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아삭 아삭 거리는 이 감질맛 나는 맛 새콤도 하고 달콤도 하며 청량감 마저 드는 사과는 지금이 딱 제철입니다. 붉은 사과로 옷을 갈아 입은 지금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더더욱 과육이 단단하게 여물어지는 ~ 시원한 시냇물 소리 같기도 하고 맑고 청아한 바위에 부딛히는 소리같기도 한 아삭 사과에 대해 오늘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같은 내얼굴 예쁘기도 하지요…..저도 사과랍니다 ㅋㅋ
사과 https://namu.wiki/w/%EC%82%AC%EA%B3%BC
사과 개요
- 과육은 기본적으로 노란색에서 연두색이며, 맛은 품종마다 다르다.
-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말하는 사과 맛은 달콤새콤 +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탄력이 있고 단단한 과육의 식감을 말한다. 종마다 다르지만 잘 익은 사과는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청량감이 있는 좋은 냄새가 난다.
- 너무 오래 두면 수분과 펙틱화합물)이 감소하면서 과실의 경도가 낮아져 모래처럼 푸석푸석 해지는데, ‘사과, 모래열매’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한다.
- 나이드신 기성세대 일부는 간혹 사과를 두고 능금이라 부르기도 한다. 능금 농사 풍년을 기원드린다고 쓰는 어른들이 간간히 있다.
사과 역사
- 야생 사과는 중앙아시아와 중국 대륙 사이에 위치한 톈산 산맥과 타림 분지가 원산지로, 이후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다.
- 배와 복숭아도 같은 지역이 원산지이다.
- 서양의 경우 고대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이 많이 재배하였고 그 후 유럽 전역에 전파되었다.
- 유럽에서 개량된 사과나무는 17세기에 미국에 전파되어 사과나무 재배는 미국의 주요산업 중 하나로 발전되었다.
- 동양의 경우 중국에서 1세기경에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이후 중국에서 한국과 일본으로 점차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 독일의 로베르트 슈펭글러 박사의 2019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과는 여느 장미과 식물들과는 다른 진화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체리나 산딸기 등 대부분의 장미과 식물들은 새들의 먹이가 되어 퍼지기 위해 열매를 작게 유지했다. 하지만 사과는 곰·큰뿔사슴·말 같은 대형 동물들이 먹고 씨를 퍼뜨릴 수 있도록 수백만년에 걸쳐 과육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화하였다. 그러나 마지막 빙하기 이전에는 많았던 이런 대형 동물들이 빙하기를 거치며 대부분 멸종했다.
- 씨앗을 퍼뜨릴 동물이 사라지면서 큰 열매가 달리는 야생사과의 분포지는 위축됐다.
- 이런 사과를 되살린 것은 사람이었다. 인류는 적어도 기원전 6500년경부터 야생 사과를 채집하기 시작했고,
- 이후 재배를 하면서 교잡과 접붙이기를 통해 크기를 더 키우고 입맛에 맞는 품종으로 개량했다. 그 결과 현대의 사과가 탄생했다.
- 현대 사과는 유전자 분석 결과, 적어도 4종의 야생 사과가 섞여 있다고 한다.
- 이렇게 탄생한 사과는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전역으로 퍼졌으며,
- 이 때문에 고대 교역로 곳곳에서 보관된 사과 씨앗과 묘목이 발견된다.
사과 특징
- 영국에는 사과를 매일 하나씩 먹으면 의사 볼 일이 없다(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란 속담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가을 과일 중 하나였다
- 사과는 당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영양성분은 상당히 적다.
- 게다가 대부분의 영양성분은 사람들이 잘 먹지 않는 껍질에 몰려있다.
- 사과는 과당이 많아서 통상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다이어트에도 딱히 좋지 않다
- 사과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100g당 50kcal 정도인데, 당도가 높은 사과의 경우 300g 정도 나가는 한 알이 200kcal 가까이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과 먹기
- 흐르는 물에 5분 이상 담가 놓기
- 수확기에 농약을 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5분 이상 담가 놓으면 웬만하면 농약이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 다만 일부의 경우지만 수확기에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고독성 농약인 생장조성제를 피해야 하는데. 특히, 너무 완벽하게 빨간 사과는 가급적 피하는 편이 좋다.
- 무조건 빨간 사과가 당도가 높다고 생각하기에 일부 농가는 판매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과도한 색깔 내기로 빨간 사과가 오히려 당도가 떨어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게 된다.
- 사과의 총면적의 50% 이상만 색이 나면 색이 나지 않은 반대편 부분까지 당도는 골고루 올라가게 되어 있다.
- 대신, 강제로 100% 빨갛게 익은 사과가 아니라 순수하게 태양광으로 천천히 100% 익은 사과의 경우 반만 익은 사과보다 ‘향’이 좋다.
- 당도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 가끔 사과를 먹다 보면 완전히 빨갛게 익은 사과인데도 맛이 없고 향도 별로인 사과는 무조건 강제로 색내기를 한 사과이므로 되도록 섭취를 피하는 편이 좋다.
사과 효능 부작용 https://blog.naver.com/gumsang515/223218230481
사과 효능
- 체내 에너지 공급 극대화
- 아침에 음식을 섭취하면 하루를 시작하는 필요한 에너지를 얻게 된다
- 사과에는 천연 당분과 탄수화불이 풍부하게 포함돼 에너지 공급이 가장 필요한 아침에 먹는것이 가장좋다
- 혈당 관리 용이
- 공복으로 인한 혈당 변화가 큰데
- 아침에 일어나면 공백시간기 긴 상태라 혈당변화가 큰데
- 아침식사를 통해 혈당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중요함 그렇지ㅇ 않으면 저 혈당 쇼크가 올수 있고
- 당뇨병 환자는 혈당지수 관리가 더 힘들어짐
- 저당 과일인 사과는 당뇨병 환자까지 먹기좋은 과일임
- 체중관리 용이
- 꾸준한 아침식사는 과식을 예방한다
- 사과는 섬유질과 수분이 많기에 체중관리가 용이한 과일이다
- 편안한 소화 활동 및 변비 개선
- 사과에 함유된 유기산과 구연산은 위산분비를 촉진시킵미다.
-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장내 해로운 균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 체내 독소제거 및 세포노화 억제
- 사과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사과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조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해 줍니다
- 면역력 강화 및 암예방
-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혈관에 쌓여있는 혈전을 줄여주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 체내 암 유발 물질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사과 부작용
- 속쓰림 유발
- 위산 과다분비가돼 속쓰림을 유발 할수 있습니다
- 사과씨의 독성
- 사과씨에는 아마그달린이 함유돼 있습니다
- 몸속에서 분리되면서 청산이 유출되는데 청산은 사람인체에 유해합니다
- 꼭 사과씨는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 알레르기 유발
- 사과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과 종류
- 국광 : 원형을 삶아도 뭉크러지기가 어려워 요리 가공에 적합함
- 홍옥 : 선명하면서 농후한 발간과피, 상쾌한 강한 향기와 즙이많은 신맛이 특징이다
- 홍로 : 과집이 적은데 다른 사과 한ㅇ 입을 먹고 홍로를 먹으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수 있다. 보기좋고 저장성은 다소낮은 편이며 말벌이 홍로를 좋아해 과육만 다 파먹는 경우도 있다
- 감홍 : 국내 1세대 육종 품종 . 홍로와 달리 외면 받았던 품종
- 후지 : 부사라 불린다. 만생종으로 11월 상중순에 생산된다
사과가 너무 비싸 금 사과 칭호을 얻습니다. 이번 여름 폭우와 비바람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다는데 작황 좋지 않은 이때에 또 가장 맛이 있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사과를 사게 됩니다. 냉장고 한켠에는 하품 사과가 늘 비치돼 있어 반찬하기 애매 할때 과일 샐러드로 냅니다. 과일 샐러드의 주인은 단연코 사과지요 맛난 사과 하나면 반찬도 뚝딱 가능한데 …. 이번 가을 사과를 양껏 먹을수는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