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동향 (방송, 통신 추세 및 동향 요약)

방송 통신의 변화는 우리 산업 발전과 변화를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뉴스와 정보를 접할때 마다 과거에 대한 생각과 미래에 대한 발전을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빠른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슬기롭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생각을 해본다

이통사 초고속인터넷 케이블 교체…LG유플러스는 속도전 SKB는 고도화

이통사들이 초고속인터넷 광 케이블을 친환경적이고 전력 소모량이 적은 방식으로 교체하고 있다. 주력 사업자 중 LG유플러스는 속도에 SK브로드밴드는 고도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해까지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인프라인 광동축혼합망(HFC)을 40% 철거해 이를 광가입자망(FTTH)으로 교체했다. LG유플러스는 이로 인해 지난해에 절감한 전력 소비량만 연간 373만킬로와트시(kWh)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전 산업용 전기 요금 판매 단가 118.66원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약 4억4000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HFC망은 초고속인터넷 보급 초기에 구축됐다가 최근 FTTH망으로 교체되는 추세다. HFC망은 전원공급기, 증폭기 등이 필요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다. HFC망을 FTTH망으로 전환할 경우 인터넷 전송국사 전력 소비량은 약 40%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HFC망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업로드 속도가 FTTH망에 비해 느리다. 또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에 차이가 나서 업계에서는 이를 ‘비대칭형 인터넷’ 부른다. 이 때문에 한때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비대칭형 즉 HFC 방식이 아닌 대칭형, FTTH 방식이 더 우수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차이가 나다보니 비대칭 인터넷 상품을 쓰는 이용자 중에서 특히 게임 스트리머 같은 분들의 불만이 컸다”고 말했다. KT(030200)는 이전부터 FTTH망을 사용해왔다. HFC망을 구축한 사업자는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033630)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FTTH망으로 전환하는 투자 계획을 밝히고 이를 추진 중이다. SK브로드밴드도 FTTH망으로 전환 중이지만 속도는 조금 더디다. SK브로드밴드는 정확한 전환율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FTTH망으로 교체하면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약 304만kWh의 전력량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속도는 느리지만 인터넷 사용 수요에 따라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어 실제 서비스 품질에는 큰 차이가 없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수급을 파악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노후한 HFC망을 FTTH망으로 지속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점유율은 KT,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KT가 41%, SK브로드밴드가 29%, LG유플러스가 21%였다. ※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28780)

SKT, AI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활용…이동수단 배출 탄소량 측정

SK텔레콤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SK Open API(openapi.sk.com)를 통해 이번 기술을 개방형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SK Open API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행정동 단위의 출발지와 목적지와 이동 거리와 속도에 따른 일 단위 탄소 배출량, 이동 수단, 이동 목적 분석 결과 △도로 링크 단위 별 이동량, 이동 속도, 정차 시간, 이동 수단 및 탄소 배출량 분석 결과 △위 두개 데이터에 대한 전기차 및 수소차량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비율 등이다 ※ 출처: 정보통신신문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440)

가성비에 친근감 마케팅…MZ와 거리 좁히는 KT스카이라이프

방송·인터넷·모바일 3종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KT스카이라이프가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 소비자의 일상에 녹아들겠다는 전략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020년 알뜰폰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호흡을 읽어냈다. 알뜰폰 상승세와 맞물려 올해 1분기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유지 가입자는 30만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배로 늘었다. sky 인터넷 역시 1분기 유지 가입자가 40만을 웃돌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뜰폰·인터넷·방송을 합친 TPS(3종 서비스 결합) 가입자도 1분기에만 6만4000명이 늘었다. 그 배경에는 합리적인 가격이 있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MZ세대들이 통신비는 줄이면서 데이터와 음성·문자 등은 실속 있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성방송과 100M 인터넷을 제공하는 ‘30% 요금할인 홈결합'(1만9800원)에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 쓸 수 있는 ‘모두 충분 11GB+’를 결합하면 할인을 포함해 월 4만9500원이면 된다. MZ세대의 데이터와 소비 성향에 맞춘 요금제도 선보였다. 지난 6월 ‘5G 중간 요금제’ 3종과 ‘5G 대용량 요금제’를 내놨다. 특히 5G 대용량 요금제는 200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고 이를 모두 소진해도 10Mbps 속도로 추가비용 없이 쓸 수 있어 데이터를 많이 쓰는 2030 세대의 반응이 좋다. ‘밀리의 서재 요금제’ 등 혜택은 많으면서 요금 부담은 적은 제휴 요금제도 내놓고 있다. MZ 친화적인 브랜드 홍보도 펼치고 있다. 운동을 위해 휴가를 떠나는 ‘스포츠케이션’이 트렌드인 가운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해 지난해 유료방송 최초로 스포츠 전용 TV 요금제 ‘sky 스포츠 프리미어’를 선보였다. 별도 가입 필요 없이 스포츠 전용 유료채널을 기본 패키지에 포함시켜 해외축구, MLB, NBA 등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지난 9일에는 KT위즈파크에서 스카이라이프 ‘브랜드 데이’를 열고 야구장 무료입장 기회와 웰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가졌다.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20~30대를 고려해 공항철도에서 진행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서울 상암동 소재) 기업 테마역사 사용기관 입찰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역명 아래에 괄호 형태로 회사 이름이 표기되고, 역사 전체가 스카이라이프 테마공간으로 꾸며진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방송사 등이 모여 있는 ‘미디어 중심지’로, MZ세대는 물론 한류의 영향으로 글로벌 유동 인구도 많은 곳이다. 양춘식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좋은 서비스를 MZ세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갈 것”이라며 “MZ세대들과 소통하며 스카이라이프를 경험하고 가계통신비도 줄일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출처: 디지털타임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16717?sid=105)

KT스카이라이프, 성장성 ‘쭉쭉’…”콘텐츠 투자로 주가제고”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 2분기 탄탄한 성장을 해냈으나 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KT스카이라이프는 하반기에도 콘텐츠 투자를 지속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7.2% 감소한 1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오리지널 드라마 투자, 망사용료 상승, 모집 비용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 증가한 2613억원, 당기순이익은 6.4% 늘어난 177억원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라이프 별도 매출은 1810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1.2% 늘어난 188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순증이 계속되면서 통신 서비스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가입자 순증에 따라 망사용료가 상승했으나 가입자 모집 효율화와 수익성 강화 영업 활동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2386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는 전년보다 2만명 늘어난 587만명을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226억원으로 전년보다 9.7% 늘어났다. 미디어지니 합병으로 채널수신료가 상승했고, 오리지널 예능 IP(지식재산권)를 판매한 영상물 수익이 반영됐다. 스카이라이프TV 광고 매출은 경기 침체에도 선방하면서 2.3%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했다. ‘skyTPS'(skyTV, 인터넷, 모바일) 가입자는 3만3000명 순증하는 등 경쟁력을 확인했다.  HCN 경로의 인터넷 신규 가입자 중 sky인터넷 판매 비율은 50% 이상을 유지했고, 95%가 케이블TV와 결합됐다.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로 ENA 채널의 가치도 끌어올렸다. ‘행복배틀’, ‘마당이 있는 집’ 등 드라마를 꾸준히 방영하며 ENA 채널 시청률은 전년 6월 대비 12단계 상승했다. ‘신병2’, ‘강철부대3’ 등 하반기 기대작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 출처: 비즈워치 (http://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3/08/04/0004)

LG유플러스,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6 공유기 출시

LG유플러스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6 공유기 ‘U+기가와이파이6(GAPD-7500R)’를 신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와이파이6는 2019년 미국 전기전자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정한 최신 무선 네트워크 표준 규격이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통신3사 최초로 와이파이6 공유기를 출시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속도와 신호범위를 각각 38%, 15% 향상시킨 새 버전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공유기는 기존 일체형 제품과 달리 본체와 안테나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벽걸이 TV 뒷면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안테나를 부착해 실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도 기존 일체형 제품과 동등한 데이터 전송처리 효율을 제공한다. 최근 벽걸이 TV가 널리 보급되며 공유기를 TV 뒷면에 설치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그런데 기존 일체형 공유기를 TV 뒷면에 부착할 경우 TV 전파간섭에 따른 와이파이 전파 손실로 거실과 떨어진 방에서는 무선 인터넷 끊김이나 속도 저하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를 개발키로 결정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정내 와이파이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고객 환경 시험실’에서 제품 개발, 성능 검증, 개선 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6개월간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안테나 편파 기술과 TV전파 손실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안테나 설치 기술을 지속 고도화한 결과, 일체형 제품 대비 동등 이상 수준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초기 접속 시 와이파이명과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이번 제품 상단에 QR코드를 부착해 휴대폰을 와이파이에 손쉽게 자동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U+기가와이파이6를 시범 운영하면서 고객 니즈를 확인하고, 하반기 내 정식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 출처: 정보통신신문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487)

LGU+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 가입연령 39세까지 확대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1분 안에 가입할 수 있는 1년 약정 ‘U+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다이렉트 요금제)’의 가입연령을 39세까지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20대 1인 가구 맞춤형 인터넷 요금제로 선보였으며, 소형 주택에 거주하거나 이사가 잦은 고객들을 위해 ▲와이파이 옵션 ▲이전설치비 1회 면제 ▲최대 1년 서비스 일시정지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다이렉트 요금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8~29세만 가입할 수 있던 다이렉트 요금제의 가입연령을 39세까지 확대했다. 유플러스닷컴의 ‘인터넷·IPTV’ 탭에서 ‘다이렉트 요금제’를 누르고 세부 선택사항과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1분 안에 가입이 완료된다.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의 월 납부 요금(부가가치세 포함)은 1년 약정, 인터넷 단독 이용 시 ▲100M 월 1만9800원 ▲500M 월 2만6400원 ▲1G 월 3만3000원이다. U+tv 와 함께 사용하면 월 1375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 고객 명의의 U+모바일(LTE·5G) 회선이 있다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집 안에서 와이파이가 필요하다면 기본요금에 월 이용료 4400원이 추가되며, 별도의 설치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부터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더 빨리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 개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0803000014)

국내 첫 국제 OTT 시상식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OTT 플랫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최초의 국제 OTT 시상식인 ‘ACA & 글로벌 OTT 어워드’를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단편적으로 성과를 보인 국내 OTT와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진출의 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아울러 해외의 투자사, 제작사, 미디어사 등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열어 국내외 OTT사의 공동 제작,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유치, 우수 콘텐츠의 해외 방영 계약 등을 이끌 계획이다. 시상식은 제1회 국제 OTT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8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글로벌 OTT와 경쟁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플랫폼가 제작사의 동반 수상 등 최종 20여점 시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와 포토 타임, 축하공연 등 특색있는 국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상 부문은 ▲우수한 첨단 제작기술을 선보인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포맷으로 성과를 낸 콘텐츠 또는 제작사에게 수여하는 ‘Best 크리에이티브’, 전 세계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이 높은 OTT 오리지널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Best OTT 오리지널’ 등을 포함한 10개의 경쟁부문과 함께 ▲ICT에 기반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에게 수여하는 ‘뉴테크상’, OTT 분야의 새로운 장르와 시도를 선보인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혁신상’, 글로벌 진출에 공헌한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K콘텐츠 해외확산’ 등 7개의 초청부문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국내외 파트너사 간 비즈니스 매칭, 해외 판권과 방영권 계약 등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내외 OTT 등 미디어사, 투자사, 제작사 등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출처: 지디넷코리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00484?sid=105)

통신3사, 인터넷 설치비 도미노 인상…”인건비 부담 가중”

KT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인터넷 설치를 위한 출동비를 인상한다. 근로기준법 강화로 인건비가 인상된 데 따른 조치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출동비를 인상할 예정이다. 먼저, 평일 주간(오전 9시~오후 7시) 기준 인터넷 출동비는 인터넷 단품은 2만7000원에서 3만6300원으로, 인터넷+TV 동시 설치시 2만5300원에서 3만4100원으로 인상된다. 각각 32%, 35% 오른 가격이다.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는 25% 할증이 적용된다. 가입자 사유에 따른 AS(사후서비스) 출동 비용도 1만1000원에서 1만540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기존 가입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와이파이 기기 출동비도 1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2배 오른다. LG유플러스에 앞서, KT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출동비를 인상했다. KT는 지난 2월20일부터 인상된 인터넷 출동비를 받아왔다. 인터넷 단품은 2만75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인터넷+TV 동시 설치는2만31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인상됐다.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경우 8월1일부터 인상, 인터넷 출동비는 LG유플러스와 동일하다.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 할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업계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더해 근로기준법 강화로 인건비가 상승되면서 인터넷 출동비 역시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강화에 따른 인건비 인상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한 안전 관련 비용 추가 등으로 출동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출동비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면 주말 및 야간 등 서비스 매니저들의 추가 근로 수수료 및 각종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대신 업계는 출동비 인상분에 대해선 서비스 매니저들을 적극 지원하는데 쓰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 및 물가 인상과 더불어 주 52시간 근로제의 시행으로 출동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 매니저의 인건비가 급격하게 상승한 반면, 출동비는 오랜 기간 동결된 상황”이라며 “출동비는 서비스 매니저의 급여 및 복지 증진,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주요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출처: 디지털데일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53587?sid=105)

“통신 동향 (방송, 통신 추세 및 동향 요약)”에 대한 1개의 생각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