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놀이 재미있는 2023년 추석만들기 – 놀이 총 정리

추석놀이 대표적인 강강 술래, 줄다리기, 가마 싸움, 소 놀이, 거북 놀이 , 소사움, 닭 싸움 등이 잇습니다. 특히 추석 같은 보름 명절에는 강강 술래와 같은 원무가 중심을 이룹니다. 한 가위 보름달 아래 노는 원무는 한층 운치가 있습니다. 추석 놀이는 단순한 놀이 뿐만 아니라 풍농을 기원하고 예축한 신앙적인 의미도 내포돼 있습니다

추석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5060

추석 소개 https://powershin.co.kr/wp-admin/post.php?post=1005&action=edit

추석놀이 강강술래

  1. 강강술래는 풍요를 상징하는 달에 비유되는 놀이이다
  2. 농경사회에서 보름달은 풍요를 상징하며 이는 여성과도 관련이 된다
  3. 여성은 생산의 주체이므로 여성 자체가 풍요를 상징하는 존재이며
  4. 정월대로름의 만월은 만삭의 여성으로 비유된다
  5. 보름날의 강강수래는 여성들이 풍요의 달 아래서 논다는 의미에서 풍요의 극치를 의미한다
  6. 여러가지 형태놀이로 이루어지지만 그 중에서도 원무는 보름달의 형상을 상징하여 한층 중요하다
  7. 노래는 목청 좋은 사람이 선 소리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뒷 소리로 받는다. 가사는 시집살이 노래건 베틀가건 전해 내려오는 민요나 즉흥적인 작사를 하면 후렴을 강강술래 라른 합창으로 받는다
  8. 처음에는 느린 가락의 진양조에 맞추어 춤츨 춘다
  9. 점점 빠른 가락인 중머리, 중중모리, 잦은모리로 바귀어 가며 동작도 빨라진다. 이것을 띈다라고 한다
  10. 뛰다가지치면 쉬고, 쉬었다가 뛰고 하며 즐긴다
  11. 동글게 우너을 그리며 뛰고 노는 늦은 강강술래가 잦은 강강 술래로 바뀌고 그것이 끝나고 나면 고사리 꺽기가시작된다

추석놀이 강강술래가 주로 전라도에서 즐기는 놀이인 반면 경상도에서는 이와 같은 맥락의 놀이로 월월이 청청, 놋다리 밟기가 있다. 또 이 놀이들이 여성 원무 중심의 놀이인 반면 남자들이 원무를 중심으로 노는 놀이로 쾨재나 칭칭 이 있다

추석놀이 고사리 꺽기

고사리 꺽기는 손을 맞자보 일렬로 서서 맨 앞에 있는 사람이 다름 사람의 오른손과 맞잡은 왼손 밑으로 차례차례 뀌어가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추석놀이 덕석몰이

추석놀이 덕석몰이는 일렬로 서서 가장 끝에 선 사람이 맨 앞에 서 잇는 사람을 중심으로 큰 원을 그리며 도는 놀이이다. 이렇게 몇번이고 계속 하면 한 덩어리로 뭉치게 되는데 이때 몰이몰이 덕석몰이 늦인즌인 뱅애몰이 라며 노래를 부른다. 이렇게 되풀이해서 덕석을 다 몰면 반대로 해서 풀기 싲가한다. 이때에는 벗겨라 덕설몰이 늦인즌인 뱅애몰이 라며 노래를 부른다. 덕석이 다 풀리면 다시 일렬로 서게 된다

추석놀이 청어 엮기 놀이

추석놀이 청어엮기 놀이방법은 고사리 꺽기와 거의 같고 노래만 다를 뿐이다

추석놀이 문열기 놀이

문열기놀이는 우선 두사람이 마주 서서 손을 맞잡고 서 있으면 다른 일렬로 선 사람들이 앞 사람의 허리를 잡고 약간 구부린다. 그리고 일렬로 문을 꿰어 간다. 문지기인 두사람은 맨 끝 사람이 문속을 꿰어 가려는 순간 손을 내민다. 그때 잡히면 문지기가 되고 문지기 였던 한 사람은 맨 앞에 가서 선다. 그러나 끝 사람이 날쌔게 뛰어 나가면 다시 문지기를 해야한다. 이때에 문지기야 문지기야 문열어라 열쇠 없어 못 열겠네 라며 노래를 부른다

추석놀이 기와 밟기

놀이꾼들이 허리를 굽혀 앞 사람의 허리를 두 팔로 감아 기와처럼 엮으면 맨 끝 사람이 엎드린 사람의 등 위를 밟고 가는 놀이이다. 이렇게 하여 앞 사람들이 다 지나가면 다시 맨 끝의 사람이 올라가 밟고 지나간다. 이런 방식으로 계속 놀이가 이어진다

추석놀이 가마등

두사람이 마주 보고서서 양팔로 가마를 만들고 그 위헤 한 사람을 올려 앉히고 노래를 부르면서 돌아다니며 노는 것이다


추석놀이 남생아 놀아라

남생이 흉내를 내며 노는 놀이이다. 놀이꾼 중에서 춤을 잘 추고 사람들을 웃기는 몸짓을 잘 하는 두세 사람이 원 안으로 들어가서 온갖 몸짓을 하며 논다 이때 몸짓은 곱 사춤, 궁둥이 춤, 아장거리는 춤 등 다양하다

추석놀이 닭살이

살쾡이가 닭을 잡아가는 시늉을 하는 놀이이다. 가위바위보를 하여 꼴찌가 된 사람이 살쾡이가 되고 그 다음 사람이 닭이 된다. 나머지 놀이꾼들은 손과 손을 잡고 원을 그린다. 이때 닭은 원 안에 잇고 살쾡이는 원 밖에 서성이면서 닭을 잡는 것이다

추석놀이 소 놀이와 거북 놀이

소 놀이는 멍석을 쓰고 소 모양으로 가장하여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즐겁게 놀아주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풍년 기원 놀이이다. 두 사람이 서로 궁둥이를 맞대고 엎드린 후 그 위에 멍석으로 씌운다. 앞 사람은 멍석 밑에서 잘 깎은 막대기 두 개를 내밀어 마치 뿔 처럼 보이게 하고 뒷사람은 동아 줄을 한 가득 늘어뜨려 마치 쇠꼬리 처럼 보이게 한다. 이때 농부 한 사람이 앞에서 소의 고삐를 잡고 끌고 간다. 소 위에는 풍물 패가 따르며 흥을 돋운다. 소를 앞세운 일행은 부자집을 찾아간다. 대문 앞에서 쇠 고삐를 잡은 사람이 소가 배가 고파서 왔습니다. 여물과 뜨물을 주시오 라고 소리치면 주인은 음식을 차려 대접한다. 이렇게 여러 집을 찾아 다니며 마을 사람 모두가 즐겁게 보내다. 거북 놀이는 소 대신 거북으로 가장하여 노는 것이다. 소는 농부와 마찬가지로 농사일을 하는 존재로써 생구라 할 정도로 가족의 일원으로 여겼다. 거북은 십장생 에도 등장하는 영물로써 수신과 농경 신의 기능을 한다. 따라서 이 놀이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 의례의 성격을 지닌다

추석놀이 가마싸움과 원놀이

추석때 훈장이 차례를 지내기 위하여 고향으로 돌아가 서당을 비우면 놀이가 시작된다. 모처럼 글공부에서 해방된 학동 들이 모여서 나무로 가마를 만들며 놀이를 만끽하는 것이다. 가마안 에는 애호박을 따서 먹으로 사람 얼굴을 그려놓고 원님이라 불렀다. 각각 선두에 깃발들을 선두에 세우고 공격 대와 수비 대의 순서로 서서 싸움을 벌인다 적진에 뛰어들어 기를 뺏고 가마를 발길로 차고 혼전을 벌여 가마와 가마끼리 부딪쳐 부서지는 쪽이 지는것 으로 한다. 이긴 편의 서당에서 과거 급제 자가 많이 나온다고 여긴다

추석놀이 씨름

추석날 남자들이 힘을 자랑하는 놀이로 빼놓을수 없는것이 씨름이다. 씨름은 5월 단오 음력 7월 백중에도 하지만 추석놀이로 많이 즐긴다. 씨름군들이 체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여들면 이들을 마을의 대표 선수로 삼아 다른 마을 사람들과 겨류게 된다. 그자리에서 더이상 도전자가 없을때 까지 겨루어 장사를 뽑는데 치열함이 상상을 뛰어 넘는다. 힘겨루기는 알찬 수확을 과시하는 놀이임에 틀림없다. 이기는 편은 그 해 혹은 이듬해의 풍년을 보장 받기 때문에 씨름판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 진다


추석놀이 소싸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힘겨루기를 하는 날이 추석이다. 봄부터 여름내 소먹이는 머슴들이 산등성이와 강변에서 소싸움을 붙여 그 마을에서 가장 힘 쎈 소를 뽑는다. 이렇게 뽑힌 소에게느 극진한 대접을 한다
상머슴이 고삐를 잡고 싸움판에 소를 끌고 들어가 싸움을 붙인 한 쪽 소가 밀리거나 달아나면 지는것으로 정한다. 소가 다칠 염려가 있으면 중도에 싸움을 그치게 한다. 소싸움은 주로 망르과 마을의 경계 또는 넓은 강변에서 벌인다. 넓고 튼튼한 우리를 만들어서 황소 두마리를 풀어두면 싸움이 시작된다. 앞발로 땅을 긁어 흙을 파헤치면 화가 났다는 표시인데 이 신호를 시작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뿔로 밀고 받치며 열을 올린다 . 힘이 모자란 소가 한쪼으로 몰려 쿵 하고 나가떨어지거나 슬금슬금 도망가게 되면 승부가 난다


추석놀이 조리희 줄 달리기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에도 먾이 하지만 지역에 따라 추석에 하기도 한다. 동국세기에 제주도 풍속에 매년 8월 보름날 남녀가 함께 모여 노래하고 춤추며 좌우로 편을 갈라 큰 줄을 양쪽에서 잡아 당겨 승부를 가린다. 줄이 끊어지면 양편 모두 땅에 자빠진다. 구경꾼들이 크게 웃으면서 이를 조리지희라고 한다. 이는 우리 줄다리기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줄이 끊어지도록 만들어서 노는데에 조상의 재미있는 풍속을 엿 볼 수 있다

추석놀이 의 많은 내용을 보고 우리 선조들이 흥이 있고 쉼이 있고 풍자가 있고 해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추석 날 천하장사를 탄생 시키는 씨름이 나오고 청도 진주 등에서는 소 싸움도 합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 추석 놀이 문화가 아쉽기도 학 컴퓨터 게임이나 휴대폰만 손에 잡고 놀로 있는 우리 아이들이 어찌 보면 경험하지 않고 눈으로만 읽는 그러한 세대임에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뭐든 한 가지 추석놀이라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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