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를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마트에 가면 쇠고기 가격을 먼저 확인합니다. 축산물 대전이라 해서 요즘은 한우도 많이 할인을 해 시간을 잘 맞춰 사면 오히려 돼지고기보다 쌀 때가 있어 정육 코너는 꼭 들립니다. 쇠고기가 맞을까 소고기가 맞을까 단어도 생각해 보고 오늘은 양지살 손질을 너무 잘해 쇠고기 무 국을 끓여 얼큰하게 저녁을 준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가장 맛있는 비법등 을 검색해 보고 있습니다.
쇠고기 소고기
쇠고기 소고기 둘 다 맞는 표기 법입니다. 과거에는 쇠고기만 표준어로 인정하고 소고기는 사투리로 취급했으나 맞춤법 개정 (1989년) 하면서 쇠고기 소고기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 쇠는 소의 준말이고 소의 고기가 쇠고기 입니다
- 고기는 소의 부속물 이므로 소의 고기라 부르던 것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쇠고기로 변했는데 소고기란 말도 많이 쓰이는 현실을 감안해서 복수 표준어로 인정
쇠고기 국거리 용으로 좋은 부위
- 양지 : 앞가슴부터 복부 아래 부분살 . 육질이 질기고 결합 조직이 많아 오랜시간 끓여서 진한 국물을 만드는데 이용
- 국거리용 으로 이용
- 사태 : 다리 부분의 살 힘줄이 많고 지방이 적어 질긴 부위지만 장시간 가열하면 연해진다
- 탕.찜에 이용한다
- 등심 : 소의 목 부부넹서 허리에 이어지는 살, 살코기가 많으며 사이사이에 지방이 있어 맛이좋다
- 불고기, 소금 구이, 스테이크에 이용
- 안심 : 채끈살 안쪽에 붙은 살 적은 양이 존재하고 살이 연하고 지방이 살코기 사이에 있어 맛이 좋다
- 불고기, 소금 구이, 스테이크에 이용
- 갈비 : 등심과 채끝살 사이에 잇으며 뼈 사이에 쫄깃한 고기가 붙어 있어 감칠맛이 난다
- 불갈비. 찜, 구이, 탕 등 이용
- 채끝살 : 우둔살과 이어진 고기이고 안심을 싸고 있는 고기 부드럽고 맛이 좋다
- 불고기, 바베큐, 전골등에 이용한다
- 우둔살,홍두깨살 : 채끝에서 연결되는 엉덩이 부위이고 연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요리했을때 살이 길게 찢어지는 특징이 있다
- 장조림, 탕육회, 전골등에 이용
- 다리살 : 결이 거칠고 질기므로 오랜 시간 조리하는 음식에 좋다
- 편육, 육수, 국에 이용
- 대접살 : 허벅지 부분의 고기로 연하고 담백한 맛을 가진다
- 스테이크, 조림, 구이 등에 이용한다
- 쇠꼬리 : 소에서 아주작은 양을 차지하고 결합조직이 많아 오랜시간 조리하는데 이용한다
- 곰탕, 육수에 이용
쇠고기 부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3902&cid=47326&categoryId=47326
쇠고기 무 국 간단히 끓이는 방법
쇠기기 무 국은 제가 가장 자신 있게 끓일 수 있는 국입니다. 쇠고기를 푹 끓이고 콩나물을 넣어 깔끔한 맛에 그리고 대파의 시원한 맛만 가미한 깔끔하면서도 진국인 국물이 일품인 국, 우리 아들이 엄마 쇠고기 무 국이 최고 맛나다고 엄지 척 올려주는 쇠고기 무 국 간단 하면서도 맛난 국을 한번 끓여 보겠습니다
쇠고기 무국
- 준비물 : 소고기 (양지살) 200g , 무 한토막, 대파 , 콩나물 한주먹 , 참기름, 마늘, 참치액젓, 한 알 육수, 고추가루
- 한 알 육수가 왜 필요하나 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양지살 을 너무 오래 삶으면 더 질기기 때문에 육수를 추가적으로 넣는 것입니다. 일반 야채 육수로 준비하면 더 맛 난 쇠고기 무국이 되겠지만 간편한 한 알 육수로 대체했습니다
- : 소고기는 핏기를 키친타올로 닦아 어느 정도 제거하고 콩나물은 “거두절미” 해준다. 무우는 두께를 얇게 해서 깍뚝 썰기 해놓는다
- 볶음팬에 소고기와 깍뚝 썰기 해둔 무우를 넣고 참기름을 넣어 볶아준다
- 외관상 소고기 핏기가 없어지고 회색으로 변하고 국물이 어느정도 생길때 까지
- 참치액젓 한 스푼을 넣고 (간보기를 해 싱거울 경우는 굵은 소금 또는 집간장으로 간을본다) 고추가루도 한스푼 넣어 같이 볶아준다
- 쇠고기 국에 웬 참치액젓이냐 묻겠지만 한 스푼 정도 넣었을때 정말 감칠맛이 납니다
- 물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참치액젓을 넣어 무와 쇠고기를 같이 볶아주면 고기 안쪽 까지 간이 되고 맛이 좋아집니다
- 물을 800ml 정도 넣고 한 알 육수를 같이 넣어 끓인다
- 팔팔 끓을 경우 콩나물을 넣고 다시 한소쿰 끓인다 (콩나물 두껑을 열경우 비릿할수 있으니 푹 끓을때까지 둔다)
- 마늘을 넣고 한번더 끓이고
- 최종 마지막으로 대파을 숭숭썰어 다소 많다 생각이 들정도로 넣는다
- 대파의 시원한 맛이 쇠고기 무 국의 핵심이다
- 팔팔 끓으면 간을보고 담아 낸다
- 볶음팬에 소고기와 깍뚝 썰기 해둔 무우를 넣고 참기름을 넣어 볶아준다
쇠고기 무 국이 완성 됐습니다. 무우와 대파의 깔끔한 시원한 맛의 쇠고기 무 국입니다. 벌겋게 고추기름을 낸 국이 아니라 깔끔한 맛의 쇠고기 무 국이라 텁텁하지 않고 말 그대로 시원한 쇠고기 국이 됩니다
< 쇠고기 무 국 재료 >
<쇠고기 무 국 완성 >
쇠고기 무 국 효능
- 고단백 식품 : 쇠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 받을수 있습니다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 : 쇠고기 무국에 사용되는 야채와 무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영양 균형을 유지하게 합니다
- 소화촉진 : 무를 사용한 국은 소화가 잘됩니다
맛도 있고 영양도 풍부한 쇠고기 무 국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적당량 섭취를 해야하나 과다 섭취했을때 부작용도 한번 보겠습니다
쇠고기 무 국 부작용
- 고지방 : 소고기에는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과도한 섭취는 고지방 식품을 섭취하는거라 건강에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 고염분 : 쇠고기 무국에는 쇠고기나 다른 액젓등 고염분이 함유돼 있어 과다 섭취시 고혈압등을 악화 시킬수가 있습니다
- 알레르기반응 : 쇠고기나 무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알러지 반응을 보일수 있습니다.
쇠고기 무 국 https://blog.naver.com/cpucd/223212839878
각 부위별로 가장 맛난 최적의 요리를 할 수 있는 것도 배웠습니다. 쇠고기 요리중 스테이크는 등심과 안심 대접살등 적은 부위에 적당한 살과 지방이 섞여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이 비싼 부위가 맛있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우 스테이크를 파는 곳이 많지 않으나, 스테이크 좋은 부위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서두 에도 언급 했듯이 2.4째 대형마트 휴무인 앞날 토요일은 생물인 육류를 대거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그때 쇠고기 무 국용 양지와 스테이크 용 안심, 등심, 안심 살 등도 할인에 맞춰 구매했다가 냉동 보관 하고 필요 시 요리를 해도 효율적입니다. 일단 한우는 냄새부터 다르니 냉동 돼 있더라도 잘 해동 시켜 맛난 요리를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