만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호주 골드 코스트 이탈리안 레스토랑 후기
이탈리아 레스토랑 Alfresco Italian Restaurant . 한바탕 라임 자전거를 타고 해안을 따라 신나게 달렸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구글 리뷰가 매우 많았던 Alfresco Italian Restaurant 입니다
- 영업 시간 : 월-목, 일 17:00 ~ 21:00 . 금-토 17:00 ~ 21:30
- 이곳은 꽤 유명한 식당이었습니다.현지인들이 외식하러 많이 오는 곳 같았습니다.또 한국인도 많이 방문하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을 주셨습니다.(제 테이블 말고도 한국 여행객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 피자 한 판과 토마토 스파게티 하나, 크림 스파게티 하나를 시켰습니다.솔직한 후기로, 음식은 맛있었지만 매우 맛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그냥 저녁 한 끼로 적당했습니다.
- 우리나라에 있는 체인점인 cozy house와 비슷한 느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주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면이곳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호주 골드 코스트 볼링장 게임장
밥을 먹고 간단한 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려 했는데, 뭔가 이대로 숙소로 가기 아쉬웠습니다.그래서 놀거리를 찾던 중 볼링장을 발견했고 그길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볼링존과 게임존이 나눠져 있는데 볼링과 게임존 둘 다 이용하면 세트 개념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데,예산에서 여유가 없다면 이곳은 좀 비쌀 수도 있습니다
볼링은 두 판 정도 쳤습니다. 호주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더라구요.우리나라 락 볼링장 같은 시설입니다. 볼링을 치고 나서 간단하게 감자튀김을 시켜 먹고 (이것도 요금제에 포함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곧바로 게임존으로 갔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오락실인데,1시간 이용권으로 구매했습니다. 게임 종류가 많았고, 오토바이 경주 게임 등등을 했습니다.1시간 동안 신나게 게임을 하고 교환소로 가면 지금까지 게임을 하며 받은 포인트?를 상품으로 교환해 갈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쏠쏠하게 간식들을 챙겼고, 기대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오늘 하루의 마무리를 이곳에서 잘 한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또 돈독하게 우정을 다질 수 있었고, 생각 외의 지출을 하긴 했지만,게임을 안했다면 굉장히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호주 골드 코스트 여행 골드 코스트 날씨 및 위치 호주에서 6번째로 큰 도시
전날 모튼섬 투어를 하고 처음으로 골드코스트를 구경해 본 날입니다. 이전 일정에서 잃은 체력을 회복하기도 하고,휴양지의 기분을 느끼자는 계획을 세웠는데, 엄청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정말 행복하고 알차게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골드코스트의 날씨와 분위기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