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종류 및 지진 발생 2가지 원인 한국의 지진과 강한 지진 발생지역 그리고 앞으로 지진 발생 가능성

지진이 자연재해중 가장 무섭다고는 할수 없으나 한시간에 그리고 단시간에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게 사실이다.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의 지진을 보면서 참으로 무섭고 두렵다. 우리가 방지하고 지진이 일어나지 못하게 막을수는 없으나 그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방어책은 마련해야 하는데 인간의 힘으로 할수 있는것이 고작 내진설계라니 ㅠㅠㅠ 지진의 규모와 우리나라 지진 발생지역 등 한반도의 앞날을 걱정하며 정리해 본다

지진 https://powershin.co.kr/%ec%a7%80%ec%a7%84-%ec%9d%b4%eb%9e%80-%eb%ac%b4%ec%97%87%ec%9d%b4%ea%b3%a0-%ec%a7%80%ec%a7%84-%ec%9a%a9%ec%96%b4-%ec%a7%80%ec%a7%84%ec%97%90-%eb%8c%80%ed%95%9c-%ec%9e%98%eb%aa%bb%eb%90%9c-%ec%98%a4/

지진 규모의 종류

  1. 국지규모(리히터규모, ML)
    •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기 위해 미국의 지진학자 리히터가 고안했다.
    • 규모 산정시 거리상의 제한(600km)이 있어 근거리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서 사용된다.
    • 규모식에는 지진파가 전달되는 매질의 특성을 나타내는 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값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따라 다르다.
  2. 실체파 규모(mb)
    • 근거리 지진에만 적용하는 국지규모의 단점을 보완했다.
    • 실체파 규모: 심발지진 또는 인공지진 규모 계산에 활용된다.
  3. 표면파 규모
    • 천발지진의 규모 계산에 활용된다.지진 발생 거리나 깊이에 따라 규모 차이 발생
  4. 모멘트 규모(MW)
    • 규모 산정 시 단층면의 면적과 어긋난 길이의 곱에 비례하는 물리적인 양을 사용한다.
    • 비교적 큰 규모의 지진의 크기를 계산하기에 적합한 규모식이다.
  5. 기상청(JMA)규모
    • 일본 기상청이 사용하는 규모이다.
    • 지진계의 최대 진폭을 바탕으로 한 규모 척도 중 하나이다.
    • 모멘트 규모의 근사값을 빠르계 계산할 수 있어서, 지진해일 예보에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음.
    • 규모가 큰 거대지진의 경우에는 규모를 과소평가할 수 있다.

지진 https://namu.wiki/w/%EC%A7%80%EC%A7%84/%EB%8C%80%ED%95%9C%EB%AF%BC%EA%B5%AD

지진 발생 원인

  1. 탄성반발
    • 1906년 캘리포니아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산안드레아스 단층을 조사하여 지진의 원인을 고찰한 것
    • 지면에 기존의 단층이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이 단층에 가해지고 있는 힘(탄성력)에 어느 부분이 견딜 수 없게 되는 순간(임계점을 넘음) 급격한 파열을 일으켜 지진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이 이론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지진은 장기간에 걸쳐 지각의 일부에 응력이 가해져 나타나는 변형이 축적된다.
      • 누적된 응력이 암석의 강도 한계를 넘게 되면 파쇄가 일어나며, 변형을 해소하고 변위가 발생하며 지진이 발생한다.
      • 지진 발생 시, 파쇄 전 암석의 양쪽은 변형이 없는 위치로 튕겨 가고 이 운동은 파쇄부에서 멀어질수록 감소한다.
      • 지진에 의한 진동은 처음엔 파쇄면의 작은 면적에서 시작되며 이 면적은 곧 빠른 속도로 팽창해 나간다
      • 파쇄와 이에 수반하는 진동이 맨 처음 시작되는 지각 내의 한 점을 진원이라 부른다.
      • 지진 발생 시 방출된 에너지는 파쇄되기 직전 변형된 암석의 탄성 에너지이다.
    • 변에 가해지는 응력장이 있다면, 암석은 이 응력장에 대해 조금씩 변형된
  2. 에너지 원천
    • 지진은 지각의 거대한 움직임이고, 여기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 에너지는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지구 내부의 에너지 대류에서 기인한다.
    • 지구상의 생물들과 대기가 태양에너지를 원천으로 삼아 움직이는 것과 달리, 지진과 화산 등 지각 활동은 지구 내부 에너지의 변화에 따라 발생한다.
    • 지진에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흔히 생각하는 자연재해로서의 지진의 에너지원은 판구조론에 따른 지표의 움직임이다.
    • 지구는 여러 겹의 층상 구조를 보이는데, 이때 유동학적인 측면에서 최상층의 고체층을 암석권이라고 부른다.
    • 하나의 판상의 덩어리로서 단단하게 행동하는 층을 가리킨다.
    • 암석권은 따라서 달걀 껍데기처럼 고체 지구 최외곽을 덮고 있는데, 그 아래 맨틀이 움직이면서 십수개의 조각으로 쪼개져 있다.
    • 이 조각들을 판이라고 부르며, 이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 이 판들은 매일 아주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니, 따지고 보면 지진은 매일 일어나는 것이다.
      • 이 지진은 일반 사람들은 알아내기 힘들며 그나마 지진계로 측정할 수 있는 값이다.
    • 지진은 판들끼리 서로 충돌하며 이루어지는 거대한 지진들을 의미한다.
      • 이러한 움직임이 직접 지진을 일으키기도 하고 다른 형태의 지진 에너지원을 제공하기도 한다.
    • 판을 움직이는 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침강지역에서 판이 암석권 밑의 상부맨틀에 비해 차고 무겁기 때문에 이를 뚫고 들어가려는 힘, 상부 맨틀 밑에서 판이 상승하여 분리되거나 좌우로 넓어지려는 힘, 지구 내부의 열대류에 의해 상부맨틀이 판의 밑부분을 끌고 이동하는 힘 등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한국의 지진

지진 관측 기록은 크게 역사지진과 계기지진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역사지진
    • 삼국사기나 조선왕조실록 등에 실린 기록을 토대로 규모와 최대진도, 진앙 등을 추정한 지진을 말한다.
  2. 계기지진
    • 지진계를 이용하여 계기관측한 지진을 의미한다.
    • 한국에 지진계가 설치된 1905년을 기점으로 역사지진과 계기지진이 나뉘며, 계기지진은 다시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1978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 평양부터 개성, 수도권을 지나 전남 지역까지 이어지는 지역과, 전라도에서 충청권을 거쳐 경상도 지역까지 이어지는 지역에서 지진이 다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계기지진 자료를 보면 제주도 인근 지역과 서해 중부, 동해안 지역에서도 지진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 한반도 지진은 평양에서 제주도로 이어지는 직선에서 속한 지역과, 전라도에서 경상도로 이어지는 직선에 속한 지역 즉, ‘ㄴ’자 형태로 대부분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

한국 지진 발생 지역

지지발생 관측이례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1. 평안남도 – 황해도 지역
  2. 개성 –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3. 강원도 동부 – 경북 북동부 지역
  4. 충남 서산-홍성-예산 지역
  5. 세종 – 대전 – 충북 – 경북 북서부 지역
  6. 전북 북부 지역
  7. 경남 북서부 – 경북 남부 – 대구 지역
  8. 지리산 인근 지역(전남 동부 – 경남 남서부)
  9. 양산단층대 (경북 포항 – 경주 – 울산 – 부산)
  10. 서해 중부 해상
  11. 동해안 인근

한국 지진 발생 가능성

  1. 한반도가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지금까지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실제로 관측된 적이 없으니, 중규모 지진은 발생한다고 해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가능성은 낮지 않다고 생각할수 있을것이다
  2. 이는 기상청이 1978년부터 본격적인 지진관측을 시작해서 강진 기록이 없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3. 실제로 오래전부터 계기지진관측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중국, 미국의 USGS 등에는 규모 6.0 이상의 1944년 조선-중국 국경 지진, 1952년 강서 지진, 1963년 영덕-포항 해역 지진 등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4. 규모는 크지만 발생깊이가 워낙 깊어 한반도에서는 진동을 감지하기 어려운 심발지진까지 확대한다면, 규모 7.0 이상의 1973년 나진 해역 지진, 1975년 속초 해역 지진 등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5. 계기 관측 된 지진은 아니지만,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기록에 피해정도와 감진반경을 통해 규모 6.0 이상으로 추정되는 역사지진은 수십건에 이른다.
    • 대표적으로 779년 경주 지진, 1518년 한성 지진, 1643년 울산 대지진, 1681년 양양 대지진 등이 있다.
    • 1643년 울산 대지진과 1681년 양양 대지진은 쓰나미까지 관측되었다.
  6. 2005년에 발생한 규모 7.0의 후쿠오카 현 서부 해역 지진 또한 한반도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증거이다.
    •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유사하게 판 내부 단층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부산에서 18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 부울경 지역에서 충분히 비슷한 규모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단층이 발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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