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궁 입장료 지리산 삼성궁 사진 경남 하동 여행 1번지 겨울 삼성궁에 다녀오다

삼성궁에 계절마다 다녀오는 편이다. 가까이 있는곳 이기도 하거니와 배달성지, 환웅, 고조선, 수련 등등 그러한 용어외에 그 풍광이 아름답고 건축물이 경이로우며 봄 여름 가을 계절의 색이 완연해 1년에 3~4회는 가는 편이다 . 오늘은 전국에서 첫눈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 내가 사는 소도시에는 1년 내내 눈보기가 어려워 이즘 저즘해서 삼성궁에 가게 됐다

삼성궁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이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올린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곳을 인공적으로 만들었다는데 대해 놀랍다. 지형의 특성을 잘 살리고 역사적으로 계승한다는 그 부분이 과히 경이롭고 또한 아무나 할수 없는 일임을 알기에 더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 삼성궁 경남 하동여행 – 2022/11/18일 방문>

삼성궁 https://namu.wiki/w/%EC%82%BC%EC%84%B1%EA%B6%81

삼성궁 개요

  1. 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하며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Km 가량 걸으면 해발 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2.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3.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4. 이 돌탑들은 이곳에서는 원력 솟대라 부른다.
  5.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 지내던 성지, 소도에는 보통 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했다.
  6.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7.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고자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

삼성궁 입장료

삼성궁 입장료가 너무 비싸졌다, 그 옛날에는 4~5천원인걸 기억하는데 성인은 8,000원 , 청소년은 7,000원 충분히 걷고 사색에 잠기고 한마디로 들인 입장료 만큼 본전을 찾고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삼성궁 지리산 안내

  1. 이용시간
    • 4월~11월 8:30 ~ 17:00
    • 12월~3월 8:30 ~ 16:30
  2. 주차시설 : 주차 가능
  3. 애완동물 가능여부 :가능
  4. 문의 및 안내 : 055-884-1279

삼성궁 역사 고조선

  1. 역사에 나타난 우리나라 최조의 국가는 고조선이다.
  2. 고조선의 건국이야기는 ‘삼국유사’에 처음 쓰여졌다.
    • 환인의 아들 환웅과 곰에서 사람으로 변한 웅녀가 결혼하여 낳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이야기다.
    • 단군왕검 이야기에는 신비로운 내용이 많다.
    • 이것은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하늘의 명을 받는 고귀한 민족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며 우리 민족이 중국과 대등하게 역사를 발전시켜 왔다는 자부심을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3. 고조선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뿌리를 찾는 것이기도 하다

삼성궁 하동 여행지 1번 매력

  1. 성궁의 가장 큰 매력이자 특징은 단연 돌탑들.
    • 전북 진안 마이산의 돌탑과 흡사한 모양의 원추형 돌탑, 맷돌만으로 쌓은 맷돌탑, 단자로만 쌓은 단자탑 등이 완경사를 이룬 골짜기 여기저기에 솟아 있는데 그저 돌을 쌓아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바로 신성 지역이라는 것을 알리는 소도 역할을함
  2. 두번째는 솟대
    • 솟대의 높이는 한길 정도에서부터 10m에 이르러 어마어마하다.
    • 한풀선사가 하루 20여 톤의 돌을 지어날라 20년 동안 혼자 축조한 이 솟대는 5백개에 달한다고 하니 장관이다
    • 삼일신고의 정신에 따라 3천 3백 33새의 솟대를 세우고 있고 전국에 흩어진 맷돌을 수집하고 있다함
    • 삼성궁 내에 있는 이 솟대들은 어찌 보면 위태로워 보인다.
      • 정교하게 만들어져 비바람이 불어도 어느 것 하나 무너진 것이 없다 하니 가히 놀랄만하다

삼성궁 무예

  1. 본국검, 택견, 국궁 등 몇 가지 무술을 한다고 하지만, 원래 삼성궁에서 하던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유입된 무술이다.
    • 이곳에서 말하는 본국검이란 무예도보통지의 본국검이 아니라 그저 “우리나라 고유의 검술”을 뜻한다.
    • 택견은 이곳 삼성궁 근방 진주에 경상대학교에 청학 동아리(삼성궁의 수행을 배우는 동아리)가 있는데, 이곳 학생들이 방학 중에 잠시 들어와 공부할 때, 삼성궁과 인연이 있는 관계로 삼성궁에서 대한택견협회의 택견을 일시적으로 배운 것이다.
  2. 국궁은 한풀선사가 서울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황학정에서 배운 궁술이다.
    • 치마(말타기)도 과거 초창기엔 잠시 했었으나 마장의 확보와 사료 등 말을 사육하고 관리하기가 어려워 하지 않는다
  3. 본원의 무술로는 아리랑 검법이라는 검법이 있는데, 아리랑 검법이란 명칭은 정식은 아니다.
    • 6.25 때 남하해 청학동에 자리잡은 낙천선사 이후에 붙은 이름이며 청학검무라고도 부른다.
    • 아리랑도 우리가 흔히 아는 민요 아리랑이 아니다.
    • 이 검법은 양날검을 사용하며 왼손에는 검집을 쥔 채로 검무를 춘다.
  4. 제령(귀신 쫓기)을 위한 의식이기 때문에, 동작이 사람을 살상하기 위한 기술보단 상징적인 것이 많다.
    • 접근방식이 일반 무술과는 좀 다르다. 즉, 진지하게 상대와 싸우기 위한 무술이 아니라 검무라는 것
  5. 주술적인 검무는 아리랑검 외에도 월광검 등 여러 개가 존재하고, 그중 극소수가 현재까지 전승되는데, 1910년대까지만 해도 전승이 활발했지만 6.25 전쟁을 거치면서 몇몇의 전승자들이 남한으로 내려와 식객으로 신세진 몇몇 집안의 자제들에게 전승을 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원형이 흐려지고 상당수 맥이 많이 끊겼다.

삼성궁 관람 내용

  1. 입구를 석문이라 부름
  2. 수천개의 돌탑과 맷돌, 옹기들 탑
  3. 3만평의 넓은땅에 수백개의 솟대와 태극문양을 본뜬 연꽃이 녹아든 연못
  4. 맷돌, 다듬이돌등 우리전통의 도구들로 가꾸어진 길과 담장
  5. 총 10만평의 삼성궁 넓은땅의 길 안내문은 배달길이라고 쓰여진 돌따라 이동을 하면 됨
  6. 솟대가 500개 (삼일신고 정신에 따라 3천3백33새의 솟대를 세우고 전국에 흩어진 맷돌을 수집한다함)
  7. 무예를 닦은 타원형의 놀이마당
  8. 길에 뻗은 산책로
  9. 환인,환웅, 단군의 영정이 있는 건국전
  10. 삼성궁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팔각정
  11. 배달길 따라 마지막 궁의 한가운데 있는 사당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가장 큰 장관

< 매표소 우측 식당에서 파는 솥두껑 파전 – 12,000원 >

삼성궁 은 지리산 끝자락이라 겨울도 빨리오고 어둠도 빨리 다가옵니다. 11월의 삼성궁 방문은 중 무장을 하고 (외투 모자 신발 마스크 그리고 담요까지 뒤집어쓰고 ㅋ) 방문 하길 추천 드립니다. 머리가 꽁꽁얼어 두통이 올 정도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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