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우유, 산양유등 우유의 다양한 종류와 나라별로 우유를 먹는 종류등 빈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특히 라면 끓일때 우유를 넣어 끓인다는 속설이 말 그대로 진짜임도 알수 있습니다. 퉁퉁부은 얼굴을 우유가 잠재워 준다니 ㅋㅋㅋㅋㅋ 우유와 가장 잘 맞는 궁합 9가지도 정리해 봅니다
멸균우유
- 멸균 우유는 우유를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135~150°C에서 2~5초간 가열하여 일반 실온에서 자랄 수 있는 모든 미생물을 완전히 사멸시키는 초고온 멸균법을 사용한 우유이다.
- 다른 이름으로 LL 우유(Long-Life Milk)라고 한다.
- 살균 우유보다 보관과 유통에 유리하다.
- 일반 우유에 비해 영양소가 더 파괴된 게 아니냐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멸균 우유의 영양소는 일반 우유와 비교해서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 고도의 살균 처리가 끝난 우유라고 해서 멸균 우유라는 이름이 붙여졌을 뿐이다.
- 대체로 같은 멸균 과정을 거친 테트라팩 포장으로 유통된다.
- 유통상 제한이 적어 가격이 저렴하고, 개봉을 하지 않는다면 냉장 보관을 하지 않은 상태로 유통기한도 수개월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1인 가정이나 우유를 자주 먹지 않는 집에서 유용하다.
- 맛은 일반 우유에 비해 약간 밍밍하다거나 특유의 구수한 맛이 난다는 평
- 기본 형태의 흰 우유가 판매되지만 저지방 우유와 무지방 우유 같은 제품을 보통 우유와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용으로 좋다.
- 싸고 보관이 쉽고 유통기간도 길어서 200ml만 먹을 수 있어 양 조절이 쉽다.
- 기후 등의 문제로 자체적인 낙농업이 어렵고 낙농업이 가능한 타 국가와 거리도 먼 국가(동남아시아 등)에서는 시장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우유가 멸균우유인 경우가 있다.
- 흰 우유로 유명한 서울, 매일, 남양 등에서 주로 생산
- 2020년대 들어 원유가격연동제로 인한 한국 유가 상승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은 수입산 멸균우유를 찾고 있다.
- 폴란드산 믈레코비타 우유 1L가 온라인 최저가 기준 1개에 1,300~1,400원 정도 하는 등 수입산 멸균우유는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으며 그 판매량 또한 우수하다
산양유
- 염소에게서 나오는 젖.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아니다
- 맛은 우유와 비슷하지만 양고기 냄새가 난다.
- 우유와 섞어 마시면 냄새가 옅어져서 분유 냄새처럼 느껴지지만 100% 산양유를 마실 경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 젖소에게서 나오는 우유보다 모유와 조성이 유사하여 소화가 쉽고 영양가가 높은 편이며 카로틴이 적어서 우유에 비해서 빛깔은 대개 하얀빛을 띠는 편이다.
- 칼로리는 우유에 비해서 적은 편이며 단백질, 지방이 들어있고 알부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 프랑스에서는 산양유 치즈의 종류가 많은 편이며 지중해 지역에서는 치즈나 버터 가공품이 많은 편이고 중동의 유목 지역에서도 산양유를 마신다.
- 우리나라에서는 우유에 비해 산양유의 비중이 낮지만 요즘에는 산양유와 그를 이용한 요구르트, 치즈, 분유, 화장품 등의 가공품들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 산양분유의 경우 아토피, 우유 알러지가 있는 유아에 좋다고 알려져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우유https://namu.wiki/w/%EC%9A%B0%EC%9C%A0
나라별 우유
- 유럽과 일본에서는 한국의 평범한 우유들과 비교해 훨씬 진한 우유를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데 한 잔만 마셔도 든든할 정도. 우유라기보다는 액체 치즈를 먹는 듯이 굉장히 진하고 고소하다.
- 스페인의 경우 보관의 용이함 때문에 멸균 우유가 훨씬 흔한 편이다.
- 우유 맛은 한국의 멸균우유와 비슷하다
- 미국의 우유와 중국의 우유는 한국의 우유와 같이 묽고 맛이 없다
- 미국인들이 무지방 우유 또는 저지방 우유만 마시려고 노력해서 그렇다
- 일본에서는 저지 종의 우유를 따로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생산된 우유가 최고의 품질을 지닌 우유이다
- 중국에서는 15억 인구발과 맞물려 엄청난 양이 팔려서 인기 있는 우유는 빠르게 팔린다
- 한국에서 수출되는 연세우유는 선호도 1등
- 대표적인 유제품 회사로 싼위안(三元)이 있다
- 회사의 우유는 중국에서 엄청난 양이 팔린다
- 인도는 락토 베지테리언의 비율이 매우 높다
- 기후와 유통상의 문제 때문인지 작은 규모의 슈퍼나 상점에서는 의외로 우유를 만나기가 어렵다.
- 유가공품인 치즈나 요거트 종류는 팔아도 우유는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우유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상점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 인도에서는 우유가 살균되지 않은 채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구매 후 냄비에 다시 끓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인도인들이 많다.
- 생우유가 잘 상하기 쉬울 정도로 고온다습한 지역들은 일반 우유보다는 연유를 파는 경우가 많다
- 덴마크와 캘리포니아에서는 효모와 단백질을 이용해 소 없이 합성한 인공 우유를 생산하는 기술로 공장을 지어 이미 시판 중이다
우유와 맞는 9가지 ( 궁합 )
- 매운 것을 먹을 때 매워 견딜 수가 없다면 물보다 우유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 매운맛의 원인인 캡사이신은 지용성이므로 원래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이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우유를 입에 머금고 가글하는 것이다.
- 비슷한 맥락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매운맛 제거에 효과적이다.
- 유당불내증이라면 우유 대신 식빵을 먹어도 비슷한 효과가 난다.
- 무지방 혹은 저지방 우유는 매운맛을 없애주는 효과가 미미하다.
- 빈속에 먹으면 든든하다고 밥 대신 먹는 사람도 있는데, 빈속에 우유만 먹으면 칼슘 소화를 위해 위액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에 위 점막이 예민한 상태에선 위장에 해롭다고 한다.
- 위염 환자는 카페인 음료, 알코올 음료와 함께 공복에 우유를 섭취하는 것은 금하는 것이 좋다.
- 숙취 해소에도 유용하며 술을 마시기 전이나 마신 후에 우유를 마시면 덜 취한다
- 그렇다고 너무 마셔서 쓰린 속에다가 마시면 자칫하면 위염 생긴다
- 라면을 먹고 난 후 우유를 마시면 얼굴이 붓는 걸 방지하는 데 효험이 있다
- 라면을 먹고 난 뒤 붓는 것은 라면에 들어 있는 과다한 나트륨 때문이다.
- 몸은 나트륨으로 올라간 체액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그만큼 많은 수분을 몸에 잡아두는데 그 결과 체액의 부피가 늘어나 붓게 되는 것.
- 우유의 칼슘, 칼륨을 섭취해 주면 이 두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서 몸이 붓는 걸 미리미리 막아준다.
- 빵과의 궁합은 매우 좋다.
- 대부분의 빵과 궁합이 좋은 편이며, 특히나 별다른 토핑이 없는 빵들과 궁합이 좋다.
- 카스테라와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좋다
- 질감이 강한 빵을 우유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다.
- 치킨,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와의 궁합도 영양학적인 가치를 높여주는 덕에 좋은 편이다.
- 육류와도 궁합이 좋다.
- 치즈돈까스가 대표적이다
- 옥수수, 딸기 등과 궁합이 좋은 편
- 가공우유 형태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 빵을 만들 때 물 대신 쓰면 가장 좋은 게 우유다.
- 치즈케이크 등 유제품 계열 식품과 먹는 건 식감을 떨어트릴 수도 있으니 주의
- 커피나 홍차와도 궁합이 좋다
- 카페라테, 밀크티
- 특유의 강한 쓴맛을 줄여주고 부드러운 느낌을 추가시켜 줘서 좀 더 쉽게 마실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