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https://namu.wiki/w/%EA%B0%90%EC%9E%90
감자 개요
- 감자(potato)는 가지과에 속하는 대표적 구황작물로 남아메리카 페루와 에콰도르 등 안데스 산맥 일대가 원산지다.
- 이런 것을 식물학적 용어로는 덩이줄기라는 뜻의 ‘괴경(塊莖)’이라고 한다.
- 땅에서 캐기 때문에 고구마나 당근 같은 뿌리작물로 알기도 하지만 사실은 줄기의 일부이다
감자 어원
- 조선시대에서는 북에서 유입되었다고 해서 초기에는 북저라고 불렀다.
- 감자라는 단어는 중국 표현 감저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한다.
- 한반도 유입 초기에 감저는 감자와 고구마의 통칭으로도 쓰였으며, 이 흔적이 일부 방언에 남았다.
- 고구마를 단감자, 사탕감자, 호감자, 왜감재, 양감재 등등으로 감자 앞에 접두어를 붙여서 표현한 것이 그 사례이다
감자 전 (치즈) 만들기
감자 전 만드는 방법 https://blog.naver.com/9452166/223259945017
- 재료
- 감자3개 . 양파반개 . 모짜렐라치즈 한주먹. 부침가루 약간. 소금약간 (간). 올리브오일
- 만들기
- 감자는 감자깎는 칼로 깨끗이 껍질을 갂아준다
- 이 때 혹시 감자 싹이 나있을 경우 감자싹은 솔라닌 독이있어 깨끗이 제거해 준다
- 깎은 감자는 감자 채칼로 얇게 채를 썰어준다
- 채 썬 감자채는 물에 담궈 전분을 빼준다 (물이 뿌옇게 변함)
- 전분을 뺀 감자채는 물기를 제거해 준다
- 양파도 감자와 같이 크기로 채를 썰어둔다
- 모짜렐라 치즈 한웅큼 + 감자채 + 양파를 부침가루와 같이 섞어준다
- 부침가루 양은 가급적 적게 넣어 감자본연의 맛을 살린다
- 준비된 반죽에 소금을 넣어 간을 해준다
-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른다
- 반죽 감자를 가급적 얇게 펴서 앞뒤 노릇노릇 하게 굽는다
- 모짜렐라 치즈가 녹아 끈적임
- 가급적 따뜻할때 먹는다
- 바싹한 식감과 모짜렐라 치즈의 단백함 짭조름한 감자전이 정말 맛있다
- 감자는 감자깎는 칼로 깨끗이 껍질을 갂아준다
감자 독성 솔라닌
- 솔라닌(solanine)은 감자(Solanum tuberosum), 토마토(Solanum lycopersicum), 가지(Solanum melongena) 등 가지속의 가지과에 속하는 종들에서 발견되는 글리코알카로이드 독이다.
- 감자 독이라고도 한다.
- 잎, 열매, 덩이줄기를 포함하여 식물의 모든 부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 솔라닌은 농약 성분이며 식물의 천연 방어 기능 가운데 하나이다.
- 솔라닌은 1820년에 까마중(Solanum nigrum)이라는 장과에서 처음 분리되었으며 이로 인해 “솔라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사포닌 계열에 속한다.
- 솔라닌의 독성
- 솔라닌의 독성은 주로 위장병, 신경병으로 표출된다.
- 증상으로는 구역질, 설사, 구토, 위경련, 목구멍 화상, 부정맥, 악몽, 두통, 어지러움, 간지려움, 습진, 갑상선 질환, 관절염과 관절통이 포함된다.
- 더 극심한 케이스로는 환각, 무감각, 마비, 발열, 황달, 동공 팽창, 저체온증, 사망이 보고되었다
감자 독 https://ko.wikipedia.org/wiki/%EC%86%94%EB%9D%BC%EB%8B%8C
감자 장점
- 수분 75%, 녹말 13∼20%, 단백질 1.5∼2.6%, 비타민C가 풍부하며 지방이 거의 없다.
- 작물로써 감자의 가장 큰 특징은 이중결합질소를 거의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지금 키우는 작물 중에서 이중결합질소가 아예 없다시피해도 키울 수 있는 작물은 감자밖에 없다.
- 추운 고원지대가 원산인지라, 춥고 척박한 땅에서 오히려 더 잘 자라고 더 맛있다
- 역사적 구황작물로 유명했고, 세계적으로 인구 부양의 문제가 심각해진 18~19세기에 폭발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했다
- 이러한 이유로 러시아, 북한 같은 구 공산권 국가들은 만성적인 물자 부족을 견디기 위해 감자를 자주 먹는다.
- 감자는 1에이커 당 생산칼로리가 약 920만으로 옥수수(750만), 쌀(740만), 밀(300만), 콩(280만)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 단순히 단위면적당 칼로리만 높은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열량작물들을 키우기 힘든, 춥고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고 빠르게 수확할 수 있으니 그 가치는 더 말할 것도 없다.
- 감자는 열매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덩이줄기이므로 생장을 개시하면 개화없이 즉시 열리기 시작하는 데다, 열매처럼 다 익어야 수확이 가능하다는 개념이 없고 그냥 크기가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꼭 생장을 완료한 후 수확철이 아니라도 중간에 그때그때 채집해서 취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감자가 중요한 구황작물인 데는 이 점이 크게 작용한다.
- 고구마, 마, 카사바 같은 뿌리작물의 공통점으로, 줄기당 생산량이 압도적이다.
- 이론상으로는 옥수수나 밀, 벼도 감자만한 알곡을 달도록 개량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줄기가 못 버티기 때문이다
- 현대와는 달리 과거 전근대 시절 감자는 다른 작물에 비해 딱히 관리를 안 해도 워낙 잘 자라다 보니 노동력 소모와 필요한 인력이 적다
- 소규모 또는 가족이나 개인 단위 수준의 농업이나 생존주의 관점에서 상당한 장점.
- 영양소 면에서도 다른 곡물들에 비해 풍부한 편인데, 우유와 함께 먹으면 거의 완전해진다
- 아일랜드인들이 버터밀크와 감자만 먹으면서도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았다
- 감자에 포함된 단백질은 절대적인 함량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질좋은 단백질이라고 한다
-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 우유, 달걀에 이은 3순위라고 한다.
감자 단점
- 서늘한 기후에 높은 고도의 척박한 땅에서도 잘만 자라는 기적의 구황작물이지만, 만약 기근의 이유가 고온 다습이고 특히 평지에서 상시재배 중이었을 경우 병해에 엄청나게 취약하다
- 감자 재배 시에는 씨감자의 눈만 떼어 심는데 이것은 클로닝이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감자는 유전형이 고정되어 있다.
- 이런 유전적 다양성 부족 때문에 질병 저항력이 더더욱 약하다.
- 한 번이라도 치명적인 감자 전염병이 돌면, 그 지역의 모든 감자가 순식간에 전멸하고 만다
- 대표적인 것이 1847년 아일랜드 대기근. 치명적인 감자 역병이 돌면서 아일랜드의 모든 감자가 순식간에 전멸했고 아일랜드인 약 100만 명이 굶어죽었다
- 감자 재배에서 씨감자 사용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별다른 대책도 없다
- 수확한 감자를 그대로 다시 심어서 키울 경우, 이전 씨감자의 형질이 상실되어 감자의 품질과 수확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다.
- 현대의 씨감자는 가장 생산성 높은 세대를 선별한 것인데, 씨감자의 다음 세대는 씨감자 세대가 가진 개량된 형질을 상당부분 잃는다
- 가공과 운송, 보관에 상대적으로 부적합하다
- 감자는 수분이 많아 무게가 무겁고 부피도 크므로 기타 주식 작물에 비해 운송이 어렵고 쉽게 얼거나 썩는다. 싹이 나면 독성이 생겨서 못 먹게 됨
- 수확할 때도 문제가 만만치 않다.
- 베어낸 다음 탈곡하면 되는 현 주력 주식 작물과 달리, 땅에서 헤집어서 수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인건비 지출이 심하다
감자 효능
- 영양소 공급
-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공급원으로써 효과적임
- 비타민공급
- 비타민C, B6등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체계 강화와 신경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 미네랄 제공
- 감자에는 칼륨, 마느네슘, 철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과 뼈 건강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 항산화 작용
-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이 감자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 소화도움
- 식이 섬유가 풍부한 감자는 소화를 돕고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체중관리
- 높은 식이 섬유 함량으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며,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면 체중관리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 혈당조절
- 감자는 당분 함량이 있지만 식이 섬유와 미네랄 함량이 높아 혈당 변동을 완화하고 당의 흡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감자 칼로리
감자는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 큰 사이즈 한개에 약 50~120 칼로리 정도 됩니다 . 열량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