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3탄 ( 시드니 써큘러키에서 페리타고 다이비치가기 , 로얄 보타닉가든, 세인트메리대성당,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릿지)

호주 자유여행 3탄 오늘은 호주의 중심도시 시드니를 여행합니다. 시드니 써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다이비치를 가고 로얄 보타닉가든, 세인트 메리 대성당,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정말 알차게 보낸 3일차 입니다. 그러나 너무많은 내용을 기록하지 못해 별도로 포스팅을 분리했습니다 보실때 참고하세용 ~~

호주 자유 여행 가 볼 만한 곳 1탄 – 탑승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2탄 – 시드니 블루마운틴(지그재그 투어)

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24.07.12~24.07.27 중 3일차인 24.07.15 일정입니다.

이 날 시드니의 관광지를 일정에 다 넣었습니다. 전체 일정 순서는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숙소 출발(SEA LIFE Sydney Aquarium 근처)
  2. 본다이 비치(페리 이용)
  3. 로얄 보타닉 가든
  4. 세인트 메리 대성당
  5. 오페라 하우스 & 하버 브릿지

본다이비치는 시드니 중심지와 떨어져 있고,제가 본다이 비치까지 가는 데에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제 숙소 위치 기준).따라서 일정이 타이트 하다면 본다이 비치까지의 왕복 시간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호주 본다이비치

하지만 전 날 블루마운틴 투어 가이드님께서 ‘시드니에 오셨으면 페리를 꼭 타보시라’ 라고 말씀하셔서 페리를 타고 본다이비치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드니에서는 버스, 트램 외에도 페리가 아주 중요한 교통 수단입니다. 페리를 타고 본다이비치로 가시는 관광객이 많고 방법도 쉬우니 기회가 된다면 꼭 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페리만 타면 본다이비치에 도착하는 것은 아닙니다. 써큘러키에서 페리 탑승 → 왓슨스 베이 하차 → 버스 → 본다이비치 도착 페리에서 하차해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야 본다이비치에 도착합니다.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 가는 법

우선 구글 맵을 이용하시면 어느 페리에 탑승할지, 어느 정거장에서 내릴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출발지 : 써큘러키(써큘러 퀘이), 도착지 : 왓슨스 베이 설정)

저는 써큘러키의 Wharf 2(2번 부두)에서 F9 페리를 타고 왓슨스 베이로 갔습니다. 페리를 타기 위해 알아본 결과 페리 출발편에 따라 Wharf 번호는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Wharf 번호 표시 / Wharf 번호 표시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구글 맵에서 알려주는 Wharf로 가면 천장에 출발편 정보가 나와 있는 작은 전광판이 있습니다. 구글 맵에 나와 있는 플랫폼 알파벳과 왓슨스 베이로 가는 페리가 맞는지 확인하고, 개찰구에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개찰구에 왓슨스 베이로 가는 쪽이 맞는지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양쪽으로 나뉘어 있고 왓슨스 베이로 가는 개찰구로 들어가야 합니다.)

  • 호주는 고카드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도시(브리즈번)도 있는데 시드니에서는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신용카드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왓슨스베이로 가는 페리는 30분에 한 대씩 있습니다. 저는 다음 페리 출발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 부두 근처 헝그리 잭(호주는 버거킹의 상호명이 헝그리 잭입니다.)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부두의 모습입니다. 페리들이 보이고, 페리 뒤쪽에 보이는 하버 브릿지가 아주 멋있습니다. 모두 하버 브릿지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 정말 멋있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사실 단지 철제 구조물일 것 같다고 생각해서 하버 브릿지에 대한 기대는 없었는데 정말 멋있던 건축물 중 하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페리에 탑승하고 출발을 기다리는 동안 찍은 사진입니다. 여행하다가 기억하고 싶은 풍경들을 기록하려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 실물이 담기지 않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직접 느낀 분위기를 그나마 담아내는 것 같아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호주 페리 이용 꿀팁

페리는 실내, 야외 좌석이 있습니다. 갈 때(써큘러키→왓슨스베이)는 페리 2층 야외의 오른쪽 좌석, 올 때(왓슨스베이→써큘러키) 왼쪽 좌석에 앉으면 오페라 하우스를 바라보며 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이용하는 대중교통처럼 호주 시드니에서는 페리가 일반적인 이동 수단중 하나라니 조금 신기하기도 합니다. 오페라 하우스 건물 하나로 시드니를 대변하고 , 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오페라 한편 감상하는게 매니아들의 평생 소원이라하니 그 건물의 웅장함과 위용은 일반인을 압도하고도 남는것 같습니다

오페라를 좋아하는 아빠가 언젠가는 저곳에서 멋진 오페라를 감상하시는 날이 빨리오실수 있도록 ~ 저도 노력해야 겠습니다. 아빠가 시드니 까지 갔으니 오페라 한편 감상하지 ? 라고 물으시길래 …..저는 한마디로 오 ~~~~~ 노노노노 라고 대답했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저는 오페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

페리를 타고 바라보는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은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시드니에 왔으면 오페라 하우스는 봐야합니다.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는 페리 속도를 늦추어 주시더라구요.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경치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왓슨스 베이에 하차하기 전 Rose Bay Wharf가 있습니다. 왓슨스 베이로 바로 가시는 분들은 계속 앉아 계시면 됩니다. 약 30분 동안 페리를 타고 페리에서 내려 트래블로그를 태그 하는 것까지 마쳤습니다. 가장 먼저 로버튼스 파크의 큰 나무가 보입니다. 한적한 이 공원의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드디어 왓슨스 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왓슨스 베이는 또다른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 별도 포스팅으로 만나겠습니다

커밍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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