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을 맘껏 향유하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다소 쌀쌀함이 느껴지는 2월 중순이지만 벌써 양산통도사 홍매화인 자장매가 꽃말울을 터뜨렸다는 소식도 들려오고있습니다. 우리나라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홍매화 양산 통도사의 자랑이자 370년이나 된 수령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봄 전령사입니다
벌써 봄꽃이 펴 ~ 라고 생각은 하나 꽃망울을 맺은 산수화도 그리고 홍매화 의 붉은 빛도 벌써 터뜨려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봄은 만물이 생동하며 싹이트는 계절이라 벌써부터 그 맘이 설렙니다
봄꽃 전령사 1번 홍매화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봄꽃 구경 명소 30곳을 정리했습니다. 경남을 깃점으로 대부분 정리를 한거라 참고바라며 인근 전라권도 일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본곳보다 안가본 곳이 더 많아 올해는 순차적으로 피는 봄꽃을 다 보고싶습니다. 매화, 수선화 , 벚꽃, 겹벚꽃, 왕벚꽃, 작약, 장미, 꽃잔디, 유채꽃, 양귀비,금계국, 창포꽃 정말 많은 봄꽃을 인근지역 다 볼수 있다는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봄꽃 전령사 먼저 양산통도사 홍매화 자장매 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산 통도사 홍매화https://www.tongdosa.or.kr/
봄꽃 명소 30곳
- 양산 통도사 홍매화 : 2월 중순 ~ 2월 말
- 순천 사운즈옥천 매화 : 2월 중순 ~2월 말
- 순천 복음교회 매화 : 3월초 ~3월 중순
- 양산 원동마을 매화 : 3월초~3월 중순
- 구례 산수화 마을 : 3월 중순 ~3월 말
- 광양 매화마을 : 3월중순 ~3월 말
- 구례 화엄사 홍매화 : 3월중순 ~ 3월말
- 구례 치즈랜드 수선화 : 3월중순 ~3월말
- 합천 백리벛꽃 :3월말 ~ 4월초
-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 3월말 ~4월초
- 남해 왕지마을 벛꽃길 : 3월말~4월초
- 남해 다랭이마을 유채꽃 :3월말 ~4월중순
- 거제 대금산 진달래 : 3월말 ~4월초
- 거제 구조라 해변 수선화 :3월중순 ~4월초
- 강진 미륵사 해당화 : 4월초 ~4월 중순
- 진주 진양호 겹벚꽃 : 4월중순 ~4월말
- 산청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 :4월중순 ~4월말
- 산청 대명사 꽃잔디 : 4월중순 ~4월말
- 창녕 남지공원 유채꽃 : 4월중순 ~4월말
- 고성안뜰 유채꽃 : 4월중순 ~4월말
- 진주 상봉1차아파트 등나무꽃 : 4월중순~4월말
- 남해 냉천 어촌체험마을 :4월중순 ~5월초
- 남해 산들예술원 목향장미 : 4월말~5월초
- 합천 황매산 철쭉제 : 4월말 ~5월초
-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꽃 : 5월초 ~5월중순
- 산청 약초재배체험단지 작약꽃 : 5월초 ~5월중순
- 함안 악양뚝방길 양귀비 꽃 : 5월초 ~5월중순
- 함안 악양 생태공원 금계국 꽃 : 5월 중순
- 함양 상림숲 양귀비 : 5월중순 ~이후
- 거창 창포원 창포꽃 : 5월말 ~6월초
양산 통도사 소개
- 통도사는 해발 1,050m의 영축산 상봉으로부터 흘러내린 봉우리들이 남쪽으로 이어져 오다가 금강계단에 이르러 멈추어서 명당을 만들어 주고 동으로 내려가면서 다시 한번 크게 몸을 일으켜서 문필봉을 세워 놓고 산문입구 여의주봉에서 그 기운을 갈무리 하고 있다.
- 또하나의 지맥은 정상에서 흘러내리며 금강계단을 에워싸며 멀리 휘감아 돌아 나가면서 산문 여의주봉에서 두 지맥이 서로 만나고 있다.
- 풍수지리상으로 쌍룡농주형이라한다. 이곳에서부터 산문을 들어서면 계곡을 따라 겹겹이 우거진 소나무 숲을 지나,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 걷다보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직진을 하면 주차장과 산내암자로 들어가는 길이고, 산모퉁이를 따라 오른쪽으로 돌면 경내로 들어가는 길이다.
-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오른쪽에 부도전이 자리하고 있다.
- 부도전에는 역대 통도사에 머물렀던 큰스님들의 부도와 탑비가 봉안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개산대재일(음, 9월 9일)에 이곳 부도전에 모셔진 스님들께 부도헌다를 올리고 있다.
- 부도전을 지나면 바로 정면 3칸 규모의 새로 세운 해탈문을 만나게 된다.
- 이곳 현판에는 ‘靈鷲叢林(영축총림)’이란 적혀있다. 보통 총림문이라 불리운다.
- 이 총림문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웅장한 청기와 건물이 위용을 드러내는데, 이곳은 통도사에 전래되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성보박물관이다. 곧이어 ‘영축산통도사’라는 편액이 걸려있는 일주문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통도사 경내가 시작된다.
- 동쪽에서 진입하는 형식인 통도사는 큰 사찰답게 건물이 많은데, 전체적으로 남향을 했으면서도 지형 때문인 듯 가람배치가 동서로 길게 이루어져 있다.
- 또한 가람의 배치는 법당을 중심으로 세 지역으로 나누어 상로전ㆍ중로전ㆍ하로전이라 부르고 있는데, 노전이 3개라는 것은 통도사가 3개의 가람이 합해진 복합사찰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 상로전 구역에는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응진전ㆍ명부전ㆍ삼성각ㆍ산령각을 배치하고, 중로전 구역에는 대광명전을 위시하여 자장스님의 진영을 모신 해장보각. 용화전ㆍ관음전이 자리 잡고 있다. 하로전 구역은 영산전을 중심으로 극락보전ㆍ약사전ㆍ가람각ㆍ범종루 등이 있는 영역이다.
양산 통도사 https://www.tongdosa.or.kr/bbs/content.php?co_id=menu01501#map
양산 통도사 홍매화
- 양산 통도사 역사
- 경상남도 양산시 소재 통도사에 있는 조선 중기의 건물. 정면으로 세 칸, 측면으로 다섯 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신라 선덕 여왕 때 창건된 이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인조 23년(1645)에 중건되었다.
-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신 금강 계단과 함께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 국보 정식 명칭은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 계단’이다
- 국내 삼보사찰 중 하나인 양산 통도사에서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홍매화 ‘자장매(慈藏梅)’가 2월중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자장매는 신라시대 때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이름을 따왔다.
- 통도사 자장매는 수령 370여년 된 노거수로 한반도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