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8탄 – 시드니 브런치 맛집 싱글오, 시드니 브런치 카페 추천

호주를 2주간 자유여행 하면서 느꼈던 감동과 세세한 일정들 그리고 여행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팁등을 정리를 해봅니다. 벌써 이 포스팅이 8번째 포스팅이 됩니다. 이 글을 정리하면서 여행때 느꼈던 감정을 오롯이 느끼고 ~ 다시한번 호주 자유여행을 하게 된다면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고 실행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먼 미래 있을 두번째 호주 자유여행을 생각하며 꼼꼼하게 기록해 봅니다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호주 시드니 브런치 맛집 싱글오


이번 포스팅은 24.07.12~24.07.27 중 4일차인 24.07.16 일정입니다.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여행 기간 동안 이 4개의 도시를 방문하는데, 첫 번째 도시인 시드니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여행객들은 시드니만 6박 7일 정도 여행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만큼 시드니는 여유있게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장소들 사이에 텀을 줄여 바쁘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파크에서 돗자리를 깔고 브런치도 즐기고, 쇼핑도 하며 시드니 CBD를 구석구석 돌아보고, 날씨가 따뜻하다면 수영도 해보면서 정말 시드니 거주자들이 휴일에 할 법한 여유를 즐기며 여행하려면 3박 4일은 저희에겐 너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관광지는 거의 다 갔습니다.) (하루에 유명한 카페 3곳을 방문하자는 포부 가득한 계획을 실행하기엔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3박 4일이지만 마지막 4일차는 멜버른으로 가는 국내선을 탑승해야 해서 공항에 가야했고, 외국이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비행기 시간 2시간 전에는 도착하기로 했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18:40이라 중심지와 떨어져 있거나 많은 장소를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 근처에서 선물이나 기념품을 사고
저희가 오늘 방문하려 한 곳은 시드니 브런치 맛집 Single O Surry Hills(싱글오 써리힐즈) & 시드니 대학교입니다.

우선, 저는 호텔에 숙박한 것이 아니기에 숙소 체크 아웃 후 짐을 보관할 장소가 필요했습니다. 검색 후 저희가 정한 장소는 시드니 중앙역입니다. 시드니 중앙역은 어디로든 가기 편한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그리고,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가 많다는 써리힐즈(Surry Hills)와도 가깝습니다.물론 시드니 대학교와도 매우 가깝습니다.
(중앙역에서 싱글오 브런치 카페까지는 도보 8분,중앙역에서 시드니 대학교까지 버스 12분.)

따라서 오늘의 일정이 숙소->중앙역(짐보관)->싱글오->시드니 대학교 이렇게 구성되었습니다.

시드니 중앙역 짐보관에 대한 포스팅과 트램을 타는 방법에 대해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싱글오 브런치 카페와 시드니 대학교를 방문했던기억을 기록하려 합니다.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7탄 – 호주 트램 타는 방법(주의점), 시드니 중앙역 짐보관 하는 법(운영시간, 가격, 위치, 짐찾는 법)

시드니에 온 이후로 매일 맛있는 브런치 카페를 방문하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오늘 일정까지 한 번도 제대로된 브런치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은적이 없었습니다. 시드니에서 가보고 싶은 곳과 유명한 맛집이 너무 많아 차마 브런치 카페를 갈 시간을 내지 못했습니다. (여행 전에 이미 맛있는 브런치 카페들을 검색해 놓았지만,
막상 그날마다 먹고 싶은 음식들이 달라져서 꼭 가야하는 음식점 외에 일정을 유연하게 변경했습니다. 또 호주의 대부분의 카페가 아침 일찍 문을 열어 15시 정도에 마감하더라구요. 이것도 여러군데의 카페를 가지 못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 일정에 미리 찾아놓았던 브런치 카페 중 한 곳에서 식사한 후 시드니 대학교를 마지막 일정으로, 시드니 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호주 시드니 브런치 카페 방문 후기

Single O Surry Hills (싱글 오 써리 힐즈) 싱글오 써리힐즈 카페 입구

  1. 주소 : 60/64 Reservoir St, Surry Hills NSW 2010 오스트레일리아
  2. 영업시간
    • 월-금 7:00 ~ 15:30 / 토-일 8:00 ~ 15:00

중앙역에서 짐을 보관하고 싱글오 카페까지는 걸어갔습니다. 매우 가깝구요,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카페답게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직원에게 웨이팅을 걸기 위해 서 있는 줄이 있었습니다. 저희 앞에 2팀, 다음으로 저희가 웨이팅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오래 기다린 것 같진 않습니다.
10-20분 정도? 카페 앞에 이미 웨이팅 손님을 위해 마련된 의자가 있었는데 그곳에도 몇 팀 있었습니다. 가게 안은 거의 만석이었구요. 한국인에게 유명한 것 같더라니
한국인이 많았습니다. 제 일행들까지 8-10명 정도인 것 같았습니다.

맞은 편의 안경 가게를 구경하다가 의자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시드니는 보통 맑은 날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시드니 여행 내내 날씨가 매우 좋았는데마지막 날 조금 흐렸습니다. 저희가 웨이팅 하고 있을 때도 비가 한 두 방울 내렸습니다.

기다리는 것이 지루해질 무렵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는 주방 앞, 맨 안쪽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위 사진은 그곳에서 본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가게는 매우 아늑했으며, 브런치를 먹기 위해 온 현지인들의 말소리가 조잘조잘 들리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습니다.

싱글오 카페 음료 메뉴판 저는 쉐어해서 먹기 좋은 음식을 추천 받았고 커피는 Tapped Oat Iced Latte를 주문했습니다.

아쉽게도 메뉴들의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3번째 사진의 음식(베이컨을 추가했습니다.)과 마지막 2개의 사진들(각각 바나나 브레드, 제가 주문한 오트 라떼)이 맛있었습니다. 플랫 화이트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커피를 잘 몰라서, 연한 커피를 찾습니다. 그런 저에게 오트 라떼는 커피 맛이 진하지 않아 매우 마음에 들었던 메뉴였습니다.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고 어찌이리 우리 입맛에 딱 맞는지……. 우리나라에서 이런 매장이 있다면 매일 가서 먹을정도 였습니다. 호주 여행중 음식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없는데 완전 호주 스타일 맞겠지요 ㅋㅋㅋㅋ 맛난 음식을 먹고 시드니 대학으로 고고씽 !!

호주 자유 여행 가 볼 만한 곳 1탄 – 탑승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2탄 – 시드니 블루마운틴(지그재그 투어)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3탄 ( 시드니 써큘러키에서 페리타고 다이비치가기 , 로얄 보타닉가든, 세인트메리대성당,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릿지)

호주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4탄 – 왓슨스 베이, 로버트슨파크, 시드니 본다이비치

호주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5탄 , 세인트메리대성당, 로얄보타닉가든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6탄 – 오페라 하우스(오페라 하우스 바) & 하버 브릿지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7탄 – 호주 트램 타는 방법(주의점), 시드니 중앙역 짐보관 하는 법(운영시간, 가격, 위치, 짐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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