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역사 및 김치냉장고 용도 그리고 중요 특징 2가지 집중 분석

김치냉장고는 말그대로 김치를 보관하기 위해 만든 냉장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치가 가장 기본적인 필수품이라 대부분 가정에서는 김치냉자고가 있을것인데 여러가지 식재료 보관에 최적의 상태인 김치냉장고는 김치보관이외의 각종 식재료 보관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형태 모양 용량도 제각각인 김치냉장고 . 김장철을 맞이해 다시한번 김치냉장고에 대해서 상세정보를 파헤쳐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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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역사

  1. 김치 자체가 한국 음식이니 당연히 원조는 한국이다.
  2. 최초의 김치냉장고는 금성사(現 LG전자)가 1984년에 GR-063이라는 모델명으로 내놓았으며 ‘김치냉장고’라는 단어도 처음으로 사용했다.
  3. 김치냉장고에 관심을 갖고 있던 대우전자도 1985년에 ‘스위트홈’ 이라는 이름으로 소형 김치냉장고를 출시하기도 했다.
  4. 당시에는 김치냉장고가 굳이 필요없는 단독 주택 거주자도 많았기 때문에 오늘날처럼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5. 김치냉장고 시장의 성장은 이어져 삼성전자도 1992년 김치냉장고를 출시했고, 1993년에는 빌텍이 개발한 김치냉장고가 당시 LG나 대우, 삼성의 직접냉각 방식과는 달리 펠티어 소자를 적용, 내부 온도차를 0.5도 수준으로 정밀하게 유지시켜 좀 더 김치의 장기 보관을 가능케하는 기술적 진보를 이뤄냈다.
  6. 본격적인 대중화는 아파트 거주자들이 늘어난 1990년대 중반부터 이뤄졌는데, 1995년 12월 만도기계(현 위니아)가 딤채 CFR-052E를 시장에 내놓자 소위 대박을 친 것. 당시 주부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제품 1위에 뽑힐 정도였다.
  7. 딤채브랜드는 한국내 평판 1위를 달리며 김치냉장고를 뜻하는 보통명사 수준 비슷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8. 김치냉장고는 2020년대 초반 기준 시장 점유율은 위니아와 삼성전자, LG전자가 각각 30%대를 나눠가지고 있다

김치냉장고 특징

  1. 낮은 온도
    • 일반냉장고의 냉장칸 온도가 영상 2~5도 정도인 반면, 김치냉장고는 영하 1도 정도로 더 낮은 온도를 유지한다.
    • 김치는 다량의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영하 1~2도 정도로는 얼지 않으며, 이 정도 온도를 유지해야 김치의 맛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 전통적인 김치의 보관 방식은 김치를 장독에 담아 겨울철 땅에 묻어두는 것인데, 이 때 장독의 온도가 약 영하 1도 내외였던 점도 반영되었다
  2. 정온 기능
    • 김치냉장고는 일반냉장고에 비해 온도 유지 기능이 강하다.
    • 일반냉장고는 온도 변화에 따라 냉각을 반복하기 때문에 냉장고 안 온도차이가 크다.
    • 김치냉장고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온도변화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숙성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 일반적으로 김치냉장고는 온도편차를 0.5도 이내로 맞추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 삼성, LG의 김치냉장고는 온도편차가 0.3도 이내이며, 위니아딤채의 경우 온도편차가 0.1도 이내이다.
    • 정온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김치냉장고는 일반냉장고보다 더 가격이 비싸다.
    • 일반냉장고 대비 냉각기가 두 배 이상 장착된다.
    • 냉기 순환을 담당하는 냉기유로(냉기가 흘러가는 길) 설계도 일반 냉장고보다 훨씬 복잡하다.
    • 일반냉장고와 유사한 구조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경우 문을 열 경우 냉기가 한꺼번에 흘러나오기 때문에 칸별 구분과 냉기 보존 캡슐 등의 설비도 추가된다
    • 냉각 외의 기능성 부품 역시 김치냉장고가 더 많다.
    • 대형 모델의 경우 10개 가까이 제공되는 김치통도 적지 않은 비용을 발생시킨다.
    • 냉장고지만 숙성실에는 히터도 내장돼있다.
    • 단기 숙성을 위한 것이다.
    • 제어시스템과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 소프트웨어인 비용도 더해진다

김치냉장고 용도

  1. 치 보관에 최적화된 제품이니 원래 김치 보관용으로 많이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보조 냉장고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2. 김장을 앞둔 10월이 김치냉장고의 최고 성수기였지만, 현재는 계절에 상관없이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3. 거의 가정 내 필수품격으로 위상이 상승하여 각종 신축 건물들(주로 빌라나 전원주택 등)을 소개하는 부동산 관련 영상들에서도 대부분 냉장고 공간을 2개로 상정하고 설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일반냉장고 공간이 하나 뿐이어도 김치냉장고를 추가로 둘 위치를 설명하는 건 거의 공통일 정도고, 좁을 경우 시청자 댓글들에도 김치냉장고 공간을 걱정하는 글들이 보일 정도로 일반냉장고+김치냉장고 조합은 일상화 된 모양새.
  5. 빌트인으로 김치냉장고가 들어가는 경우도 꽤 있다.
  6. 김치 이외에도 일반냉장고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더 효율적인 식재료도 있기 때문에 과일, 채소, 고기, 음료수, 술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7. 와인도 되도록 김치냉장고로 보관하는 것이 더 괜찮다.
  8. 김치와 함께 보관할 경우 다른 식재료에 김치 냄새가 배는 문제가 있지만, 요즘 흔히 나오는 스탠드형은 칸마다 완전 독립냉각되는 경우도 있고, 온도 문제도 칸마다 설정이 별도로 가능한 터치패널이 달려 나와서 일부 칸의 김치냉장 기능을 끄고 일반 냉장/냉동고로 돌려쓸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하여 보완 가능하다.
  9. 고기를 숙성하는 데도 쓸 수 있다.
    • 냉장실에서 길어야 2주 정도인 쇠고기를 몇 달까지 보관할수 있으며, 공기를 차단 밀봉해 하는 웻 에이징뿐 아니라 걸어 둘 구조를 만든다면 드라이 에이징도 가능하다.
    • 드라이 에이징 적정 온도와 김치냉장고의 기본 세팅 온도는 다르며, 통풍도 되지 않으므로 드라이 에이징을 위해 마련한 전용 장비와 동일한 결과를 내지는 못함
    • 생선회를 숙성하거나 냉동 정육/가공 식품, 수산물을 최대한 손상 없이 해동하는 데도 쓸 수 있다.
  10. 관광버스에 김치냉장고를 장착하는 사례도 은근히 많다.
    • 물, 음료, 주류 같은 것들을 보관한다.
    • 크기가 큰 탓에 보통 출입문쪽 앞좌석 1열을 탈거하고 장착한다.

김치냉장고가 일반 냉장고에 비해 특별한 공정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그만큼 냉기를 보존해야 김치맛이 일품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부분에서 참으로 머리가 좋은것 같습니다. 고유음식을 보관하는 고유한 냉장고라니….. 두껑형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니 여러가지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두껑을 열고 위에것을 꺼내고 다시 맨 아래통을 꺼내야하는, 일반냉장고 처럼 서랍형 김치냉장고가 나와 얼마나 좋았던지 . . . 냉장고 처럼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그렇지만 편리성에서는 당연히 절대갑입니다. 가급적 두껑형 보다 서랍형으로 사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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