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초간단 레시피) 및 바게트 특징 3가지 정리

바게트 빵 딱딱함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쉽게 사지 않는 빵 종류중 하나입니다. 대체로 여성분들이 더 많이 선호하는데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빵 본연의 맛과 담백함 그리고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는 무 맛의 그 미묘한 맛으로 바게트 빵을 아주 좋아합니다

바게트빵을 그냥 먹어도 좋아하고 간단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막대기 같은 그 빵 하나로 몇일이 행복하답니다

바게트는 전통 프랑스 빵입니다. 빵순이인 저도 잘 모르는 바게트 세상에 한번 빠져 보겠습니다.

바게트 https://namu.wiki/w/%EB%B0%94%EA%B2%8C%ED%8A%B8

바게트

  1.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 가장 일반적인 빵이다. 빵은 400g이 정량, 바게트는 60~70cm / 250g이 정량. 불란서빵이라고도 한다.
  2. ‘바게트’자체는 ‘막대기’라는 뜻으로, 풀네임인 ‘바게트 드 빵’은 직역하면 ‘빵막대’가 된다.
  3. 원래 프랑스에서 주식용 빵은 동그란 형상의 빵인 캉파뉴가 주류였지만, 19세기 들어 바게트가 일상화되면서 그 자리를 대체했다
  4. 캉파뉴는 발효 과정과 만드는 시간, 과정이 바게트보다 까다롭고 오래 걸린다.
  5. 크기도 크고 딱딱해서 먹는 것부터가 일이었다.
  6. 바게트는 캉파뉴보다 만들기 쉬웠고, 먹기도 편하고 운반하는 데도 더 유리했다.

바게트https://powershin.co.kr/%eb%b0%94%ea%b2%8c%ed%8a%b8-%ec%9a%94%eb%a6%ac-%eb%a7%88%eb%8a%98%eb%b9%b5-%ec%83%8c%eb%93%9c%ec%9c%84%ec%b9%98-%eb%b8%8c%eb%a3%a8%ec%8a%a4%ea%b2%8c%ed%83%80-%eb%b0%94%ea%b2%8c%ed%8a%b8-%ec%a2%85/

바게트 역사

  1. 프랑스 혁명기에 법령을 제정해서 모든 계급이 귀천에 불문하고 같은 크기와 같은 재료로 된 빵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2. 일본에서 한번 더 변형되어서 ‘옛날에는 계급에 따라 먹을 것을 제한해서 돈이 있어도 아무나 흰 빵을 먹을 수 없었는데, 귀천에 상관없이 누구나 규격화된 흰 빵으로 제공되는 바게트야말로 프랑스의 자유, 평등, 박애를 나타내는 빵이라 할 수 있다’ 고 말하기도 한다.
  3. 나폴레옹이 군수물자로 빵을 나를 때 편하게 하려고 막대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4. 바게트를 바게트라고 부른건 1920년부터고, 그 이전에는 그냥 빵이라고 했다.
  5. 빵의 ‘크기’ 가 아닌 ‘길이’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걸 보면 루이 14세 시대에는 이미 막대 형태의 빵, 즉 바게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 19세기에는 6피트, 즉 1.8m 짜리 빵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7.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이 바게트를 먹었을 가능성은 있으나 그건 나폴레옹이 개발한 것이 아니라 그 전부터 있던 것이다

바게트 특징

  1. 프랑스 법령에 따른 규칙
    • 맥주로 유명한 이웃 국가 독일에서 특정 재료 외의 것을 넣으면 맥주로 취급해주지 않는 맥주순수령이 있는 것처럼 바게트는 밀가루, 소금, 물, 이스트 이 4개의 재료만으로 만들어야 한다
    • 프랑스에서는 재료 규정을 식품법으로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데, 이 법에 따르면 정해진 기본 재료가 아닌 다른 재료를 추가로 사용해서 만든 빵은 바게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판매할 수 없다.
    • 따끈따끈 베이커리에 나왔던 반죽에 버터를 넣은 바게트는 바게트라고 부를 수 없는 식으로. 반죽할 때 쌀가루, 설탕을 넣기 때문에 이 기준에서는 바게트가 아니다
    • 바게트의 레시피는프랑스 법령의 규제를 받는데, ‘프랑스 전통 빵이란 이름으로 판매하려면 전통 효모를 넣어야 한다.
      • 전통 효모를 쓰면 발효 시간은 엄청나게 늘어난다.
      • 들어가는 다른재료도 철저한 규제를 받는다
      • 바게뜨에 계란, 유제품, 오일은 어느 경우에도 허용되지 않으며, 첨가하면 바게트로 인정 받지 못한다
  2. 바게트 제조법
    • 프랑스에서의 원료 배합률이 철저히 정해져 있고 원료에 들어가는 순서 온도 시간까지 철저하다
    • 최종 막대 모양으로 빚어 불에 쬐어 말린 후에 칼금을 넣고 250~280°C의 저압증기 오븐에서 15~18분간 직접 굽는다
    • 이때 빵 속에 증기를 포류한 구멍이 숭숭 뚫리고 거죽이 바삭바삭하여 맛이 좋다.
    • 맛은 흡사 호두와 비슷하며 신선도는 8시간 정도 유지된다
    • 완성된 바게트는 딱딱한 껍질에 특유의 풍미가 있다.
    • 만약 습기를 머금어 껍질이 눅눅해지면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감싼 후 250°C의 오븐에서 10분간 구우면 다시 바삭해진다.
    • 재료는 간단하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꽤 어려운 빵이다.
    • 유럽에서 사용하는 제빵용 밀가루와 한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제빵용 밀가루의 성분이 미세하게 다르고 일반 오븐이 아닌 저압증기 오븐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오븐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까다로운 점도있다
      • 바게트를 굽는 빵집의 경우 바게트 전용으로 저압증기 오븐을 따로 들여놓는 곳도 있다.
    • 재료에 계란이 들어가지 않아서 알러지 걱정이 덜하고, 갈아서 빵가루로 쓸 수도 있다.
    • 갓 구운 따끈따끈한 바게트를 바로 먹거나 마요네즈 혹은 생크림을 발라 먹으면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마늘 바게트나 피자 바게트 등 각종 변형도 있다.
    • 본고장인 프랑스에서는 갓 구운 바게트에 무염버터를 바르고 소금을 약간 쳐서 먹으며, 바게트로 샌드위치를 만들면 한끼 음식이다
  3. 바게트 단단함
    • 바게트는 특유의 딱딱한 겉껍질 때문에 딱딱해진 바게트는 견고한 무쇠덩어리가 된다.
    • 고무 지우개가 발명되기 이전에는 프랑스의 화가들이 스케치를 하면서 바게트를 지우개로 사용한 적이 있다.
      • 전반적으로 그냥 빵조각을 목탄화나 스케치할때 지우개로 썼다

바게트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1. 재료
    • 바게트빵 .달걀.슬라이스햄. 딸기잼. 소금. 치즈. 파슬리
  2. 바게트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 달걀에 소금을 두꼬집 넣어서 잘 저어둔다
    • 바게트빵이 촉촉해질수 있게 달걀물에 푹 담가준다
    •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을 적신 바게트빵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 사슬리 가구를 솔솔 뿌리면서 굽는다
    • 빵을 굽는동안 빵속에 들어갈 치즈와 햄을 한장씩 준비한다
    • 치즈와 햄을 겹쳐 반으로 접어주면 바게트빵에 그대로 들어갈 사이즈가 된다
    • 구운빵에 딸기잼을 발라준다
    • 딸기잼 바른위에 치즈와 햄을 얹는다
    • 완성된 상태에서 앞뒤로 살짝 한번더 구워주면 치즈가 녹고 빵은 더 촉촉해 진다
    • 부드럽고 맛난 바게트 샌드위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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