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12탄 중국요리 주립도서관 칼튼정원 방문기

호주 멜버른 편집샵, 호주 어그(UGG)샵 등 쇼핑하기 좋은 곳으로 구석구석 좋아하는 브랜드도 샀고 동생에게 줄 옷도 각각 하나 샀습니다. 무엇보다도 호주하면 유명한 어그부츠도 사기위해 눈여겨 보고 ~ 이후 엄마를 위한 어그 부츠도 구매를 하게됐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프니 맛난 중국요리를 먹기위해 이동합니다

호주 자유여행 https://blog.naver.com/9452166/223541764548

호주 멜버른 중국요리

한차례 쇼핑을 끝낸 후 24.07.17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에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중국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우리가 방문할 중국집 외관의 모습이고 저는 훠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 쯤 손님은 저 외에 한 테이블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훠거의 탕의 종류를 정할 수 있고(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붉은색 탕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주문 방식은 하이디라오와 거의 비슷하고 가격은 좀 비싸서 마음껏 먹을 수 있진 않았습니다. 제가 훠거나 마라탕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은 맛있었습니다! (조금만 덜 비쌌더라면 정말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호주 멜버른 주립도서관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의 도서관인 것 같다는 곳>

  1. 이용 가능 시간 : 매일 10:00 ~ 18:00
  2. 이용료 : 무료

멜버른 주립 도서관의 입구 모습입니다. 관광객도 많았고, 사진의 버스킹 하시는 분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계속 듣고 싶었습니다.

멜버른의 추적한 날씨와 어울리는 목소리였는데 아직도 그 아련함에 감동 받고 있습니다. 멜버른 주립 도서관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도서관입니다.
200만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고 3층 열람실의 예쁜 인테리어 때문에 관광객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주립 도서관을 검색하면 관광객들이 열람실에서 거의 사진을 찍기 때문에 열람실이 주립 도서관 자체인 줄 알았는데, 5층까지 있는 것 같고
도서관 뿐만 아니라 회의실이나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멜버른 주립 도서관 = 열람실 이라고 생각해 열람실을 찾는 데에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열람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갈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1대 밖에 없는 것 같았고, 관광객이 많아 기다리는데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기억이 흐릿한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내려 5층부터 내려오며 구경했던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위 사진의 풍경이 처음 보이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어제 그레이트 오션 투어를 마치고 이 날 아침부터 룬 크루아상에 들리고, 강도 높은 쇼핑 시간을 지나 도서관에 왔기에 피로가 굉장히 쌓였습니다. 그런데 저 모습을 보자마자 정말 황홀했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조명의 빛이 잘 느껴지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많은 관광객에 비해 그리 시끄럽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특정 사진 스팟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난간들 모두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사진 대기 줄도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저 조명의 색깔이 사람을 홀리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홀린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에 빠져들고 정말 아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적당히 구경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책상에 앉아 직접 책을 읽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 조명 색깔이 제가 참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이곳에서 공부하면 정말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벽의 책장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자리에 앉아 책을 읽었습니다.

열람실에는 실제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도 많고 책을 읽고 있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열람실에서 황홀한 시간을 보내고 주립 도서관을 떠나기 전, 도서관에서 하는 전시회도 봤습니다. 예쁜 인테리어 외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주 멜버른 칼튼 정원

호주 멜버른 칼튼 정원입니다. 칼튼 정원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아름답고 푸른 정원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날도 흐리고, 겨울이라 푸르름과는 거리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멜버른에 있던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아 정말 아쉬웠습니다. 길을 따라 사진에 보이는 화단과 분수대에서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습니다.

분수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왕립 전시관입니다. 왕립 전시관은 호주 최초의 유럽식 건물인데, 멜버른 국제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건축 양식을 잘 모르지만, 르네상스 양식 외에 다른 양식들이 혼재된 독특한 건축 양식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곳에 갔을 때 왕립 전시관에 미술품들?이 들어오는 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 것인지 내부 관람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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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튼 정원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멜버른 박물관이 있습니다. 원래 멜버른 박물관을 둘러보는 계획은 없었기에 박물관 앞에서 사진만 찍고 떠났습니다. 하지만 멜버른 시티를 좀 더 둘러볼 시간이 있었다면 (+왕립 전시관 투어도 할 수 있었다면) 박물관과 왕립 전시관을 구경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칼튼정원과 멜버른 박물관등 다 도보로 이동하면서 구석구석 볼수있어 참 좋았습니다 . 편안하면서 일상적인 호주여행 13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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