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은 소고기의 깊은 맛이 살아있고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육고기를 먹는 다양한 방법중 담백한 맛을 자랑 육전을 참 좋아라 합니다. 돼지고기 목살을 이용해도 되고요…… 하지만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육전은 소고기지요 ㅋㅋㅋ 육전은 전을 부쳐 내기가 무섭게 입으로 쏙쏙 들어가는 그리고 아이들도 참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육전은 주로 전라도에서 즐기는 메뉴라 하는데 명절 제사 음식으로 육전을 올리는거 외에는 집에서 잘 안해 먹는 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육전을 아주 쉽게 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볼게요 ~ 아 고급진 메뉴라 손님오실때 육전을 구우면 너무너무 상차림도 이쁘고 좋습니다
< 육전 – 도톰한 육전 >
육전https://blog.naver.com/9452166/223364824949
육전
- 육전은 고기를 매우 얇게 썰고 계란물과 밀가루를 입혀서 구운 요리이다.
- 동그랑땡도 똑같이 고기가 들어가고 계란물을 입혀 구워내지만 동그랑땡은 고기를 잘게 다져서 채소, 두부 등과 섞어서 만드는 반면 육전은 그냥 구워먹어도 되는 생고기에 바로 계란물을 입혀서 구워낸다는 것이 다르다.
- 식품학계에선 동그랑땡을 동그란 육전이라는 의미의 ‘육원전’으로 한역하여 표기하고도 있다
< 육전 & 샐러드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입니다 >
육전 지역별 특징
- 전라도 광주
- 유명 육전 전문점이 있다. 육전을 고기처럼 쌈을 싸서 먹는 것이 특징이었다.
- 광주 육전 유명 식당들의 가장 큰 특징은 밀가루가 아닌 찹쌀가루를 쓰는데 있다. 고급스럽게 내는 식당은 아롱사태를 사용한다.
- 얇게 썰린 아롱사태와 찹쌀가루와 계란물로 만들어지는 육전은 두툼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 광주광역시에는 1990년대까지 우시장으로 유명했던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송정장과 비아장 등을 통해 함평군 등지에서 자란 청정 한우를 공급받을 수 있었다. 소고기에 대한 사랑은 육전과 더불어 송정5일시장의 명물 송정떡갈비, 소의 생고기를 썰어서 기름장이나 된장에 찍어먹는 광주 육회와 같은 음식문화를 형성하였다.
- 경상도 지역
- 명절음식인 소고기 찌짐이 바로 육전이다
- 경상남도 진주의 향토 음식인 진주냉면에도 꾸미로 육전을 잘게 채썬 것이 냉면에 들어가며, 진주냉면 가게에서는 냉면에 넣는 것 외에 따로 육전을 판다.
- 이북 내지 평안도식 육전
- 소고기를 사용하는 전라도와는 달리 주로 삼겹살이나 다른 돼지 부속 고기를 사용한다.
육전https://namu.wiki/w/%EC%9C%A1%EC%A0%84
육전 만드는 방법
- 재료
- 채끝살500g, 간장2Ts, 생강즙1ts, 다진마늘 0.5Ts, 조청0.7Ts ,참기름 약간 ,후추약간, 찹쌀가루1.5컵, 달걀2개
- 육전 만드는 방법
-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앞뒤로 덮어서 꾸욱 눌러서 핏물제거합니다
- 육고기 잡내를 없앨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과정
- 별도로 소고기를 양념하지 않을경우는 소금과 후추를 뿌려둡니다
- 채끝살을 사용하면 좋은점은 식감입니다. 도톰한 소고기 식감 그리고 부드러운 육질 단 구울때 두께 때문에 태울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채끝살 심줄을 제거하고 두꺼울 경우 소기를 두들겨 부드럽게 합니다
- 소고기 양념하기
- 사전에 양념을 해서 육전을 구울경우 고기도 부드러워 지고 잡내도 잡을뿐만 아니라 미리 간이 돼 있어 맛도 좋습니다
- 간장(2),생강즙(1ts),다진마늘(0.5Ts),조청(0.7Ts),참기름약간,후추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30분간 재워ㅜㅂ니다
- 재워둔 고기는 앞뒤로 찹쌀가루를 꾹꾹 눌러서 묻히고 살살 털어주세요
- 찹쌀가루가 없을경우는 부침가루를 사용해도 됩니다
- 달걀은 풀어서잘 섞습니다
- 찹쌀가루를 묻힌 소고기를 계란물에 앞뒤로 잘 묻혀줍니다
-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달궈지면 계란물 입힌 고기를 잘 펴서 구워줍니다
- 이때 불은 센불로 하시면 탑니다 (간장양념이 돼있어 탈수있어 약불에서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 전은 구울때 처음엔 기름을 적게 넣다가 나중이 돼 있어 에 기름을 넉넉히 넣으면 맛난 전이 됩니다
- 중간중간 양념물이 배어 나와 후라이팬이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는 키친 타올로 후라이팬을 닦아 가면서 전을 구워야 타지도 않고 모양도 색깔도 이쁜 전이 됩니다.
- 노릇 노릇 맛있는 소고기 육전 완성
-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앞뒤로 덮어서 꾸욱 눌러서 핏물제거합니다
- 양념을 해서 구운 전이라 따로 간장은 나가지 않아도 되나, 느끼한 맛을 잡을려면 초간장 또는 장아찌가 있으면 같이 먹을경우 훨씬 맛있습니다
- 아이들을 위해서 도톰하게 육전을 구워 잘라서 줘도 됩니다
- 소고기 구울때 두께의 고기를 육전을 구워 잘라서 소고기 먹듯이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식감 매우 좋습니다
육전 효능
- 단백질 풍부
- 육전은 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근육 세포의 성장과 복구에 필수적입니다.
-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는 근육 성장과 회복을 도와주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 철분 공급
- 육전에 들어있는 고기는 철분을 공급하는 좋은 원입니다.
- 철분은 우리 몸이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적인 미네랄로,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철분은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피로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B군 및 칼슘 제공
- 육전의 부침가루와 계란은 비타민 B1, B2를 제공합니다.
- 에너지 생성과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주며, 피로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계란에는 칼슘도 함유되어 있어 뼈건강에 좋습니다
- 다양한 미네랄 함유
- 육전에 사용되는 소고기는 셀레늄, 아연, 인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우리 몸의 각종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고, 아연은 면역 기능 강화와 성장에 필요하며, 인은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합니다.
육전은 맛도 영양도 풍부하고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적습니다. 토톰한 육질의 육전은 더 없이 좋은 고급진 메뉴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질기다 싶은 고기 부위가 있으면 구워먹는것 보다 양념으로 먹는것 보다 육전으로 해 드실것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