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재배 역사 마늘 성분 및 마늘 품종 그리고 마늘 효능 19가지 엄청나다

마늘을 좋아합니다. 매콤하면서 톡쏘는듯한 매운 맛이 좋아 음식에 많이 넣어먹곤 하는데 구운 마늘을 아이가 좋아해서 고기먹으러 외식가면 마늘을 들여붓고 아이와 신나게 먹곤 합니다. 마늘의 향이 좋은데 사실 마늘냄새는 안좋은 악취의 대명사라 다소 섭섭하긴 합니다. 세계 연간 마늘소비 1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오늘은 마늘에 대해 좀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 https://powershin.co.kr/%eb%a7%88%eb%8a%98%ec%9a%94%eb%a6%ac-3%ea%b0%80%ec%a7%80-%ec%86%8c%ea%b0%9c-%eb%b0%8f-%eb%a7%88%eb%8a%98-%ed%96%a5%ec%8b%a0%eb%a3%8c-%ea%b7%b8%eb%a6%ac%ea%b3%a0-%ed%95%ad%ec%95%94-%ec%a0%88%eb%8c%80/

마늘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B%8A%98

마늘 개요

  1. 마늘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2. 《박물지》와 《본초강목》에서는 한나라 때 여행가 외교관인 장건이 서역에서 들여왔다고 기록하여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추정된다.
  3. 한반도를 비롯한 인근 지역은 그 이후에 전파되었을 것이나 《삼국유사》의 단군 신화에 보이는 것으로 보아 비교적 오래전부터 재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4. 원산지에 대해서는 유럽, 이집트 등 다양한 지역이 주장되고 있으나 학설이 구구하여 가리기 어렵다
  5. 원산기호 식물로 오랫동안 재배되어 왔다.
  6. 땅속의 비늘줄기를 주로 요리에 사용하지만 여린 잎과 줄기도 먹는다.
  7. 오랜 역사 동안 식용과 약용으로 재배되어 왔다.
  8. 마늘 특유의 매우 자극적인 맛이 난다.
    • 맹랄(猛辣, 몹시 매운맛)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 마늘 맛의 원인물질은 알리인으로 자체 효소인 알리나아제에 의해 알리신과 여러 유사 물질로 분해되어 독특한 맛을 낸다.
    • 계통상 친족인 양파의 알리나아제는 분자구조가 달라 알리인의 분해 결과가 다르고 결과적으로 맛도 다르게 된다.
  9. 마늘에 열을 가하면 특유의 맛과 향이 사라지는데, 통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나아제가 파괴되어 알리신이 만들어지지 않고, 으깬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이 휘발되기 때문이다.
  10. 한지계 마늘과 난지계 마늘이 있으며, 대체로 씨앗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영양번식을 통해 많이 재배한다.
  11. 대체로 마늘더미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며 마늘이 숙성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마늘을 보관했다가 숙성시켜서 먹는 방법이 식이요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마늘 재배 역사

  1. 마늘이 정확히 어디에서 발원했는 지에 대해서는 학설이 구구하다.
  2.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쿠푸가 건설한 대피라미드에는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에게 양파와 마늘을 지급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3. 구약성서에서도 유대인이 이집트에 살 시절에 마늘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4. 고대 그리스에서 마늘은 식용과 약용으로 쓰였고
  5. 고대 로마에서는 마늘을 민중의 음식으로 보아 마늘 냄새 풍기는 사람은 신전에 출입할 수 없는 규정이 있었다
  6. 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초원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라던 것이 오랜 고대에 재배가 시작되어 유라시아와 북부 아프리카에 널리 퍼졌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
  7. 동아시아 지역의 전래는 한나라 시절 장건이 서역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8. 마늘이 언제 한반도에 유입되었는 지는 명확치 않다.
  9. 마늘은 한자로 산(蒜)이라 하지만 《박물지》에는 장건이 마늘을 가져오자 아마도 달래를 가리킨 말이었을 이전의 산(蒜)과 구분하기 위해 마늘을 대산(大蒜) 또는 호산(胡蒜)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10. 삼국유사의 단군 관련 기사에 환웅이 곰과 호랑이에게 주었다는 “마늘 스무 쪽의 산(蒜)은 마늘이 아니라 달래였을 것이다.
    • 삼국사기 잡편에는 마늘밭에 대한 기록이 있어 최소 삼국 시대에는 마늘을 재배하였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조선 초 《향약집성방》에서는 마늘을 호마로 표기하고 있으며 재배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늘 품종

  1. 마늘의 품종은 크게 보아 추운 지역에서도 자라나는 한지형과 온대 및 아열대에서 자라는 난지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2. 마늘의 재배지역에 따라 볼 때 충청남도 서산시의 서산종은 한지형,
  3.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종이나 해남군의 해남종은 난지형이다.
  4. \한지형은 비늘줄기의 쪽수가 6-7 쪽으로 적고 난지형은 9 -10 쪽으로 많다.
  5. 육쪽마늘이라는 명칭은 한지형 마늘을 가리킨다.
  6. 난지형은 비교적 껍질이 얇고 쪽 수가 많아 장아찌를 담구어 먹기 때문에 장손마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7. 대한민국에서 재배되는 한지형 마늘은 대부분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고,
  8. 난지형인 대서마늘은 스페인 종을 유입한 것이다

마늘 성분

  1. 수분 70%, 탄수화물 20%, 단백질 1.3%이며,
  2. 가식부의 무기물은 10,000분 중 회분 99, 칼륨 33, 칼슘 21, 마그네슘 5, 인산 5등이 들어 있고,
  3. 비타민 B1, B2, C를 소량 함유한다.
  4. 마늘 특유의 자극적 냄새와 매운맛은 알리신에 의하는데,
  5. 이는 전초(全草), 특히 비늘줄기에서는 알리인 상태로 존재하다가 세포가 죽거나 파괴되면 공존하는 효소 알리나아제에 의해 분해되어 항균성 물질인 알리신으로 되는 것이다.

마늘 효능 (약효)

  1. 고대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스태미나 증진을 위해 마늘을 먹었으며,
  2. 서양의 의성 히포크라테스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마늘을 근육이완제와 이뇨제, 설사와 피부병 치료에 사용했다.
  3. 히포크라테스는 “먹거리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치료하지 못한다”는 말을 남겼다.
  4. 고대 유대인들이 모세의 인도 아래 애굽을 탈출하여 시나이반도를 유랑할 때 일사병에 걸리지 않고 체력 유지를 위해 마늘을 먹었다.
  5. 마늘은 항암 및 고혈압 · 동맥경화 예방효과를 갖고 있으며 불면증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동양의 한의학에선 옛부터 마늘이 “냄새를 빼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불렀다.
  7. 옛날 한국의 조상들은 바구미를 퇴치하기 위해 쌀독에 마늘을 넣어 두거나
  8. 혈액순환 잘되라고 베개 속에 마늘 3∼4쪽을 넣고 자기도 했다.
  9. 신경통을 완화시키려 목욕물에 마늘을 넣기도 했다.
  10. 마늘을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11. 마늘 냄새를 내게 하는 성분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12. 독감이나 치질, 아토피성 피부염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13. 마늘 3∼4쪽을 물에 삶아 냄새를 완화시킨 뒤 욕조 안에 띄우고 목욕을 한다.
  14. 2003년 사스, 2021년 코로나19(사스2)에서 한국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강한 이유로 김치에 들어있는 마늘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15. 서양에서 마늘은 드라큐라를 퇴치하는 식품이다.
  16. 서양에서도 역병이나 각종 전염병에 마늘이 매우 유효하다는 경험에 따라, 마늘이 악귀를 물리친다는 주장이 널리 퍼졌다.
  17. 중국에서는 마늘차가 오래전부터 발열, 두통 그리고 콜레라로 인한 장염에 활용되어 왔다.
  18. 대한민국의 1인당 연간 마늘 소비량은 7kg으로 1kg도 안 먹는 다른 나라들과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 중국이 인구가 많아서 전체 마늘 소비량은 세계 최대로 알려져 있다.
    • 다만 한국처럼 1인당 연간 마늘 소비량이 많지는 않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