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이번 포스팅은 24.07.12~24.07.27 중 5일차인 24.07.17 일정입니다. (24.07.12는 이동한 날)
호주 자유여핸 2024.07.16 저녁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넘어 왔습니다. 저는 아발론 공항으로 가서 다시 시티로 넘어 왔기 때문에 24.07.16에는 간단한 장만 보고 숙소로 왔습니다.
호주 멜버른 일정 구성
멜버른에서는 24.07.16 밤 ~ 24.07.20 저녁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멜버른에서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은 총 4일입니다. 멜버른에서 하고 싶은 투어가 그레이트 오션 로드투어 와 퍼빙빌리+필립아일랜드+아이너리 2개의 투어 입니다.
보통 투어사들이 저 두 투어를 묶어서 판매하더라구요. 저는 그 중, 조이 투어를 통해 여행하기로 결정 했는데 투어 구성이 좋고 많은 후기, 가격을 고려하여 결정했습니다.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는 일일 투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는 매일 출발하지만,
호주 퍼핑빌리 + 필립아일랜드 + 와이너리
- 퍼핑빌리와 필립 아일랜드, 와이너리를 일일 투어로 할건지 아니면 나눠서 할 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퍼핑빌리를 오전 반나절 일정으로, 필립 아일랜드를 오후 반나절 일정으로 나누어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 퍼핑빌리+필립아일랜드+와이너리]는 월/수/금 만 출발하는 것에 유의하여 일정을 계획해야 합니다.
- 다만 반드시 날짜를 연속으로 예약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체력과 하고 싶은 것들을 다 고려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멜버른에서 4일 동안 여행하는데, 연속으로 투어를 가는 것은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되고 시티를 둘러볼 시간도 충분히 확보하고 싶어서 17일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 18일 시티 투어 , 19일 퍼핑빌리+필립아일랜드+와이너리 투어 , 20일 시티 투어 이렇게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24.07.17, 조이 투어를 통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에 대한 기록입니다.
호주 조이 투어 정보 – 그레이트 오션 로드
- 집결지
- 325 Russell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 집결 시간
- 7:00 AM
- 투어 시간
- 7:10 AM ~ 19:30 PM
- 투어 일정 구성
- 집결지 출발 → 메모리얼 아치 → 케넷리버 → 아폴로베이 → 12사도 → 레이저백 → 아일랜드 아치 → 로크아드고지 → 런던브릿지 → 그로또
- 조이투어 여행사
- 전화 : 070-4028-7137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39길 60 3층 에이29호
- 영업시간 : ~ 17:00에 영업 종료
- 가격 : 그레이트오션로드 변동가격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 후기
호주 그레이트오션로드를 가기 위한 저희의 숙소는 멜버른 Southern Cross역 근처라 집결지와는 도보로 25분 정도였습니다. 집결지로 가니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투어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가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관광지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까지 가는데에만 차로 2시간 정도 걸리고 말그대로 해안 도로이기 때문에 계속 차를 타고 이동하며 전망대를 들려 경치를 감상해야 하는 관광지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투어는 ‘준 가이드’님과 함께 했는데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 집결지를 출발해 시티를 벗어날때 >
집결지에서 출발하여 시티를 벗어날 때 멜버른에 대한 설명과 오늘 일정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투어 특성 상 화장실을 자주 들를 수가 없어서 화장실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호주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셔서 가이드님께 얻은 정보와 지식이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 메모리얼 아치
< 오션로드 첫 관문 메모리얼 아치 >
한 숨 자다 보면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초입인 메모리얼 아치에 도착합니다.
호주는 군인들을 굉장히 우대하고 기립니다. 이 메모리얼 아치 앞에 삽을 든 군인들의 동상이 있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건설 사업은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한 의도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세계 최대의 전쟁 기념물인 셈이라고도 합니다. 멜버른은 맑은 날씨를 보기 힘든 도시입니다.우울한 도시라고도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세계 도시 중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7년(8년?) 연속 했다고 합니다.)
이 날도 날씨가 흐렸습니다.(하지만 가이드님께서 12사도에 도착할 쯤 날씨가 갤거라고 하셨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메모리얼 아치를 배경으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 왔다~ 하는 사진을 남기고 앞쪽에 있는 해변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 메모리얼 아치앞 해변 >
오늘 보는 바다들이 모두 남극해에서 오는 파도와 바람입니다. 가이드님께서 남극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껴보세요~ 라고 하셨는데 그 말을 들으니 뭔가 특별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도 흐리고 전 날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넘어오느라 피곤했는데 아침 일찍 투어를 오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돼 그닥 신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메모리얼 아치에서 본 바다의 모습은 제가 기대한 해안과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 별 감흥이 없던 가장 큰 이유는 날씨 때문이었습니다. 날씨가 안 좋으니 전부 축 처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호주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로드 첫관문 메모리얼 아치를 지났습니다 . 첫 관문이 이렇게 웅장한데 얼마나 더 큰 감동을 줄지 벌써부터 설레임 가득입니다. 남극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까지 내 마음의 열정을 식게할수는 없었습니다. 이제 곧 코알라를 보러갑니다 ~~!!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 멜버른 시내 남쪽 남부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그레이트 오션 로드이다.
- 멜버른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인 12사도까지 가는 데만 해도 차량으로 4시간 이상이 소요될 만큼 길게 뻗어 있는 이 도로는 경제 불황으로 인한 취업난을 해결하고자 정부에서 시작한 건설 프로젝트였다.
-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군인들이 많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다.
- 멜버른 근교 제1의 관광지이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자주 선정되는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오랜 세월 동안 바다의 파도와 바람에 깎이며 자연 조각품과도 같은 모습이 된 해안 절벽과 바위를 감상하며 달리다 보면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한다.
-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상징인 돌기둥들이 현재도 계속되는 침식작용으로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081500&cid=67006&categoryId=67388
호주 자유 여행 가 볼 만한 곳 1탄 – 탑승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2탄 – 시드니 블루마운틴(지그재그 투어)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3탄 ( 시드니 써큘러키에서 페리타고 다이비치가기 , 로얄 보타닉가든, 세인트메리대성당,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릿지)
호주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4탄 – 왓슨스 베이, 로버트슨파크, 시드니 본다이비치
호주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5탄 , 세인트메리대성당, 로얄보타닉가든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6탄 – 오페라 하우스(오페라 하우스 바) & 하버 브릿지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7탄 – 호주 트램 타는 방법(주의점), 시드니 중앙역 짐보관 하는 법(운영시간, 가격, 위치, 짐찾는 법)
호주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8탄 – 시드니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포토스팟 ( 쿼드랭글 시계탑)
호주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9탄 – 젯스타 국내선 후기, 멜버른 아발론 공항에서 시티로 가는 방법, 아발론 공항 Skybus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