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역사적으로나 기록상으로나 최초로 우리나라가 김을 생산해서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 양식을 한것도 우리나라 전라도에서는 최초 김을 양식한 장소가 있고 그 김을 양식한 사람의 성이 김씨라 김이라고 명명됐다라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오는데 ~ 우리나라와 가장 밀접한 해초류가 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으 역사와 김효능 그리고 김 역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김 https://namu.wiki/w/%EA%B9%80(%EC%9D%8C%EC%8B%9D)
김 역사
- 김을 만들어서 먹기 시작한 것은, 역사적으로나 기록상으로나 한중일에서는 한국의 삼국시대가 최초였다.
- 김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수출하는 나라도 역시 한국이다.
- 우리나라의 경우는 적어도 삼국시대부터 김을 먹었다고 봐야 한다.
- 김을 한문으로 해의(海衣) 또는 해태(海苔)라고 했는데, 문헌상으로 처음 나타난 것은 고려 충렬왕 때 일연 스님이 편찬한 삼국유사로, 신라시대부터 ‘김’을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 명나라 때 편찬된 박물사전인 본초강목을 보면 “신라의 깊은 바다 속에서 채취하는데, 허리에 새끼줄을 묶고 깊은 바다 속에 들어가서 따온다.
- 4월 이후로는 대어가 나타나 해치기에 채취를 할 수가 없다.”라고 전하고 있다.
- 미역의 경우에는 최소 1500년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당나라 문헌 <초학기>에는 “고래가 새끼를 낳은 후 다시마를 먹고 회복하고, 고려인들은 이를 교훈으로 산모에게 다시마를 먹게 한다기록되어 있다.
- 본초강목에도 비슷한 기록이 있는데 “고려 사람들은 미역을 매우 좋아하고 미역을 김이라고 부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김 양식에 대한 최초의 문헌은 1424년에 집필된 경상도지리지이다.
- 하동군 지역의 전래에 의하면, ‘약 260년 전 한 할머니가 섬진강 하구에서 패류를 채취하고 있던 중 김이 많이 착생한 나무토막이 떠내려 오는 것을 발견하고 거기에 붙어 있는 김을 뜯어 먹어본 뒤에 매우 맛이 좋아서 그후 죽목을 수중에 세워 인공적으로 김을 착생시킨 데서 비롯되었다’라는 것이다.
- 고려 말 목은 이색의 시에 강릉절도사가 보내준 ‘해의’를 받고 감사의 시를 썼는데, 해의가 바로 종이 형태의 김이다.
- 바다 돌 위에 돋는 이끼로 빛깔은 붉다. 그것을 따서 마치 종이처럼 조각으로 만드니, 이것이 조라는 것인 듯하다”라고 하여 마른 김을 종이의 형태로 만들어서 유통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 1800년대 말엽에 지어진 《시의전서》의 김쌈에 대한 기록을 보면 “김쌈은 김을 손으로 문질러 잡티를 뜯는다.
- 손질한 김을 소반 위에 펴 놓고, 발갯깃으로 기름을 바르며 소금을 솔솔 뿌려 재우고 구웠다가 네모반듯하게 잘라 담고 복판에 꼬지를 꽂는다.라는 것으로 보아 기름을 김에 발라 구운 현재의 판김과 유사한 형태의 김을 싸먹는 데 사용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 일본에서 김을 부르는 명칭은 ‘노리’인데 해초라고고 쓰고 노리라고 읽는다. 노리 위에 밥을 넓게 펴서 올린 후 다양한 재료를 얹어 돌돌 마는 노리마끼 등은 18세기 중반에 서민들에게 퍼지게 된 것이다.
- 에도시대 교호 초기부터 김을 요리로 활용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일본은 18세기 초중반 이후부터 김을 취급하였으며, 한국보다 훨씬 나중에 김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 한국은 훨씬 이전부터인 신라시대 또는 최소한 조선초기인 1400년경부터 김을 취급해 왔으며, 김의 음식 문화 발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양식 역사 또한 한국의 발전과정이 앞서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한국이 일본에 비해 ‘김’ 식단 문화가 훨씬 앞서 있다는 결론을 쉽게 단정할 수 있다.
- 지금도 한중일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많이 김을 생산하고 있는 중이다.
- 과거에 김은 해태, 청태, 감태, 해의라고도 불렀다. 이 중 해태라는 명칭이 가장 잘 알려져 있으나, 사실 기록 상으로 등장하는 것은 해태가 가장 늦다.
- 김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1640년 김 양식에 처음 성공한 김여익의 성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인조 18년(1640년경) 병자호란 때 의병장이었던 전남 광양 태인도의 김여익이 해변에 표류해온 참나무 가지에 김이 붙은 것을 보고 양식하기 시작하여 그 양식법을 널리 보급하였다 하여, 그의 성을 쫒아 ‘김’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 전라남도 광양시에는 그가 처음으로 김을 양식한 곳인 김 시식지가 있으며, 이는 전라남도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되어 있다.
- 광양시는 완도군과 더불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김 생산지였으나, 광양제철소가 건설된 뒤 이곳에서의 김 양식은 사장되었다.
- 우연히도 철과 김을 가리키는 한자가 같다
- 김 양식은 오래된 일이지만 김에 대한 연구는 거의 되어 있지 않았다.
- 바닷속에 나무, 대나무, 덤불에 얼마나 붙는지는 운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 수확량을 예측할 수도 없었다.
- 영국의 과학자 캐슬린 메리 드루베이커가 굴이나 조개 등에 붙는 분홍색 조류가 사실 김의 2배체라는 것을 밝혀내었고, 그 연구는 김의 현대적 양식의 기반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그녀를 바다의 어머니로 기리게 되었으며, 구마모토의 스미요시 신사 안에 기념물을 모셔두고 있다고 한다.
김 생산
- 김을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나라는 한국, 중국, 일본 이 세 나라 뿐이다
- 기타 국가(대만, 북한 등)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미미한 수준이다.
- 김 생산량 1위는 중국으로 2013년 114만톤이며, 2위는 한국으로 41만톤(2014년), 3위는 일본이다.
- 김 수출량 1위는 한국으로 3,000억원, 2위는 중국으로 1,500억원, 3위는 태국이다.
- 태국은 김을 생산하지 않지만, 한국 등으로부터 수입한 후 튀긴김·훈제김·두리안김·똠양꿍김 등 김과자로 가공하여 수출하고 있다
김 효능
- 비타민K가 풍부하여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
- 타우린,비타민C,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자양강장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김 이 귀하던 그 옛날 한 장의 김을 정말 작게 잘라 밥을 조금 얹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어찌 그리 맛났던지 ~ 바닷 향이 별로 좋지 않아 김밥을 만들었을때도 김에서 비린내가 나는경우는 김밥도 먹지않는 이 까칠한 입이 최근에는 모든 김이 다 맛날정도로 먹성이 좋게 변화가 됐습니다. 바삭한 식감의 김 내일은 가스렌지 불에 생김을 살짝 구워 맛난 간장과 저녁을 준비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