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이번 부산여행의 절정은 황령산 봉수대 야경이었습니다. 요즘 SNS 핫한 야경명소로 꼽힌다 하여 아이의 요청에 따라 올라갔는데 완만한 산세와 주차장 입구까지 가서 차를 대고 약 10분정도 걸어가니 부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와~~~아 하고 큰소리를 칠 정도로…. 이곳에 온걸 참 잘 했다고 칭찬할 정도로 멋진 야경을 구경한 오늘 너무나도 행복하네요 오늘이 결혼 기념일이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야경맛집 1번지 황령산에 빠져 보겠습니다
황령산 https://namu.wiki/w/%ED%99%A9%EB%A0%B9%EC%82%B0
황령산
- 높이 427m의 전형적인 도심지 야산으로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에 걸친 시의 중심에 있으며 금련산맥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 산 정상부는 특이하게도 남미대륙의 안데스 산맥의 화산에서 많이 발견되는 안데사이트(andesite), 즉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 황령산과 장산 일대의 수영만 지역 자체가 백악기 말 화산 활동 과정에서 형성된 지형이다.
- 산에서 화산지형에서 발견되는 암석이나 형상이 많다.
-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3시간 안팎이면 돌아볼 수 있고 체육시설과 야영장이 잘 갖추어져 있다.
- 산정은 비교적 평탄하며 소규모의 성채 경관을 나타내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다.
- 북동쪽으로 금련산과 연결되어 있다.
황령산 역사
- 고대시대에는 진한 국가 중 하나인 거칠산국이 자리 잡았던 곳으로 동래에서 황령산 일대에 이르는 영토를 보유하고 있었다.
- 산 이름은 누를 황(黃)자를 써서 황령산(黃領山)으로 기록, 현의 남쪽 5리에 있다고 하였고, 《동래부읍지》에는 거칠 황(荒)으로 기록하여 화시산으로 뻗어 있으며 마하사가 있다고 하였다.
- 부산 토박이 민간에서는 망령산(亡靈山)이라 불렀는데, 부정적이다 하여 고쳐 부르기 시작한 것.
- 1950년대~1960년대 기성세대 몇몇 분들도 망령산이라 부르는 때가 종종 있었으며 1990년대 초의 도로 지도에 표기에서도 망령산이라 적혔던 적도 있었다.
- 동래부 때인 1422년(세종 7)에는 군사상 중요한 통신수단인 봉수대(봉화를 피우는 곳)가 산 정상에 설치되었다.
- 이 봉수대는 동쪽으로 해운대의 간비오산 봉수대, 서쪽으로 구봉 봉수대와 연결되어 있었으며 북쪽으로는 범어사, 계명산, 봉수대 등과 연결하도록 되어 있었다. 최근에는 해마다 산신제와 더불어 봉화를 재현하고 있다.
- 산에는 탄광이 여럿 있었다. 광안4동의 공무원교육원 자리에 있던 광산이 규모가 가장 컸는데 일제강점기에 구리와 금을 캐던 광산이다.
- 천연기념물 제267호로 지정된 구상반려암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암석으로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식어 만들어졌다.
- 반려암이 있는 쪽 루트는 서면 옆의 전포동 쪽에 가깝다.
황령산 봉수대
- 통신탑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조선시대 때 사용된 봉수대가 나온다.
- 장산에 위치한 간비오산 봉수대와 더불어 부산에서 사용된 가장 오래된 봉수대이다.
- 임진왜란 당시 1592년 4월 14일 오전 6시에 황령산 봉수대에 근무하던 배돌이가 전쟁이 벌어졌다는 봉수를 올렸다.
- 봉수대를 등지고 바라봤을 때 정면에서 약간 우측으로 광안리해수욕장이 보이고, 좌측엔 부산의 중심가인 서면의 야경이 펼쳐져 있다.
- 봉수대에선 보이지 않지만 봉수대 올라가는 도로가를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봉수대 북쪽으로 동래의 야경도 볼 수 있다.
- 부산시내와 광안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황령산 전망대
- 황령산 봉수대 위치에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했으며, 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전망대, 컨벤션,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고 서면 방향에서 봉수대까지 케이블카도 설치할 예정이다.
-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최고의 관광자산인 황령산 야경을 두고 발전적인 논의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한다
- 시민들 이 전망대의 디자인이 너무 별로고 흉물 같다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 30년 전에 지어진 동방명주보다도 디자인이 투박하다.
황령산 특징 및 소개
- 황령산 아래에 있는 어느 여고에서 빼빼로 데이가 처음 시작되었다고 한다.
- 산에 걸쳐있는 학교들많아 황령산의 정기를 다 가져간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 대표적으로 동의학원의 동의중과 동의공업고등학교등이 있다
- 2014년 황령산과 금련산 일대에서 구리 및 금 등 광맥이 외부로 노출되어 다시 광산 개발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으나 해당 구청과 동네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중지 상태이다.
- 정상의 봉수대 옆에 방송 송신탑이 2개 있어서 부산 시내[6] TV, FM 라디오, 지상파 DMB 송출의 키 스테이션 역할을 한다.
- 라디오 중에서 극동방송, 국악방송은 이 곳이 아닌 영도송신소에서 송출한다. KBS(+EBS)/MBC는 2007년, 부산불교방송은 2019~21년 즈음에 영도에서 황령산으로 이전하였다.
- 일부 FM방송은 거제, 김해, 밀양, 양산, 울산, 창원 일부에서도 양호하게 수신되며, 대구, 경주, 경북 칠곡에서도 카오디오로 매우 희미하게 수신 가능하다.
- 다만 황령산의 해발고도가 낮은데다 백양산과 엄광산, 승학산이 가로막는 바람에 서부산에서는 창원 쪽 방송이 더 잘 들린다.
- 이 산 밑으로 황령터널과 번영로를 구성하는 대연터널, 광안터널, 수영터널이 비집고 통과한다.
- 이 산 골짜기 부분에 대동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다.
- 90년대 중후반 까지 젖소를 키우는 낙농가들이 경동아파트에서 남부경찰서 올라가는 길에 많이 있었으며 현재 낙농마을이라는 지명으로 흔적만 남아 있다.
- 1992년 9월 27일 오전 황령산 송신탑 아래 등산로에서 용암 분출이 일어나 긴장감에 휩싸였다
- 당시 용융된 암석의 분출로 인해 현장 주변의 나무들이 불타고 마치 분화구와도 같은 두 개의 작은 구멍이 생겼다.
- 원인은 불명이지만, 한국전기연구원의 박승재 팀장은 송신탑 아래에서 용암이 분출되었다는 점과 지표면의 용암이라는 점 때문에 송신탑 근처의 지중 케이블에서 전기가 땅으로 흐르는 지락(地絡)사고로 용암이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었다.
- 1999년 9월 10일 산사태가 일어났다.
- 가끔 오류로 산에서 화재경보가 울릴 때도 있다고 한다.
- 타짜에 나오는 비닐하우스 도박씬이 이 산에서 촬영되었다.
황령산 야경 맛집
- 전망대에서 보는 황령산 야경이 유명 맛집으로 통한다
- 기본정보
- 위 치 :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산로 391-39 (황령산 봉수대 인근)
- 연 락 처 : 070-7542-7081
- 주차료 : 무료
- 황령산은 야경명소로 통한다
- 높이 427M 부산시 중심에 있어 전체 부산 야경을 한번에 볼수있다
-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면 전망쉼터가 나오고 봉수대가 있다
- 예전에는 봉수대까지 차로 이동했으나 지금은 주차장만 가능하다
- 황령산 스토리타워와 KBS 송신탑 있는 곳까지 5~10분만 걸어가면 된다
- 부산 최고 야경명소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