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국 레시피 들깨 시래기 국 끓이는 방법 및 시래기와 우거지 차이 그리고 시래기 효능 6가지 분석

시래기 국을 좋아하는 아이들 때문에 겨울에 시골에 계시는 엄마께 늘 부탁하는것이 시래기 입니다. 오늘에서의 시래기와 우거지 차이를 알겠네요 무청으로 만든것이 시래기 배춧잎으로 만든것이 우거지 어찌됐든 겨울에 된장에 조물거려 나오는 시래기 국은 영양도 풍부하고 어떤 국을 끓일까 걱정을 없애는 만능 국인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 단단히 시래기와 우거지를 준비해서 가족 건강을 책임져야 겠습니다

시래기 https://namu.wiki/w/%EC%8B%9C%EB%9E%98%EA%B8%B0

시래기 개요

  1. 흔히들 무청 말린 것은 시래기, 배춧잎 말린 것은 우거지라고 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무청 혹은 배춧잎 말린 것 모두 시래기라고 표기할 수 있다고 한다.
  2. 우거지는 푸성귀나 사람이 기른 채소의 겉대를 손질하여 말린 것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사용에서 푸성귀나 그 외 채소를 말려쓰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사용 빈도로만 본다면 무청 말린 것은 시래기, 배춧잎 겉대 말린 것을 우거지라고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3. 흔히 시래기의 어원이 ‘채소 쓰레기’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건 일종의 민간어원설로, 실제로 그렇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증거는 전혀 없다. 아직까지 시래기의 어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4. 우거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졌는데, 웃+걷(다)+-이, 즉 웃자란 것이나 위에 있는 것을 거둔 것이라고 정의된다.
  5. 장이나 젓갈의 과발효된 윗부분을 걷어낸 것도 우거지라고 불렀다. 하지만 사실상 사멸된 표현으로 일상에서 이것을 우거지라고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6. 줄기가 연하고 푸른빛을 띄며 잎이 연한 것이 좋은 시래기이다.
  7. 무청을 데쳐서 그늘에 말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이때 소금물에 데쳐주면 비타민 손실이 적다.

시래기와 우거지

  1. 시래기와 우거’는 차이가 있다.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2. 시래기
    • 배춧잎이나 무청을 말린 것.
    • 시래기를 볶아 대보름에 먹는다.
    • 시래기를 말리기 위해 겨우내 벽에 걸어놓아야 한다.
  3. 우거지
    • 푸성귀를 다듬을 때에 골라 놓은 겉대.
  4. 시래기는 일반적으로 무의 윗부분 즉 줄기와 잎이 있는 부분만을 따로 모아서 말린 것을 말한다.
  5. 한자어로 ‘청경(靑莖)’이라 한다.
  6. 새끼 따위로 엮어 말려서 보관하다가 볶거나 국을 끓이는 데 쓴다
  7. 우거지는 야채의 겉 부분 또는 윗부분을 걷어낸 것을 말한다.
  8. 문자 그대로 배추와 같은 야채의 윗부분을 걷어낸 것을 이른다.
  9. 시래기는 무에서 ‘우거지’는 배추에서 나온 것을 이른다.
  10. 김장철이 되면 배춧잎 겉대와 무청이 주위에 지천으로 널린다. 이들은 언뜻 보면 버려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초겨울 햇볕에 바짝 말린 ‘시래기’와 ‘우거지’는 겉모습과 달리 우리 몸에 좋은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다.
  11. ‘시래기’는 먹을거리가 흔치 않던 시절엔 중요한 음식이었다. 해서 요리법도 다양하다. ‘시래기나물(시래기를 볶아 무친 것), 시래기떡(시래기를 쌀가루에 섞어 찐 떡), 시래기지지미(시래기에 콩나물, 무를 섞어 만든 지지미), 시래기찌개(시래기를 넣어 끊인 찌개), 시래깃국(시래기를 넣어 쑨 죽)’ 등이 있다.
  12. 시래기를 넣고 멀겋게 끓인 죽을 ‘갱죽’이라고 했다.
    • 가난한 시절에 식구는 많고 쌀은 떨어지면 어머니는 지혜를 발휘한다.
    • ‘갱죽’을 끓이는 것이다.
    • 시래기를 듬뿍 넣고, 쌀은 두 사람 분으로 국을 끓이면 다섯 식구의 식량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갱죽’이다.
  13. 시래기는 말려야 하지만, 우거지는 배추를 다듬고 바로 만들어진다.
  14. 경제 사정이 좋아지고 먹을거리도 많아져서, 무청이나 배추의 겉잎은 바로 버린다.
  15. 김장도 직접 담가 먹지 않는 가정이 늘다보니 아예 시래기와 우거지를 볼 수가 없다.

시래기 활용

  1. 나물이나 시래기국 같은 국거리 재료로 사용되며, 시래기무밥, 시래기나물 등 다양한 음식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2. 재활용이므로 가격은 생각보다 엄청 저렴한 편이고, 유통과정에서 건조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만 사도 불리면 양이 늘어난다.
  3. 10번 이상 씻어야 하고 삶은 뒤에도 찬물에 몇 번씩 담가야 잡냄새가 빠지기 때문에 시간과 단순 노동이 많이 투입된다
  4. 코다리 전문점을 가면 코다리찜 요리에 보통 시래기가 곁들여져서 나온다.
  5. 돼지등뼈와 시래기가 합해진 감자탕의 경우는 가격대비 효율이 좋다
  6. 시래기는 카로틴과 엽록소, 비타민B, 비타민C,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7. 시래기는 된장과 궁합이 좋은데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을 시래기에 있는 비타민이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
  8. 무가 아닌 시래기만을 재료로 사용하는 가게가 많아지면서 무청을 목적으로 하는 개량 종자도 나옴
  9. 이 종자의 시래기는 맛이 좋지만 무는 맛이없음

시래기 효능

  1.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다
  2. 항산화 작용
    • 시래기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자유라디칼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3. 혈당조절
    • 시래기는 당분을 천천히 분해햐여 혈당을 안정시킨다
  4. 다이어트에 좋다
    • 저칼로리며 적은양으로도 포만감이 높아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5. 뼈건강에 좋다
    • 시래기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뼈건강에 좋다
  6. 항염작용
    • 시래기는 항염작용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염증을 줄이고 건강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시래기 국 (들깨 시래기국) 끓이는 방법

시래기 국은 생각보다 끓이기가 쉽습니다. 특히 들깨 가루를 넣은 시래기 국은 특유의 고소한 맛과 영양이 풍부해 겨울 가장 많이 끓여먹는 국입니다. 여기서 저는 액젓보다 참치액젓을 사용해 간을하니 훨씬 담백하고 된장의 잡내 등도 나지 않아 꼭 참치 액젓을 사용합니다

  1. 재료
    • 시래기 (무청시래기 약간) – 데쳐서 껍질을 벗겨 부드럽게 만든 시래기
    • 대파 (어슷썰기)
    • 들깨가루 (껍질을 벗긴 고운들깨가루)
    • 다진마늘
  2. 양념
    • 재래된장 3큰술, 참치액젓 1큰술
  3. 육수
    • 다시멸치 한주먹 ( 후라이팬에 미리 다시용멸치를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다 – 구수한 멸치육수가됨)
    • 다시마 5장 (멸치를 넣어 한번끓이면 멸치를 빼고 다시마를 넣아 푹 끓여준다 – 다시마 건데기 건져내기)
  4. 만드는 방법
    • 찐한 멸치육수를 내어준다 (살뜨물도 일부 같이 사용하면 좋다)
    • 무청시래기를 송솔썰어 만들어둔 양념과 들깨가루를 넣어 같이 조물조물 무쳐준다
    • 끓는 육수에 만들어둔 양념 무청을 넣어 한소큼 끓여준다
    • 썰어둔 대파를 넣는다
    • 간을 보고 싱거울 경우 참치액젓으로 간을한다
    • 홍고추가 있을경우 잘라 고명으로 얹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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