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테라 카스텔라 빵 및 카스테라 유래 그리고 1번째로 유명한 일본 카스테라 소개

카스테라 촉촉한 그 맛이 너무 좋아 요즘은 이 빵 맛에 빠져삽니다. 카스테라 원래 표준어가 카스텔라라 라는것도 아시나요 ? 한 때 유명했던 대만 카스테라 의 맛도 쇼킹했고 카스테라 본 고장이 일본이었다 생각했는데 스페인이라는 사실도 오늘 알았습니다. 너무 부드러워 입에서 녹는 카스테라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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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 개요

  1. 계란, 밀가루, 설탕, 꿀 등을 혼합하여 오븐에 구운 일종의 케이크이다.
  2. 크게 부풀어 올라 푹신푹신하며, 우유나 커피와 잘 어울린다.
  3. 그냥 미지근한 차와도 잘 어울린다.
  4.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움 때문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제과점의 스테디셀러.
  5. 스펀지케이크에 속하는 시폰케이크, 대만식 카스텔라와 친척이라 할 수 있다.
  6. 일본식 스펀지케이크. 반대로 스펀지케이크류의 다른 과자를 카스테라의 일종이라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7. 카스테라’라는 표기가 많이 쓰이지만, 표준어는 카스텔라다.
  8. 일본에서는 카스텔라처럼 스페인, 포르투갈 등지에서 유래한 빵, 과자 종류를 남만의 과자라고 통칭할 때가 많다.

카스테라 유래

  1. 스페인 카스티야 지방의 과자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것이 포르투갈로 전파되어 카스테이라(Casteira)[5]라고 불렸다는 설이며,
  2. 다른 하나는 포르투갈 어로 ‘성’을 뜻하는 단어 카스텔루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3. 포르투갈에서 만드는 카스텔라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빵인 빵들로(스펀지케이크), 혹은 볼루 에스폰조주(bolo esponjoso)는 둥근 도넛 모양으로 생겼는데, 성과 같은 모양으로 비슷하다
  4. 카스티야도 성채라는 뜻의 단어 카스티요에서 유래한 국명이며, 성 모양을 국장으로 삼았기에, 결국 두 가지 설 모두 성을 의미하는 말에서 유래한 셈이다.
  5. 간식용으로 만들던 빵이었으나, 대항해 시대에는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파운드케이크와 함께 뱃사람들의 주식으로도 쓰였다.
  6. 카스테라는 지금보다 계란을 적게 쓰고, 설탕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써서 절이다시피 할 정도로 만들었기 때문에 족히 한 달은 보관할 수 있었다 한다
  7. 오븐에 굽는 것이 기본이기는 하지만, 오븐 없이도 만들 수 있어서 배 안에서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점도 뱃사람들이 즐겨 찾은 이유가 됨

카스테라 역사

  1. 동양에는 일본에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의 상인들이 나가사키의 히라도와 데지마에 위치한 상관에 정착하고, 현지 주민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처음 전파됨
  2. 포르투갈인들에게 카스텔라 제법을 전수받은 일본인들에 의해 카스텔라를 만드는 기술이 발달하게 되었고, 전통적인 카스텔라와는 다른 일본 현지의 로컬라이징을 거쳐 나가사키의 명물이 되었다.
    • 나가사키식 카스텔라 재료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물엿이라고 한다.
  3. 일본식 카스텔라가 부드러운 까닭은 포르투갈에는 없는 물엿을 첨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포르투갈식도 최근들어 시럽을 이용해 부드럽고 더 달달한 맛을 내는 형태도 생겨났다.
  4. 초기에는 쇼군이나 다이묘 정도의 높은 계급의 사람들만 먹던 고급 과자였고, 주로 차와 함께 먹었다고 한다.
  5. 외국 사신들을 대접하는 음식으로도 쓰였는데, 1682년 조선 통신사가 에도를 방문했을 때, 카스텔라와 별사탕, 양갱을 대접받았다는 기사가 있는데 가장 인기가 좋았다고. 나중에 재정 문제로 카스텔라를 대접하지 않게 되자 왜 대접하지 않느냐고 항의도 받았다 한다
  6. 중국에서도 마카오를 통해 포르투갈인 선교사와 상인들이 드나들었던 관계로 포르투갈식 카스텔라를 대접용 음식으로 제공했다.
    • 자체적인 빵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널리 퍼진 것은 아니었지만 후식으로 먹기도 했다.
  7. 조선에서는 계란떡으로 불렀고, 일본어 발음을 한자로 음차해 “가수텨라”라고 불렀다.
    • 숙종은 말년에 사신들이 가져온 레시피 그대로 포르투갈식 카스텔라를 맛봤는데 원조 레시피를 완벽하게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만족하고 먹었다고 하며, 정조 집권기에 활동했던 실학자인 이덕무도 가수텨라 조리법을 기록으로 남긴 바 있다.
    • 밀가루와 설탕이 비쌌기 때문에 카스테라는 아무나 먹지 못하는 왕이나 부유층만의 별식이었다
    • 약과와 유과 같은 한과도 꽤 비싼 음식이라서 아무나 먹지 못했다.

카스테라 일본

  1. 일본 카스텔라 중 가장 긴 역사와 노하우를 자랑하는 나가사키 카스텔라는 현지에서는 가격이 매우 비싸다
    • 맛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 다소 둔탁하고 단맛이 강한 제품의 특성상 한국식 카스텔라와는 추구하는 맛이 다르므로 한국식에 익숙하다면 입맛에 안 맞다
    • 일본식 한국식 양쪽 다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2. 보통 카스텔라와는 다르게, 빵 바닥에 자라메를 깔아주는데, 이 자라메가 오리지날 나가사키 카스텔라의 특징으로 이야기되는 중요 요소이다.
  3. 자라메가 깔린 카스텔라는 자라메가 바삭하게 씹혀서 식감이 남다르다.
  4. 카스텔라 바닥의 설탕은 반죽 과정에서 녹지 않은 설탕 결정이 아래쪽으로 가라앉아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5. 제과점마다 제법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쓰시마섬의 읍내인 이즈하라시에서는 카스마키라는 빵을 특산물로 판다.
  7. 이름은 나가사키의 특산물 카스텔라에 숟가락을 얹으려고 카스마키라고 붙였지만, 실제론 고배율 팬케이크로 팥소를 감싸 말아놓은 것이다.
    • 맛은 굉장히 달다.
    • 현지인은 거의 먹지 않으며, 대마도로 관광 온 한국인이 대부분이다
    • 대마도에 마땅한 특산물이 없다 보니 이거라도 사 갈 수밖에 없다.
  8. 나가사키 히라도(平戸)시에는 다 만들어진 카스텔라를 식혀 색이 난 부분을 떼어내고 직사각형으로 썰어 말린 후, 노른자를 바르고 끓는 시럽에 담궈 노른자를 익힌 다음 건져내서 다시 설탕을 뿌리는 카스도스란 디저트가 있다.
    • 맛은 설탕 범벅 빵을 말려서 시럽에 끓이고 또다시 설탕을 들이붓는 레시피를 보듯 매우 충만하도록 달달하다.
    • 일본에서 처음 만든 것이 아니라 포르투갈 신부들이 카스텔라 같은 남만 과자를 전해질때 같이 전해짐
    • 히라도 쓰타야라는 가게가 원조를 칭하는데, 가격이 매우 비싸다.
  9. 카스텔라 사이에 양갱을 넣은 종류도 있는데, 이것은 시베리아라고 부른다.
    • 간토 지방에서 만들어 먹는데,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러일전쟁 시기에 만들어졌기에 확실한 증거는 없다.
    • 쇼와 시대 초기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간식 1위’로 꼽혔다는 기록이 있다
    • 다이쇼 시절 쓰인 문학 작품에 비슷한 물건이 등장하기도 했다.
    • 아이치현에서 타르트를 모델 삼아 만들었다고도 한다.
    • 현대 일본에서는 주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차와 함께 즐기는 과자라는 인식이 많다.
  10. 아키타현에는 두부를 사용한 두부 카스텔라가 있는데, 수분을 제거한 두부에 달걀, 설탕, 소금 등을 넣고 반죽한 뒤 네모난 틀에 채워 오븐에 구운 것이다.
  11.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이 카스텔라 대신 먹기도 하고, 간혹 호두나 땅콩 등 견과류나 검은콩을 섞어 씹는 맛을 더한 것도 있다.
    • 일본에서 두부는 대개 요리용으로 쓰이고, 달달한 디저트에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아키타현 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12. 한국에서 에그볼이라고 불리는 작은 모양의 과자는 이 일본식 카스테라를 방울 형태로 만든것도 있다

카스테라 빵 에 문화가 있고, 역사가 있고, 유래가 있네요 달달한 꿀이 들어가 그 맛이 훨씬 풍요로와 지고 소화 흡수도 잘돼 누구나 좋아하는 카스테라 오늘 퇴근하면서 아이들 간식으로 사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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